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 가족이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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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곳 탈동회에다가 글을 쓸 수 밖에 없는 것을 양해바란다.
어제(12/17) 아침에 KBS의 아침마당 방송에서 탈북자팀이 영광의 3승을 했다. 그들이 물론 노래를 잘하는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쉼터의 일부 댓글에서 보건대, 그 말들이 진짜인지는 확인불가하지만, 한 사람이 전화투표를 200표 했다느니, 300표 했다느니, 방송동안 매 5초마다 전화투표를 했다느니 주당하는 말들이 많다. 이것이 그들의 맹목적 단결내지 맹목적 사이트 충성경쟁의 일면을 보여주는 것 같아 참으로 씁쓸하다. 쉼터에서는 한명이 한 200~300통의 전화투표가 칭찬받을 일이 된다. 자랑할 일이 된다. 어떻게 그 것이 공정한 경쟁인가? 자기가 좋아하는 팀에게 전화하는 것은 당연히 인정되지만...... 이 것은 아니지 않는가?
이를보고 나는 호남사람이 생각났다. 무조건적인 단합으로 똘똘뭉쳐 이 나라가 어떻게 되든 상관없고, 후세의 미래가 어떻게 되든 상관없는 그들의 광신적인 단합이 생각났다. 새터민들의 쉼터 사람들은 호남사람들 닮아가는가? 이러한 작태의 반복으로 그들이 지금 얻는 작은 성취의 연속에 매몰되면 그 결과는 어떻게 될것인가? 바른 소리하는 사람은 발붙일 수 없는 광신도 집단을 닮아가는가?
이상한 집단 사이트의 이상한 행동을 목도하는 마음이 무겁다. 보이지 않는 은밀한 손에 의해 움직여지는 사이트 새터민들의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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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를 달려면 중복투표허용하는 KBS시스템에 달아야지요.
님의 말대로라면 반쪽인 대한민국에 절반이 적이면 안되겠죠.
호남을 여기에 석는걸보니 님도 뻔한 사람이군요.
썩어 빠진 KBS는 남북의 창을 폐지하라!!
웃기는 미쿡놈의 정신상태로 밝은 미국에서 살아가는데 문제가 많겠네.
니 잘못은 없고 몽조리 남 탓이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