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럼으요~잘살았었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즉 북한이 우리 보다 1973년까지는 실제적으로나 통계적으로 남한보다 사는 것이 나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은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일본이 북한 지역에 광산(철광석, 석탄, 금, 니켈, 아연, 구리)을 개발하고, 또한 금을 제련하는 제련소와 철광석을 만드는 제철소 등을 많이 남기고 갔습니다. 그외에도 흥남비료공장이나 수풍발전소 등 공업시설을 고스란히 놓고 가서 사회주의 체제로 모두 취업을 시켜 실질 국민소득이 1960년대는 아시아에서 일본, 대만, 홍콩 다음 수준이었습니다.

둘째는 6.25 이후에 남한은 피난민과 함께 인구만 늘어 생산 대비 분배가 되지 않은 이유입니다.

그러나 북이 지하철과 칼라 TV 도 남한보다 먼저 했는데, 5.16으로 정권을 잡은 박정희 대통령의 개발경제의 힘으로 1974년 앞서기 시작하여 지금은 20~30배의 경제 규모가 앞섰습니다.

북한은 1950년대 후반에서 1970년대 초까지는 조청련의 도움까지 받아 공산권과 중국의 홍콩, 마카오 등에 수출을 많이하여 북한 주민의 삶의 질이 남한에 비해 월등하게 앞섰습니다. 그리고 순수예술과 인문.사회과학 분야도 활성화되어 그 당시는 남쪽에서 월북까지 막을 지경이었습니다.

그러나 남한은 박정권이 독재는 하였지만 새마을 운동과 중공업 정책과 석유화학 공업으로 이행하는 과정에 월남전이라는 특수를 만나고, 중동 건설 붐으로 외화획득을 착실히하여 그 자본으로 재벌이 형성되면서 일자리 창출과 국민소득 증대로 아시아의 용으로 등극했습니다. 그런데 북한은 과거에 집착하여 노후장비 교체도 안하고 소위 자력갱생을 유지하다 극과 극으로 된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