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지위 신청만 해도 1000달러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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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지역 국가 중에는 최근 캐나다 정부가 탈북자들의 난민지위를 부여하는 확률이 높아 토론토 뱅쿠버 등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으로 탈북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캐나다의 경우 탈북자가 난민지위를 신청하기만 하면 매달 1000달러 가량의 생활 보조비를 받을 수 있고 건강보험도 무료로 제공받기 때문에 미국보다 인기가 높다는 것이 탈북자지원단체의 설명이다. 캐나다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월까지 난민지위를 인정받은 탈북자는 총 95명이다. 2008년까지 11명이었던 그 수가 지난해에 급격히 늘어 66명이었으며 올해 들어 이미 18명이 인정을 받았다. 최근 4개월간 단 1명도 난민지위를 인정하지 않았던 미국보다 그 수가 많은 것이며 또 현재 심사 중인 탈북자가 74명인 것으로 알려져 올 해 안에 2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 한인여성회 하영리 사무국장은 "토론토에만 60~70명 이상의 탈북자들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미국에 비해 사회복지제도가 좋다는 것이 알려져서 캐나다행을 택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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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뱃사공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1-08-18 19:46:56
- 임수경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1-08-16 21:41:15
절대로 현혹되지 마세요. 현지에서 영세민으로 살라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