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방 회원님 가입인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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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첨 가입했습니다. 그 동안 떠돌이로 돌아댕기다가 저와 비슷한 이름을 쓰는 분이 계셔서리 급하게 들어왔는데요. 무지 급합니다.ㅋㅋㅋ 왜냐면요. 제가 쓰는 아이디가 지나다가 였는데 또 한분이 지나가다로 들어와서 활약을 하시더라구요. 가입을 안 하고서 하다가는 누구든지 제 아이디 지나다가로 들어와서 그 동안 공들여서 엮어놓은 우리 미국의 아리조나 이혜선님하고도 이간질을 시켜서 영원히 이 탈동회에서 왕따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급한 마음에 급조해서 주저앉아로 들어왔으니 이쁘게(니북말로 곱게) 봐주시라요.ㅋㅋ
지난 번에 새터민의 쉼터에서 가입을 해서 좀 있더랬는데.. 자꾸 삭제를 해서리 제가 관리자하고 쪽지로 불만을 밝히고 탈퇴했거든요.(탈퇴할 때 정말 욕 한 마디도 안하고 신사적으로 나왔슴.ㅎ) 그런데 마지막으로 정든 회원들한테 인삿말을 하자는데 그 글도 탈퇴자는 쓸 수 가 없다라고 관리자가 냉정하게 거절하더라구요. 그 때도 한 두달간 공 들여서 어떤 탈북여성분(나이는 30세 초반)하고 엮어질 라는 찰나에 이별의 말도 없이 그냥 부아가 나서리 나왔댔지요. 그러니 남자의 자존심에 그 관리자하고 다시는 안 오겠다했는데 다른 아이디로 들어간 다는 건 제 자존심이 허락을 안해서리 .. 들어가지 않고 있습니다.ㅋ
꿩 대신 닭이라구 우리 마음씨가 바다 같이 넓으신 아리조나 이혜선님이라도 알게 되어서 얼매 다행인지 모르갔습네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부탁드립니다. 선배님들.. 글구 욕질좀 하지 마세요.ㅋㅋ
황해도 출신의 가수 조영남이 자기 장례식에서 불러달라는 곡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33tAMu0OARE&feature=rel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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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제가 닭띠인줄 어케 아셨능교? 꿩대신 닭이라고 하셔서 한참을 웃네요. 저만큼이나 주책없이 솔직하신 주저앉아님의 가입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지나다가를 지나가다로 치지 않으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모르실꺼예요. 앞으로 좋은글, 멋진 덧글 올리는 것으로 갚으시라요. 그리고 탈퇴 당하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하시구요.
맞아요. 욕은 마음을 상하게 하기에 안했으면 좋겠어요. 마음만 먹으면 안하실 분들인데...
작사:조영남 작곡:외국곡
일사후퇴때 피난 내려와 살다 정든 곳 두메나 산골
태어난 곳은 아니었지만 나를 키워준 고향 충청도
내 아내와 내 아들과 셋이서 함께 가고싶은 곳
논과 밭사이 작은 초가집 내 고향은 충청도라오
어머니는 밭에 나가고 아버지는 장에 가시고
나와 내 동생 논길을 따라 메뚜기잡이 하루가 갔죠
내 아내와 내 아들과 셋이서 함께 가고싶은 곳
논과 밭사이 작은 초가집 내 고향은 충청도라오
동구밖에 기차 정거장 언덕위에 하얀 예배당
내가 다니던 국민학교는 동네서 제일 큰집이었죠
내 아내와 내 아들과 셋이서 함께 가고싶은 곳
논과 밭사이 작은 초가집 내 고향은 충청도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