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라듸오, 금성 테레비젼 별표전축 생각이납니다 특히 테레비젼과 전축은 소리사에서 판매를 했지만 라듸오는 월부판매원들이 몇대식 짊어지고 골목골목다니며 팔기도 했었죠 ㅋㅋㅋ 가수김인순은 여고졸업반이란 노래를 히트시키고 몇년뒤 교통사고로 사망했었죠 정말 아까운 가수였는데 ㅠ.ㅠ 김정호씨는 지병으로 운명을 달리했었고 ㅠ.ㅠ

아무리 지금이 좋은시대다해도 어릴적추억은 고향의 흙냄새같은거죠~

그러니까요~ 지금북한모습이 우리 60년대와 같은데 좌빨놈들은 저 북한을 찬양하고있으니 가찮은거죠!

지금북한사람들보다 오히려60년대에 남한사람들이 옷은 더잘입었네요~

북에선 지금도 굴뚝청소부가있나보네요 남한에서 소고깃국에 힌쌀밥많이 말아잡숫고 힘내시어 통일되어 금의환양하시기바랍니다.

답변을 늦게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북한은 아직도 나무와 탄으로 방안의 온도를 보장하고 있어 굴뚝 청소부가 존재합니다.

사진에서 보듯 8미리 철근으로 부엌에서 가마를 들어낸 후, 방바닥으로 뻫어 간 구들 골(자리 길)로 돌리면서 쑤셔 넣으면 막혔던 숯검뎅이들이 잘 떨어지거나 관통된 굴뚝으로 날라가 버려 불이 잘 안들던 집들도 큰 공사없이 한 겨울은 지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굴뚝청소부로 온돌을 쑤셔대는 정도면 빠른 시일내에 온돌 공사를 다시 하여야 다시 청소부들의 신세를 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8미리 철근으로 거의 10미터까지의 온돌 자리 길도 뚫을 수 있죠.

그러면 좁은 부엌에서 어떻게 가능하겠습니까? 출입문을 열고 처음에는 밖에서 돌리면서 가마 목 젖을 향해 들어갑니다.

제가 살던 지방은 백두산 근처이다 보니 겨울이면 하수도 구멍도 종종 잘 얼곤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온돌방만 아니라 하수도도 잘 녹여주어 그 댓가로 강낭이 1킬로그램을 받지 않으면 감자로 만든 술 한 병을 받곤 하였습니다.

자그마한 기구를 만들어 하수도와 얼어 붙은 수도관까지 녹여내어 불행을 겪는 이웃들에게 웃음 꽃을 안겨주는 긍지감으로 하여 사실, 옷은 더러워져도 그 일을 좀체 놓을 순 없었습니다. 다시 한 번 좋은 사진 올려주신 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북에는 겨울이 빨리온다는데 지금쯤 북한은 땔감 장만에 바쁘겠네요 주민들이 따뜻한겨울 보냈음 하는바람입니다 좋은답변주셔서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