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반대하는 것은 대한민국에는 유리한 것이 대부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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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반대하는 것은 대한민국에는 유리한 것이 대부분이다 북한이 최근 연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망국조약’, ‘굴욕협정’이라고 비난하면서 남한 에서 제2의 촛불집회 같은 반정부 시위를 선동하는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올들어 ‘반값 등록금’ 시위,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등에 이어 이번에는 국회의 한·미 FTA 비준동의안 논란을 계기로 남남갈등을 부추기는 대남 책동이 극성을 부리고있다
21일 정부 당국이 취합한 최근 북한 매체 보도 경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북한은 10월20일부터 지난 15일까지 노동신문, 조선중앙TV, 대남선전 사이트 ‘우리민족끼리’ 등을 총동원해 한·미 FTA 기사 15건을 쏟아냈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10월20일 한·미 FTA를 ‘망국조약’이라고 헐뜯으면서 시작된 비난은 이달 들어 수위가 높아졌다. “한·미 FTA에 앞장선 한나라당 의원들의 정치적 생명은 끝장날 것”(11월 8일 우리민족끼리), “남조선인민들은 반보수 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여나가야”(11월14일 노동신문 ), “제2의 광우병 촛불사태로 불리는 대중적 촛불투쟁으로 역적패당이 더욱 심각한 통치위기에 직 면할 것”(11월15일 민주조선)이라고 비판했다.
또 이명박 정부를 ‘사대 매국노’, ‘현대판 을사오적’이라고 비난했다. 11일, 14일 노동신문 5 면에 ‘촛불투쟁 참가자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하는 남조선 괴뢰경찰들’ 등과 같은 설명이 붙은 사 진을 2차례 게재한 것도 이례적인 보도까지 해가며 우리의 남남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이런 북한의 대남 선전선동은 갈수록 기승을 부릴 것 으로 보인다.
따라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특히 우리사회의 종북세력의 부화뇌동을 철저히 경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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