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탈북자의 절규.... 참으로 가슴을 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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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조선일보에 보도된 어떤 탈북자가 "장영달의원님을 사기꾼이라 불러도 될까요?"라는 기사를 보고 비통할 정도로 가슴이 답답해온다. 장영달이 지난번 국회 대정부질의에서 한 "북에서 죄짓고 탈북한 사람들까지 보호하다 남북화해의 틀을 깨서는 안된다."라고 한 말.... 들을 수록 울화가 치미는 것을 참을 수없다. 그러나 나는 포기하기로 작심하고 덮었다. 그런데 기어코 탈북자가 이문제를 제기한것.... 이땅에서 낳서 자란 나의 무능력, 탈북하신분들에 대한 죄스러움.... 도대체 이 가눌수 없고 주체할 수없는 분노와 참담한 무력감.... 어떻게 이토록 무력한지 함숨이 절로 나온다. 탈북자들은 그럴 것이다. "왜 남조선에서는 이런 집승들이 설치는 데도 개박살내는 일은 고사하고 반박한마디 제대로 하지 못하는가?"하는 질책을 하는 것 같아 뒷골이 서늘해진다. 우리는 왜 이지경까지 와있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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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선거에서는 열우당에서 나오는 후보가 대통령으로 되어서는 절대로 안되겠지요. 그래야 탈북자 문제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될 거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