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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반대를 한다구요?
Korea, Republic o 김태산 0 475 2012-03-22 13:19:29
 

어떤 강연회에 참석을 해보았다. 어느 대학의 교수님께서 김정은 체제를 분석하면서  중국도 주중 북한대사 지재룡을 불러서 지적을 할 만큼 광명성3호의 발사를 반대하는 분위기라고 한다.  그렇다면 중국이 정말로 광명성호 발사를 반대하는 것인가? 

그와 정 반대되는  나의 생각을  적어 본다.


                    △ 북미 2.29 합의를 바라본 중국은?

 

지금 중국은 미국과 소리 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 미국은 건방진 중공의 대국주의 정책을 막기 위하여 동서남북 각 방면으로 조여들고 있으며  따라서 중국은 미국의 한반도 정책에 대하여 고도의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미국의 북한 접근은 중국에게 있어서 최대의 관심사이다.  그래서 중국은 북미간의 양국 접촉이 있기 전인 1월 말에 발 빠르게 북한에 식량과 원유를 지원할 것을 발포하였다.


그러나 북미양국은 2.29 합의서를 체결하였다.  이것을 바라본 중국의 심기는 매우 불편하였다. 북한이 더욱 강경하게 나와서 미국을 견제하고 미군을 한반도에서 쫓아내주기를 학수고대하던 중국으로서는 북한이 전략무기 개발과 실험을 중단하고 미국의 지원을 받겠다고 약속을 하고 나서니 참으로 죽을 맛이었다.


북한은 지금까지 중국의 극동지역 방어선을 미국과 일본으로부터 막아준 유일한 공산동맹국일 뿐만 아니라 중국의 동북 3성을 부흥시키는데 큰 도움을 준 거대한 상품 판매시장이었으며 거의나 공짜로 주요공업원료들을 얻을 수 있는 원천지였던 것이다.


그러한 북한이  미국과 좋은 관계를 맺으려한다면 군사적 면에서나 경제적면에서 매우 신경이 예민해질 중공정부였다. 그렇다고 이제 와서 쪽 팔리게 식량지원을 중단 할 수도 없고 더욱이는 북미 합의를 깨라고 북한정부에게 압력을 가할 수는 더욱 없는 일이었다. 


                 △ 광명성호 발사 선포를 바라본 중국

 

중국의 불편한 심기를 알아주기라도 한 듯이 북한이 2,29합의 발표 40일도 안되어서  광명성호를 발사하겠다고 온 세상에 선포를 하였다. 


어린 김정은이와 처음으로 북미관계를 개선했다고 콧대를 세우던 미국은 닭쫓던 개신세가 되어서 “그러면 식량지원 없다.”고 중얼거리고...“통미봉남” 된다고 발발 떨며 북한 이용호 부상을 만나겠다고 쫓아다니던  남한은 멋쩍어서 입맛만 쩝쩝 다신다.


그러는 와중에 중국은 북한 대사를 불러서 “우리는 동북아의 정세와 안정을 지켜본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한다.  이것을 보고 일부 남한사람들은 어리석게도 “북한에 지원을 주던 중국이 북한에게 당했다.” 느니.  “중국도 미사일 발사를 반대 한다.” 느니 하며  자체위안을 찾는다.


문제를 왜 그렇게 단순하고 어리석게들만 보는지 모르겠다.

중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절대로 반대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것은 중국의 적인 미국과 일본에게 위협으로 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중국이 왜 북한 대사를 불러들여서 이야기를 했겠는가하는 문제인데..

그것은 첫째로 중국이 국제사회 앞에서  “우리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비판한다.”는 모양새를 보여주기 위한 한갓 쑈에 지나지 않을  뿐이다.


둘째로  중국은 너무 좋아서 북한 대사에게 “잘했다. 미국을 끌고 다니며 망신준 것을 축하한다.”라는 칭찬과 지지를 그렇게 에둘러서 표현해주었을 뿐이다.

즉 중국은 남한 사람들이 속을 만큼의 국제사회계의 신뢰도 획득하고 북한에게도 지지와 성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일거양득의 외교를 하였던 것이다.


이것이 바로 대국주의의 야망을 꿈꾸는 중공정권의 진짜모습이며 또한 항상 숨겨놓은 속주머니가 몇 개씩 된다는 중국식 외교임을 알고 남한 사람들은 절대로 속지 말아야 할 것이다.  중국은 절대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반대하지 않는다.


2012.3  탈북자 김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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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것봐요 ip1 2012-03-22 23:05:02
    김태산선생님.
    선생님께서 하시는 강의를 들어봤는데 남한놈들은 전부 사기꾼에 도둑놈들로
    표현하시더군요. 당신이 얼마나 잘나셨는지 모르겠지만 여기 사람들이
    그 정도로 님보다 못한 범죄자들만 살고 있진 않아요. 별로 잘나지도 못한 인간이
    남들한테 손가락질 마세요. 별 미친 또라이 새끼가 지랄이냐. 너보다 못한 사람
    몇놈 안된다. 정일이한테는 찍소리도 못하던 인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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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것봐요 ip1 2012-03-22 23:14:50
    행동거지 조심하라고.
    열심히 살아왔던 우리가 있었기에 당신이 이 땅에서 대접받고 살 수 있는거야.
    좌빨새끼들도 문제이지만 당신같은 인간들 정말 대가리에 도끼 꽂고 싶어.
    터진 입이라고 함부로 씨부리지 마라. 넌 말을 너무 쉽게 한다.
    대한민국이 어떻게 지금껏 버텨욌는지 너따위는 모른다.
    함부로 남한놈들 입에 담지마시길 바란다.

    좌빨 다음으로 당신같은 인간들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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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이 ip2 2012-03-23 00:48:57
    이것봐요님! 도끼꽂고는 너무했다. 그렇게 심한말을 하는거 아니지. 그리고 님 혹시 님 순수한사랑밑에 악성댓글다는 사람 아니야? 그것도 쫓아다니면서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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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자 ip3 2012-03-22 23:43:03
    이것봐요 님.;
    부족함이 많은 저의 글에 관심 가져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표합니다.
    행동거지 조심하라는 님 의 충고도 진심으로 받아들이며 앞으로 저의 모든 발언과 행동에 지침이 되도록 노력 할 것입니다.
    ---------------------

    그런데 말입니다.
    님의 첫마디에서 제가 남한사람들을 모두 사깃꾼,, 도둑놈들로 표현하는 강의를 하는 것을 들었다는데.. 저는 남한 분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는 적이 별로 없습니다.

    2개월에 한번씩 고정 강의하다시피 하는 곳은 한 곳이 있기는 한데 그곳은 <국제외교 안보포럼>이라는 잘 알려지지 않은 단체일 뿐입니다. 님 의 수준을 보니까 그 포럼에 참가하실 분 같지는 않은데... 또 그곳은 강연을 모두 녹화를 합니다.

    제가 언제, 어느 강연에서 남한 분들을 사기꾼과 도둑으로 몰았다는 것이죠?
    저는 강의를 설사 한다면 제가 북한에서 전담하였던 ...<북한의 경제 실상과 전망> 에 대하여 서만을 강의를 합니다.

    그런데 제가 무슨 정신이 나간 사람도 아닌데 남한사람들 앞에서 강의를 하며 남한 분들을 사기꾼 도둑으로 몰아갈 필요가 있겠습니까?

    또 저는 남한에 범죄자만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세계적으로 제일 안정화된 나라임을 명백히 자랑하는 사람입니다. 실지로 한국에서는 아무리 깊은 밤에 나가다녀도 누가 흉기를 들이대고 돈을 뺏거나 죽이는 일이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참으로 이상하군요.

    혹시 제가 하는 강연을 언제 어디에서 들었는지 증거를 제출해 주실 수가 있겠죠?
    정말로 저는 일반 강연을 해보지 못한 사람입니다.

    저한데 무슨 아니꼬운 감정 때문에 그러시는 것이라면...
    또 저에게 무슨 노여움이 있으시다면 제가 사죄를 하니까 푸십시오.

    그리고 님의 글은 저의 본명을 꼭 짚어서 없는 사실을 비난한 것이기 때문에 제가 경찰에 사건을 제기 하면 얼마든지 문제가 성립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제가 중국을 욕하여 쓴 글에 성을 내는 것을 보니 혹시 중국에서 오신 분입니까?
    그렇지 않고는 이럴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솔직히 이창에 들어오시는 탈북자 분들 중에도 저를 아는 분들이 적지 않을 텐데..
    저는 세미나 같은데는 여러번 번 참석을 했어도 강의는...좀 그렇군요.

    명백한 증거가 있으면 제시 해주십시오.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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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겠어요 ip1 2012-03-23 00:47:01
    김태산선생님. 제가 너무 과격한 언사한 것 죄송합니다.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어떻게 하셔도 책임지겠어요.
    님께서 하신 탈동회 하나교실 27회 강좌. 저는 한참 듣다가 포기했습니다.
    님이 하신 강의 다시 들어보시죠. 도대체 남한놈들이 얼마나 더럽게 보였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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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세요 ip1 2012-03-23 00:51:47
    수준 운운마세요. 당신보다 못한것 없어요.
    당신은 상대방 엄청 깔아놓고 시작하시는 스타일 같습니다.
    영어를 해도 당신보다 더 잘하고 공부를 해도 더 많이 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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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777 ip2 2012-03-23 01:49:24
    김태산 선생님 저 옛날에 선생님과 함께 일했던 사람입니다. 일부 사람들이 쓴글들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마셔요. 사람이란 유명해지면 선생님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안티도 있는 법입니다. 그러니 그냥 지나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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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음표님 ip1 2012-03-23 02:15:27
    김선생님이 유명해져서 안티가 생겼다고 보십니까?
    탈북학생들 상대로 끼리끼리 말한다고 남조선이 어떠니 인간들이 어떠니
    계속 말씀하시더만요. 공개된 사이트에 떡하니 올라오는 것인데도.
    오죽했으면 끝까지 못들었겠습니까.
    하기야 자신의 딸내미한테도 ㅅㅂㄴ이란 쌍욕을 어린 학생들 앞에서
    자랑스럽게 하시는 분인데. 얼마나 사람을 우습게 가볍게 여기는 분인지
    그런게 여기서도 통할거라고 믿는지. 수준? 너무 웃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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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고요 ip1 2012-03-23 02:26:25
    할일없이 말꼬투리 잡는 재미로 사는 인간 아닙니다. 어제 저녁 광화문 앞에서 집회하고
    중국대사관 향해서 탈북자 북송저지하라고 누구보다 목소리 높인 사람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참가할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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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자 ip3 2012-03-23 02:47:35
    예!! 충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진심어린 관심과 충고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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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살 ip4 2012-03-23 08:18:22
    아이피1새끼야! 네가 스스로 자기 정체를 드러 내는구나.
    그리고 네가 정당하다면 자기 닉을 고정으로 해라. 이것 저것 바꾸면서 댓글을 다는 네 놈이 더 이상하다.

    좌빨을 싫어 한다는 네가 스스로 친북이라는 증명이다.
    이 바보야! 코흘리개가 남을 가르치려 하지 말고 모르면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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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속겠다 ip5 2012-03-23 22:25:54
    깊이를 알수없는 중국사람 반달곰의 웃기는 재주 넘기 입니다.
    그들의 수완에 넘어가서는 절대 안됩니다.
    옛 자유중국 의 고(故)장개석 전 총통이 국공 합작에서 모택동에 속았고
    미국은 빠리 평화회담 끝에속아 자유 월남을 잃었습니다.
    미국은 아직도 정신 차리지 못한것 같습니다.
    이제 남은것은 우리 뿐입니다. 세번 속으면 구제불능 입니다.
    정신 차려야 할 우리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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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살님 ip1 2012-03-24 01:05:22
    제가 수양이 덜 된 놈이라서 김선생님께 험한 말을 했습니다. 술이 과했던 탓도 있고요.
    작살님이나 김선생님이나 저도 공통점은 명확하네요. 종북 좌익을 증오한다는 것.
    여러분들 기분 상하게 한것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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