북한에서 최근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삼은 성폭행이 급증하고 있다.

경제난이 계속되다 보니 가출하는 주부들이 늘어 홀로 남겨진 남성들이 성범죄에 가담하고 있다는데 이들은 주로 여학생들이 많은 학교 근처에 숨어 있다 지나가는 여학생의 입을 막고 외딴 장소로 끌고 가서 범행을 저지르거나, 돈이나 값비싼 고가의 물건들로 이들을 유혹해 집으로 데려가 술을 먹이고 성폭행을 하고 있다고 한다.

북한 여학생들은 속수무책으로 성폭행 피해를 입고 있지만 북한정권은 학교가 학생 단속을 제대로 못한 것이라 핑계를 대며 방관하고 있다. 약육강식의 자연 생태계에도 일정한 법칙과 규율이 존재하거늘 사람이 숨 쉬며 살아가는 북한이란 사회에는 어찌 잔인한 살육과 치욕만이 존재할까.

마약, 절도, 성폭행 등 당장 내일에 대한 기대도 희망도 없는 북한 주민들의 고달픈 인생 참으로 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