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영웅같이 떠받들리던 국민영웅 안철수가 한순간에 빨갱이로 몰리우는 처지가 되였다. 참 줄을 잘못선것이 부른 화근이다. 돈도 많이 벌었으니 이젠 신분상승했으니 위세를 떨치고 싶었던것인지. 갑자가 민심잡기를 하면서 공짜로 하는 애국과, 진심으로 하는 애국 양쪽을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서게 되자 돌연변이가 작용됐다.
한나라당이라고 지지 못할 법은 없다고 하던 말은 언감생심해버리고, 마치 서민을 위해 죽기라도 할것처럼 난딱 줄을 바꾸어 섰다. 하긴 그럴만도 하다 요즘처럼 물가가 많이 오르고 살기 힘든 세월에 민심잡을 궁냥만 해오던 야당쪽에서 갑자가 공짜, 무상 바람을 몰고 왔으니 순간 고물가 더위에 땀식힐 곳을 찾던 국민들이 순간적으로 관심을 보였으니, 천하의 안철수도 결국은 나무만 보고 숲을 못보는 맹아가 되버린것이다.
그러나 더워서 선풍기에 바람을 식히던 사람들은 땀을 다 식힌 뒤에는 선풍기를 떠나는 법. 여당의 무료, 공짜 돌풍이 얼마나 국민들의 마음을 식혀줄 수 있을 지 지켜봐야 겠다. 그리고 안철수교수 좀 불쌍해 보인다. 지금이라도 잘못잡은 바줄 놓고 줄을 똑바로 서는 것이 진정한 애국이라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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