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연관성이 있어보이는 사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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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거래문제로 회담 난항 [YTN 2005-11-10 20:10] [류재복 기자] 제 5차 6자회담 둘째 날 전체회의에서 북한이 미국의 마카오 거래금지 조치를 문제 삼아 회담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북한 측은 지난 9월 15일 북한이 불법 자금을 마카오를 통해 세탁한 사실을 적발했다는 미국 재무부 발표를 거론하며 거래 금지조치를 풀라고 요구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당시 북한이 국제 마약 거래 등 불법으로 벌어들인 자금을 마카오에서 세탁했으며 마카오의 '방코 델타 아시아 은행'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나라와 미국은 북한의 주장은 공동성명의 틀을 벗어난 것이라며 반발했고 이에 따라 회담 분위기는 상당히 무거웠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회담 당국자는 또 내일 회의를 해봐야 휴회 여부를 알 수 있다고 말해 회담이 난항을 겪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북 대표단 `만찬외교' 화제 [연합뉴스 2005-11-10 09:50] 미.북 수석대표(자료사진) (베이징=연합뉴스) 정준영 이귀원 기자 = 첫날은 사사에, 둘째 날은 힐, 셋째 날은... 6자회담에 북한 대표단장으로 참석한 김계관 외무성 부상의 `만찬 외교'가 베이징(北京) 외교가에 화제가 되고 있다. 김 부상은 베이징에 온 첫날인 8일 저녁에는 일본측 수석대표인 사사에 겐이치로(佐佐江賢一郞)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식사를 하더니 9일에는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와 만찬을 나눴다. 이는 종전 6자회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북한 대표단의 이례적인 행보다. 제4차 1단계회담이 열리던 7월 30일 김 부상이 힐 차관보를 초청, 저녁을 함께 한 게 거의 유일하게 공개된 사례로 꼽히기 때문이다. 북한 대표단은 평소 숙식을 자국 대사관에서 해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북일 만찬의 경우 만찬 장소가 일본 대사관저라는 점에서 파격적인 일로 받아들여진다. 북한 언론이 일본을 `백년숙적'으로 부른 과거의 북일 관계를 바탕에 깔고 보면 마치 `적진' 깊숙이 들어간 모양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다. 더욱이 13일간에 걸친 제4차 1단계회담 때만 해도 북한이 휴회를 결정한 마지막날 잠깐 일본 대표단을 만나준 점에 비춰 보면 상황은 현격히 달라졌다. 이런 변화는 4차 2단계회담 때부터 일어났다. 회담 이틀째 북일 양자협의가 성사된 이후 비공식적인 짧은 접촉까지 합치면 매일 한 번 꼴로 북일협의가 이뤄진 것이다. 당시 전향적인 북한의 태도를 놓고 자민당이 총선에 압승하고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가 북일 국교정상화에 의지를 내비친 데 따른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그 연장선상에서 지난 3일부터는 베이징에서 1년여만에 북일 정부 간 협의가 열렸고 이번 5차 6자회담에서는 만찬까지 이뤄진 것으로 보는 관측이 일반적이다. 물론 9월 19일 공동성명 타결도 이런 흐름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북미 만찬은 지난 7월 김 부상이 힐 차관보에게 만찬을 베푼 것에 답하는 차원에서 힐 차관보가 김 부상을 초청해 이뤄진 것으로 관측됐다.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7월 만찬이 북한이 운영하는 유명 한식당인 해당화에서 이뤄진 점을 감안할 때 이번에는 양식당에서 이뤄졌을 것이라는 추측까지 나왔다. 힐 차관보는 9일 밤 11시(현지시간)를 넘겨 숙소에 돌아온 뒤 기자들에게 "김계관 북측 수석대표와 통역을 대동하고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저녁식사를 누가 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당신이 식사비용을 냈느냐. 서로 계산서를 챙기려고 했지만 누가 계산을 했는지는 모르겠다"는 유머로 질문을 받아 넘겼다. 그는 이날 북한을 비롯한 5개 6자회담 참가국과 양자협의를 가졌다며 피곤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 채 "긴 하루였지만 매우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prince@yna.co.kr 김계관 외무 "北美 양자회담 열어 금융제재 논의" [머니투데이 2005-11-11 18:18] [머니투데이 김현지 기자]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제5차 6자회담에서 북한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은 11일 북한과 미국 양자회담을 열어 미국의 금융제재 문제를 논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부상은 "금융제재는 공동성명에 위반하는 것이고 우리가 공동성명 이행을 위한 공약을 실행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미국 재무부는 북한이 마카오의 중국계 은행인 '방코 델타 아시아은행'을 통해 위조달러 지폐를 유통시킨다며 해당은행의 자국내 금융기관들과의 거래를 일체 금지한 바 있다. 김부상은 9.19 공동성명의 중요 내용이 '말 대 말' '행동 대 행동' 원칙에 따라 단계적으로 이행하자는 것이며, 미국의 금융제재는 북한이 이같은 공동성명 이행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금융제재 해제를 심각하게 제의했다고 밝혔다. 김현지기자 thatmuch@ 북한은 왜 마카오 ‘방코 델타 아시아’ 은행과의 거래금지 조치 해제를 미국에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것일까. 6자회담 의제와 전혀 관계없는 문제를 들고 나온 배경을 둘러싸고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미국의 금융제재로 북한의 중요한 외화 조달 길이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이 한반도 주변 강국 모두가 관여된 국제회담의 ‘운명’까지 건 데는 말 못할 사정이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만큼 마카오 은행과의 거래가 북한에는 어느 것보다 중요하다는 의미로도 읽힌다. ◆ 김정일 비자금 계좌? 우선 이 계좌들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개인 돈지갑’일지 모른다는 관측이 있다. 2003년 7월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은 “김정일이 체제보호를 목적으로 50억달러(미 CIA는 43억달러 추정)에 달하는 비자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탈북한 고위인사들과 아시아지역 정보기관들은 북한의 대외무역회사인 대성무역을 통로로 마카오,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지에서 비자금이 비밀리에 송금되고 있다고 증언했다. 90년대 말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와 함께 탈북한 김덕홍씨도 이런 설 등을 언급하면서 “이런 회사들을 폐쇄하면 김 위원장에게는 큰 타격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카오 은행에 김 위원장 비자금 계좌들이 있을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정황들이다. 북한 소식통들은 이 계좌의 자금은 김 위원장의 직접 지시로 1회 700만∼800만달러 정도 인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밝히고 있다. ◆ 노동당 계좌일지도 두 번째 가능성은 최소한 이 계좌가 북한 노동당이나 국방위원회의 해외계좌들이라는 것이다. 실제 2000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우리측이 북한에 송금한 5억달러는 이 계좌로 들어갔다. 2003년 5월 대북송금 특별검사팀의 조사 결과다. 당시 돈의 흐름은 현대 외환은행 국가정보원 계좌 마카오 북한 계좌였다. 마카오 은행에는 북측 계좌가 여러 개 있는데 특히 암호명 ‘309호실’로 불리는 것이 노동당이나 국방위 비밀계좌라는 주장이다. 북한 소식통들에 따르면 마카오 은행에는 ‘309호실’이라는 계좌 외에도 ‘38호실’, ‘39호실’이라는 계좌도 있는데, 이들 계좌가 북한의 불법 무기 수출 대금, 마약 밀매 자금, 위조달러 수입 자금 등을 관리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북한은 초정밀 위조 달러(수퍼 노트)를 연간 1500만달러 규모로 제작하고 있다는 것이 외국 정보기관들의 추정이다. 1994년 이후 동남아 등에서 13차례에 걸쳐 총 464만달러의 북한산 위조달러가 적발되기도 했다. 한국은행의 통계에 의하면 남한에서도 한 해에 약 4만3000달러의 위조달러가 적발되는데, 이 중 상당 부분이 북한으로부터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지난달 24일 “미국은 베이징 공동성명 발표 이후 지난 1개월 남짓한 기간에 성명 정신에 심히 어긋나는 말과 행동을 거리낌없이 해대고 있다”고 비난했다. 대변인은 선(先)핵포기 요구, 인권 거론과 함께 불법거래 주장을 미국이 ‘전혀 근거없는 딱지를 붙이는’ 사례로 들고 “우리는 제5차 6자회담에 나가 따지고 계산할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nk.조선 그리고 ↓↓ 北 전투기 2대 NLL선회 비행(종합2보) [연합뉴스 2005-11-11 17:41] 활주로에 착륙하는 미그 21기/자료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북한 전투기 2대가 11일 오후 1시13분 서해 백령도 서쪽 32마일 지점의 북방한계선(NLL)을 남하해 비행한 뒤 북으로 돌아갔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황해도 황주 공군기지를 이륙한 미그-21기로 추정되는 북한 전투기 2대가 서해 상공쪽으로 직선 비행하면서 백령도 서쪽 42마일 지점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지났다. KADIZ를 지난 전투기는 원형을 그리며 남쪽으로 비행하다가 NLL 남쪽의 KADIZ 안쪽으로 들어와 백령도 서쪽 32마일 지점의 NLL 남쪽 상공을 통과해 북으로 올라갔다. 전투기가 NLL 남쪽 KADIZ를 지나 NLL을 통과할 때까지 걸린 시간은 약 2분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공군은 서해 상공에서 초계 중이던 F-5, KF-16 등 6대의 전투기를 즉각 현장에 출동시켜 가시거리 밖(12마일)에서 무선 경고방송을 실시했다. 북한 전투기는 공군의 무선 경고방송에 특별한 응답을 하지 않은 채 북으로 돌아갔다. 우리 공군 전투기가 출격했을 때 북측지역에서는 전투기가 발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 관계자는 "평상시 훈련을 거의 하지 않던 북한 전투기가 NLL 상공으로 비행한 것은 이례적"이라며 "일단 통상적인 작전비행으로 추정되며 의도적이지는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북한 전투기가 서해 NLL을 넘은 것은 2003년 2월20일 이후 처음이다. ====북한 전투기가 NLL을 넘은 것은 과연 실수일까요..? 과거 북한의 행적으로 봤을때 실수라기 보다는 한국과 미국에 대한 일종의 경고 메시지가 아닐지... 아마 비자금 계좌건이 상당히 생각외로 북한에게 타격을 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허둥지둥 당황해하는 모습이 보인다고 할까요..?하지만,의문인것은 이미 김대중대통령 집권시에 대북송금으로 발각이 된 계좌인데 아직까지 이 계좌를 쓰고있는것은 무엇인지..? 그 정도로 북한정권의 자금관리가 허술한가에 대해서는 조금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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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 문제는 과거 김대중 정권이 국민 몰래 김정일에게 정상회담 댓가로 천문학적 액수를 마카오 및 스위스 계좌로 상납한 이유도 계좌 추적이 어렵고 돈 세탁이 용이하기 때문이었습니다. 마피아나 야쿠자 같은 글로벌 범죄집단들도 오스트리아, 마카오, 스위스 계좌를 이용해 많은 돈세탁을 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국민의 돈을 허락도 없이 북에 송금한 것도 어처구니 없는 일이지만 범죄집단도 아닌 국가가 돈세탁까지 해서 바쳤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게다가 계좌가 발각됐다 해서 그 실체가 모조리 드러났다고 할 수도 없는것이 정치권이나 시민단체들이 주장하는 대북 송금액이 각기 달랐다는 부분입니다. 당시 시민단체나 야3당의 주장만 봐도 상납 액수가 몇백억달러에서 몇억달러로 그 차이가 현저했습니다. 다시말해 계좌추적이 어려운 곳들인데다가 여러곳으로 분산을 시켜놨기 때문에 정확한 액수는 누구도 알지 못한다는 겁니다. 북한이 여전히 이런 계좌를 애용(?) 하고 있는 것은 그쪽만큼 안전한 곳이 없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행복님은 지금 부산앞바다에 핵항공모함 와있다는걸 모르는가벼..ㅋㅋ
혼자 추측하고 혼자 결론 내리고 ㅋㅋ 웃겨 디질뻔 했음.
그럼 금융제제 논의등에 강력반발하는건 뭐고?
지나던 붉은악마 콧구멍 쑤시는 소리?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