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를 본 분들과 뜻을 모으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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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을 볼모로 영리추구에 악용하는 자격미달 인권활동가들은 사라져야 합니다. 소위 인권활동가(한국인)라 자처하는 엉터리 인간들 때문에 본인은 철저히 이용당하고 철저히 희생물이 되였습니다. 인권이 공공의 이익이라는 허울속에 개인신상정보 공개로 북한의 가족이 회복키 어려운 피해를 당하고 있습니다.. 여러 특종거리들 접할때마다 영리를 목적으로 순수하고 고귀한 "인권"을 악용하는 근본부터 준비안된 몇몇 인권사이비 활동가들을 보면서 과연 인권이 누구를 위한 인권인지, 저들만의 또다른 인권기준이 있는지? 반문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북한인권을 위한다는 미명하에 마치 '인권신장'이 공공의 이익이라는 허울속에무책임한 언론공개 연출 등으로 개개인의 인권을 도외시하여 개별적 사람들 인권이 침해되여 탈북자들 물론 그 가족들에게도 돌이킬수 없는 곤경으로 내몰고 있다면 그것은 진정한 의미에서의 인권신장이 아니라 언론 및 등의 선정적인 정치적, 상업적 이해관계를 위한 도구에 불과하다는것을 엄중히 까밝힐 수밖에 없습니다. 순수하지 못한 몇몇 탈북지원 단체들과 개인 활동가들이 자신의 존재와 성과를 알리기 위해 탈북자들의 이익과 인권을 경시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요즘의 현실은 한마디로 정치적, 상업적 목적을 인권으로 포장한 것에 불과하며 정의로 포장된 구조적 악을 양산하고 있는 것입니다. 탈북자들을 위한다면서 실적을 과시하는데 급급해 있고 그것을 바탕으로 후원금을 모으는 실정이 오늘의 현실이며 상업주의 언론매체들과 사이비 인권활동가들은 특종을 잡는데만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본의 아니게 언론매체 및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자신의 개인신상정보가 유출 및 공개되여 피해를 본 분들과 뜻을 모으고 싶습니다. 일단 많은 분들의 피해 관련에 대해서 수집하려고 합니다. 차후 국회차원에서 쟁점화 하거나 공론화 ,민형사적 소송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상업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괴이한 인권활동행위는 이땅에서 사라져야 합니다.!!! 간단한 피해상황 알려주시면 이심전심으로 도와주고싶습니다. HP: 010-9862-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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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05-10-28 14:26]
(::30대 탈북자, 언론 등 상대 1년 3개월째 법정투쟁::) “탈북자의 신상정보 공개는 북한에 남은 가족들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초래한다는 사실을 깨닫길 바랍니다.” 탈북자 단체 ‘숭의동지회’의 탈북자 명단이 대거 유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있는 가운데, 한 탈북자가 “언론에 실명이 공개되는 바람에 북한에 남아있는 가족들이 피해를 당했 다”며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 지난 1년3개월 동안 법정투쟁을 벌여온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문화일보 27일자 7면 참조) 송재철(34·가명)씨가 탈북한 것은 지난 2000년 11월. 송씨는 남 한 입국전 태국 방콕에 머무는 동안 인권운동가 A씨를 만나 ‘북 한 수용소에서의 강제 낙태 및 영아살해’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 그게 화근이 됐다. A씨가 이 사실을 미국 모 일간지 기자에게 알려 2002년 6월 기사가 나갔다는 것. 특히 송씨는 기사에서 여 러 탈북자중에 유독 실명이 거론됐다.
송씨는 28일 “당시 영아살해 기사는 국제적인 반향을 불렀고, 유엔 북한대표부에는 공식 항의문이 전달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 하지만 피해는 고스란히 송씨의 몫으로 돌아왔다.
송씨는 “지난 2003년 3월 조선족을 통해 북한에 남은 형님이 보 위부에 끌려가 15일 동안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 서 “한달 전 재차 형님 근황을 수소문해 보니, 형님이 예전에 살던 함경북도 주소지에 지금은 거주하지 않는다는 얘기를 들었 다”고 애타했다. 송씨는 “형님이 타지역으로 강제추방 당했거 나심할 경우 정치범수용소로 끌려갔을 것”이라고 했다. 송씨는 형 님과 다른 지역에 살고있는 부모님, 남동생의 소식은 아직 알아 보지 못했다고 했다.
송씨는 “당시 A씨에게 모든 출판물에 대한 ‘가명 처리’를 부 탁해 약속받았는데 실명이 공개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송씨는 “북한당국은 ‘행방 불명자’ 가족에게는 어떤 처벌도 가하지 않지만, 남한 입국자의 경우에는 북한에 남은 가족들이 엄청난 물리적, 정신적 고통을 받게된다”고 설명했다. 이에대해 A씨는 “송씨 문제와 관련 신문사 기자를 만난 일이 없다”고 부인했다.
박수균기자 <a href=mailto:freewill@munhwa.com>freewill@munhwa.co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