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간나 새키와 애미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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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실향민 2세라서 이북사투리에 관심이 좀 있는데요. 제 기억으로는 종간나새끼는 남자에게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여자는 그냥 애미나이 . 덜뙨 애미나이..이렇게만 알고 있었는데요. 지난 번 탈북미녀방송에서 보니까 이런 내용이 나오대요. 탈북미녀의 말이 북한에서 남한노래를 몰래 부른 적이 있다고 하면서.. 가족모임중에 분위기를 띄우느라고 노래를 불러보라 그래서 “찔레꽃 향기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 이랬더니 큰아버지께서 이 종간나 새끼 네 고향이 이북인데 남쪽이라고 하면 어카냐? 그랬다는데요. 그럼 종간나 새끼도 여자한테 한 다는 말인데.. 정말 그럽습네까? 버지니아 깡패 아니구 방패님께서 답변 좀 주시라요.ㅋㅋㅋ 버지니아에 대해 아는 게 없어 검색을 해보니 조승희가 숫한 사람 희생시킨 곳이구만요. 아이구 섬뜩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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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2-12-10 23:26:31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2-12-10 23:26:28
북한에서 X간나 또는 에미나이 라는 말은 여성 천시 사상의 봉건유습으로 하는 것인데, 제가 살던 80~90년대에도 그런말을 여자분에게 했다가는 정말 큰 싸움이 일어납니다.
그런말을 하는 사람들은 정말 못배워먹은 양아치들만 하는 용어입니다.
일반인들 그런말 잘 사용안합니다. 말하자면, 남한에서 일반인들이 si pal ....이런말 잘 안하는 것 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