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광화문 UN북한인권결의안 찬성촉구 촛불기도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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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UN북한인권결의안 찬성촉구 촛불기도회’ 열려 24개 시민단체 참여, 광화문에서 1만 명 촛불집회 개최 당사자인 한국정부가 북한인권 외면하나? "정부, UN 표결에 참여하라" 목소리 높아 17일부터 24일 사이에 유엔총회에 상정될 유럽연합의 ‘북한인권결의안’에 정부가 이번에도 기권의사를 밝힌 가운데, 결의안 찬성을 촉구하는 촛불 기도회가 광화문에서 열린다. 정부는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표결에 2003년 불참한 데 이어, 2004년 기권했고 올해도 기권의사를 밝혔다. 이에 정부가 북한인권문제의 제 1 당사국으로서 3년째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는 시민들의 반대 목소리가 높다. ‘UN북한인권결의안 찬성촉구 촛불기도회’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인권위원회와 기독교사회책임의 주관하며 24개 시민단체들이 참여했다. 1만 명이 모인 대규모 집회다. 촛불기도회에 앞서 참여단체들은 3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정부는 북한인권결의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라”고 촉구했다. ◇지난해 열린 ‘제60차 유엔인권위원회 북한인권결의안 찬성표결 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연합 이들은 기권의사를 밝힌 정부에 대해 “전 세계 사람들로부터 이해할 수 없는 나라로 취급받을 뿐 아니라 탈북자들도 한국정부에 대해 심각한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국민까지 가만히 있는다면 이는 양심에 대한 배반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앞에서도 부끄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6시부터 열리는 촛불기도회는 이종윤 목사(서울교회)가 설교하며, 임영선 대표(NK친구들), 김진홍 목사(두레교회), 서경석 목사(한기총 인권위원장)가 메시지를 전한다. 촛불기도회 주최단체는 ▲겨레선교회 ▲국민행동본부 ▲뉴라이트전국연합 ▲두리하나선교회 ▲북한구원운동 ▲북한민주화운동본부 ▲북한인권국제연대 ▲북한인권기독청년국제연합 ▲서울조선족교회 ▲숭의동지회 ▲시민의 힘 ▲자유북한연합 ▲자유북한방송 ▲자유청년연대 ▲탈북자동지회 ▲탈북자북송반대시민연합 ▲통일을준비하는 귀순자협회 ▲피난처 ▲피납탈북인권연대 ▲한국기독교귀순동포정착지원협의회 ▲CNKR ▲NK친구들 등 총 24개 단체다. 김정은 기자 미래한국 2005-11-07 오후 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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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은 모르쇠...
아무리 EU 가 난리쳐도 이번 역시 김정일 눈치보느라 기권할 듯...
한심한 노무현 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