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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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굼 사항이 있어 글 올립니다 지금은 작고 하시고 이 땅에 안계시는 제 아버님의고향이 황해도 연백군 이십니다 저 또한 원적이 황해도 연백군 입니다 아버님께서는 월남 하셔서 명동에 자리를 하셨고 서북 청년단을 결성 하여 고정간첩과좌익들을 선별하여 싸웠던 분 이십니다 아버지와절친하셨던 친구분들을 말씀 드린다면 신의주출신 이신 이성순 아저씨(예명 시라소니)이화룡 아저씨 평양출신 맨발대장아저씨등 과함께활약을 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버님께서 언제나 고향땅에 한번 가보는가 하시며 고향 연백군의대한 노래를 부르시면서 눈물을 흘리시곤 하셨습니다 아버님은 지주의자식으로 연백군에서 알아주는 활량으로 알아주시는 씨름꾼 이셨답니다(생전에키가 180이고 체중은90킬로 이셨습니다)제가 궁굼한것은 북한에서 가장 쌀이 많이 나온 곡창 지대라 하셨고 먹을 것이 풍부한 곳이라 자주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데 지금은 연백군이란 곳이 어떤곳으로 변했고 쌀과모든것이 풍부한 삶을 할수 있는 곳인지 알고 싶습니다 부족해서 여쭙니다 이해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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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전님 하고 화해하신모습 정말 보기좋아요
전ㅇ여기서 눈팅만하다 두분 좋은모습 보니
댓글 달ㄹ고갑니다
왜냐면 농장원들이 도적질을 좀 해야 먹고 사는데 그게 조금 어렵거든요..북한에서 사신 분들은 그 이유를 아실겁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황해도에 연백벌이 있는데 지금도 농사가 잘 되고 있습니다.
아마도연안이나.. 안악군에 속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북한 어느 영화에서 본것 같은데 연백벌 대 지주의 아들이라고 하면서 남으로 도망갔다가 무슨 청년단을 무어가지고 북으로 들오와 활동하던 이야기. 기억이/////....
항상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고인의 명복을 삼가 빕니다. 자주 들어와서 태후사랑님의 글들을 관심있게 보고 갈겁니다. 힘내시고 돌아오는 새해에도 건강하십시오.
이곳에 들어오는 많은 남한사람들은 월남자 가족 이라고 생각해요.
대화방에서 대화하다 보면 부모님이 이북분들이 많았어요.
물론 탈북국민과 통일에 관심 있는 분들이 대부분 이겠지만....
님처럼 부모님을 소개하는 분은 처음 봅니다.
저도 진작 이렇게 소개를 했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전 부모님 모두 이북이십니다. 그래서 학창시절에도 가끔 이북사투리가 나와
친구들이 님민군이라고 놀린적도 있지요..
중국 북한식당에 갔을때 밥을먹고 있는데 내옆에 한국분은 북복무원의 말을
잘 못알아 듣더라구요.. 근데 저는 뭐 자연스러울 정도 였습니다.
참고로 저의 아버님도 남한에 와 최고의 직장을 가졌었죠..
그러나 자식걱정은 안하시고 혼자 최고를 누리시고 작고 하셨습니다.
전 지금 어쩌면 과거 태우사랑님의 인생을 살아 갈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었어도 구두닦기 같은것은 도저히 못할것 같습니다.
저도 학비문제로 직장을 다니며 야간에 학교다니던 때가 생각납니다.
북에 이산가족이 있는데 어머님은 요즘 북의소식을 듣고는 급구 만남을
거부하십니다.. 왜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들쭉술을 아시고.... 이북사람들이 정이 많은것 같습니다.
제가 아버님처럼 남들앞에 내세울것이 있다면 떳떳하게 참석하고 싶으나
어려운시기라 님의 제의에 응하기가 망설여집니다.
통일은 반드시 됩니다. 님과 같은분이 있기에.....
"찡하네" 제가 좋아하는 노래로 배워보겠습니다.....
그리고 님을 응원하겠습니다...
갑자기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올리고 싶군요.
전 북의 문화예술인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리경숙이라는 북의가수가 부른 대만노래 "나와그대"를
올리겠습니다.
http://4djtmdtod.blog.me/40146110412(일본가사에 북한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