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자유게시판

상세
한미FTA 비준이 바로 애국이다
Korea, Republic o 오빠만세 0 287 2011-11-21 13:45:11
한미 FTA가 여당의 단독처리로 거의 확실시되자 이를 빗댄 비아냥이 참으로 어이없다.
표결을 참여하면 야수라나? 그러면 표결을 방해하면 미녀란 말인가?
말도 안되는 비유다....


우리나라의 경제규모는 지난 2004년 칠레와의 FTA를 시작으로

싱가폴, 페루, 인도, 아세안, EU 등과 FTA를 지속 추진하면서

기대했던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면서 이제 무역 1조달러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명실공히 세계 3위의 자유무역협정 선진국인 된 한국이 지금

미국과의 FTA 체결에 4년이 넘는 귀중한 시간을

하염없이 흘러보내는 개탄스런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검토할 시간이 없었다는 말은 궁색한 변명이고,

급하게 추진한다는 것도 반대를 위한 구차한 핑계에 불과하다.


대통령이 직접 나서고 미국정부가 ISD에 대해 추가 논의를 할 수 있다고

한 발 물러서주면 반대론도 그에 부합하는 액션을 취하는게 타협의 정치다.


그런데 그런 문제해결 의지는 없이 정당한 국회법에 따라 표결처리에 나선다고 하자

표결하면 나쁜 야수라니... 참으로 떼쓰는 어린아이의 막무가내와 무엇이 다르랴...


나중에 시간이 지나 평가한다면 이렇게 할 것이다.
한미 FTA 비준 표결에 참가한 착한 야수가 나라를 구했다고.....

좋아하는 회원 : 0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북괴와 중공은 절대로 믿어선 안됩니다
다음글
한미FTA는 2040세대를 구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