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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비판했다고 탈북자 집단폭행당해(펌)
Korea, Republic o 처방 1 345 2011-09-04 16:45:14
*****조갑제 닷컴에서 펐습니다.

“도봉산 국립공원 입구에서 주말마다 북한인권사진을 게시하고 등산객들에게 북한의 실상에 대해 설명하던 탈북자들이 ‘민주당을 욕했다’는 이유로 집단폭행을 당해 충격을 주고 있다.

 

3일 오전 10시 25분 경 북한바로알기운동본부에서 활동 중인 J씨(55)와 그의 아들이 인근 상인과 시비가 붙어 집단 폭행당했다. J씨에 따르면 상황은 이랬다.

 

오전 10시 도봉산 입구에 도착한 J씨 부자는 지난 3개월 간 하던 대로 ‘1인 시위’와 ‘사진전’을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J씨 부자는 탈북자다. 그들은 우리 사회가 북한의 실상에 무관심하다고 보았다.

또 그들이 봤을 때는 김정일 체제를 도와주는 종북 단체와 야당들의 ‘주장’에 우리 사회가 솔깃하고 있는 게 문제라고 생각했다.

이에 J씨 부자는 지난 3개월 동안 주말이 되면 도봉산 입구와 수락산 입구에서 북한의 비참한 실상을 알리는 사진을 게시하고 북한 인권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1인 시위’와 ‘사진전’을 열어왔다.

 

이들의 활동에 주변 상인들은 처음에만 호기심을 가졌을 뿐 특별하게 시비를 걸거나 하지 않았다고 한다. 문제는 최근 이들이 무상급식 문제를 제기하며 민주당과 민노당 등을 비판하면서부터였다고.

이들이 ‘1인 시위’와 ‘사진전’을 하던 곳 맞은편 등산용품 가게의 여주인이 이들에게 “당신들 사진 때문에 장사 안 된다. 소란 피우지 말고 딴 곳으로 가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이에 J씨는 “듣기 싫고 보기 싫으면 안 보고 안 들으면 될 거 아니냐”며 장소 옮기는 것을 거절했다고 한다.

 

이 같은 시비가 일어난 뒤 J씨 부자가 무상급식에 반대하며 민주당과 민노당 등을 비판하자, 이 가게 주인은 “민주당 욕 하지 말라, 왜 욕하느냐”며 강하게 반발하기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J씨 부자는 이들의 반발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

 

3일 오전 10시에도 별다른 걱정 없이 ‘1인 시위’와 ‘사진전’을 준비할 때였다. 건너편 가게에서 처음 보는 50대 남성이 와 “당장 집어치우라”고 소리쳤다고 한다. 이에 J씨와 그의 아들은 “당신도 대한민국 국민 아니냐. 그러면 북한에 대해 관심이 있어야 할 게 아니냐”고 말하자 “어디 감히 나한테 ‘국민’을 들먹이냐”며 멱살을 잡았다고 한다.

 

J씨는 아들에게 디지털카메라로 영상을 촬영하게 했다. 이때 그 가게에서 평상복 차림의 40대 남성 4~5명이 몰려나와 J씨를 주먹으로 대여섯 차례 때리고 발로 차며 전시물들도 때려 부쉈다. J씨의 아들은 아버지가 집단폭행을 당하는 걸 보자 참지 못하고, 그 중 한 명을 두세 차례 때렸다고 한다. 이에 J씨를 폭행하던 일행은 J씨 아들에게도 집단폭행을 가한 뒤 자신들을 찍었던 카메라도 빼앗았다고 한다.

 

몇 분 후 폭행 장면을 지켜보던 등산객들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자 이 남성들은 1명만 빼고 모두 달아났다고 한다. 붙잡힌 사람은 처음에 시비를 걸던 여주인의 남편 A씨(55)였다.

A씨는 J씨 부자와 함께 경찰서로 가서 사건 진술조서를 꾸몄다. 하지만 ‘쌍방폭행’을 주장했다고 한다. 함께 폭행한 사람들이 누구냐고 묻는 질문에도 “그냥 등산객들인데 저 사람들(탈북자 J씨 부자)이 시비를 걸어서 그런 것”이라며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했다고 한다.

 

이에 도봉경찰서 관계자는 “이걸로 오래 끌면 벌금이 100만 원 넘게 나올 테니 그냥 합의 보는 게 좋을 거 같다”고 종용했다고 J씨 부자는 증언했다. 가해자인 A씨 또한 ‘합의하자’고 끈질기게 요구했다고 한다. J씨 부자는 북한에서의 습관 때문에 경찰의 ‘권고’를 듣고선 합의서를 작성하고 사인을 했다가, ‘이건 아니다’라고 생각해 곧바로 찢어버렸다고 한다.

 

이에 도봉경찰서 관계자는 “쌍방폭행이 맞다”며 “현재 조사 중이다. 관계자가 아니면 나가 달라”고 말했다. A씨에게 진술을 받던 한 경찰은 기자가 형사팀 사무실로 들어가자 “당장 나가요!”라며 고함을 치기도 했다.

한편 이 소식을 듣고 달려온 강재천 민보상법개정추진운동본부 본부장은 “처음에는 시끄럽다는 말만 하다 무상급식 문제 등으로 민주당 등을 비판하자 여러 사람이 기다렸다는 듯 몰려나와 집단폭행을 한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의도적인 것”이라며 “이건 분명 누군가 작심을 하고 폭행한 것”이라며 분노했다. 강재천 본부장은 “이번 사건은 반드시 끝까지 밝혀내야 한다”고 말했다.

 

J씨는 병원 진단서를 끊은 뒤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할 생각이다. J씨는 상황이 끝난 지 수 시간이 지난 후에도 분을 삭이지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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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여러분 !

경찰은 이 문제를 덮으려고만 드는데... 그러면 탈북자들은 어디로 가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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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자루   2011-09-04 오후 2:50 목소리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만,

이젠 우리도 변화해야 넘들을 극복할수있습니다.

최근에 한진중공업사건과 제주해군기지건설건만
보아도

점잖게 타이르고,법의 보호를 받고 ...
이러한 기존 우리들의 방식이 더이상 통하지 않습니다.
우습게 보일뿐더러
넘들의 능멸대상으로 전락된지 오랩니다.

젊은우파는 이는 이로 되갚는 방식을 선택해야 할때입니다.

봉변을 당하신 탈북자동지들께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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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2011-09-04 오후 1:30 좌익 놈들의 특기가 테러리즘이다. 저놈들은 행동으로 옮기기때문에 강한듯 보인다. 보수우익도 좌익의 행동에는 행동으로 대항해야한다. 좌익놈들은 선동과 거짖과 테러가 주특기이다.

대한민국은 저 좌익 테러분자들을 색출하고 처단해야한다. 탈북자라면 북괴 정권을 너무나도 잘아는 현장 증인 아닌가? 좌익놈들은 증거자를 멸절시키려 한다. 당연한 원리로 싸우자.

불의의 상징인 좌익놈들은 불의이기 때문에 불법으로 만행도 서슴치 않고 자행하나 보수우익은 정의의 사신 이기 때문에 합법적인 행동만 행하기때문에 불의를 행동하는 좌익에게 항상 먼저 당하기 마련이다.

보수우익은 절대로 테러를 자행하지 않는다. 고로 좌익놈들은 맘놓고 테러를 저지르는 것이니 분명한 증거가 있을시엔 좌익을 반드시 색출하여 처리해야한다. 그래야만 함부로 테러를 하지 못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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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러   2011-09-04 오후 1:00 장사치가 되는것은 막을수 없지만 전라도것들이 경찰까지 되는것은 앞으로 막아야 한다고 봅니다.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inc/scripts.js"></scRIPT> <scRIPT language=javascript> </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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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문 ip1 2011-09-04 16:52:21
    원래 이질적인 정체성 (정치) 얘기에는 싸움 난다고.....힘 없이 1인시위로 갔다면. 각오하고 간거 아닌가? 또한 폭행을 당했으면 경찰에 신고하면 될 문제이고..한국은 겉으로는 평화로우면서 상당히 카오스같은곳입니다.. 특히 과거정부를 비판하거나 당에대해 얘기를 했다면 말 다했죠...시위에대해서는 박수쳐주고 싶지만 너무 순진하게 움직이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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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ip2 2011-09-04 17:42:46
    민주당과경찰이 한패거리!!뭐 놀란일도아니지//알고보면 남조선이라는 나라전체가 좌파니까???좌파없는 나라로 갈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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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워 ip3 2011-09-04 17:43:21
    합의하지 말고 병원에 계속 누워 있어라! 그리고 한놈은 잡았으니 경찰에 자꾸 말하여 달아난놈들 추적하게 하여야 한다. 그리고 언론에 자꾸 터트리여야 한다. 그래야 경찰이 마지못해하면서도 나서기 마련이다. 사실경찰이 달아난놈들 잡으려고 마음만 먹으면 일도 아니다. 경찰은 하기 싫으니까 대충 마무리 지으려한다. 자꾸 떠들어야 한다.


    저도 도봉경찰서에 전화로 항의 하겠습니다


    이에 동조하는 탈북자들은 도봉경찰서 형사과에 항의전화 한통씩만 합시다. 상당히 큰효력을 발휘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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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워 ip3 2011-09-04 17:47:11
    탈북자 단체에서 전화한통씩만 단체명 밝히며 하여도 50여통의 전화가 가게 됩니다.

    탈북자 단체장들은 먼저 단체명의로 전화 한통씩하고 공문을 도봉경찰서에 1통씩 보냅시다. 오케이 하면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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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세요 ip4 2011-09-04 18:19:15
    뭐 어제 오늘일도 아니군요
    2006년도 북한이 핵실험을 할때에도 뭐 달래음악단인가 무슨 음악단인가 애들이 시청광장에서 핵실험반대시위를 하고 있는데 그무대에서 하도많고많은 노래중에서 왜 하필이면 반갑습니다 노래를 불러 참가자들이 의자를 던지여서 다리가 부러지는일이 있은사건과 거의 같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네...
    차라리 매표소 입구에서 하여으면 더욱 보기좋아게는데 하필이면 남의 가게앞에서 하다니 너무 생각이 부족한가봐.....
    앞으로 많이들 배우시오
    그런 1인시위는 공공기관앞이면 얼만든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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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저수사 ip5 2011-09-04 20:09:17
    남의 가게 앞에서1인시위하여 영업에 지장을 주었다면 미안합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이며 표현의 자유가 있는 사회입니다. 무상급식때문에 민주당을 비판하였다고 떼지여 폭행하였다면 철저히 조사하여 처벌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도봉경찰서에서 형평성을 잃고 조용하게 덮어버린다면 정의와 법에 대한 원칙은 희석될것입니다. 양심을 가지고 원칙에 따라 철저히 수사해야 합니다. 이런문제의 해결을 도울수 있는사람은 탈북자 단체총연합회 한창권회장님께 도움을 요청하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끝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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