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속기록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누구한테 들은 게 아니구 광주 속기록이라구 아마 노태우때 청문회

일겁니다. 광주 애들은 지네들이 큰 애국자처럼 말하려니까 뭘 자꾸 참고하는데.우리 같은 사람은

그럴 가치를 못 느껴서 잘 읽어보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군인들 얘기를 하면 불리하게 얘기하는 건

절대로 받아들이질 않기때문에 군인들이 제대해도 말도 못 꺼내죠. 이게 공산당식이라는 겁니다.

자유롭게 얘기를 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야 진상규명도 있고 하지. 지네들 입맛에 맞게 꾸며가지고

반대편 얘기는 잡아죽일듯이 떠드는 데 누가 믿나요? 광주사람 만 믿고 있지.

광주 폭동 청문회에서 기억나는 증언입니다.

군인들 얘기죠.  

데모 진압을 많이 해보았던 군인들입니다.

왜냐하면 박정희가 유신헌법으로 무슨 비상조치니 벌리면 군인들이

계엄령으로 총들고 거리를 경비하느라고 나온 적이 많거든요.

그 지휘관 얘기입니다. 기억나는 것만..

데모진압이라고 하면 그냥 총 검을 메고 위압적으로 군인이 나가 있으면

보통은 데모대가 물러난다고 합니다.

그 당시는 박정희가 죽어서 권력공백 이라고 할 시기인데..

하여간 그 데모진압군인이 몽둥이를 들고 데모대를 쫓아가면

일단은 다 도망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정도 해산시켜서 돌아와 보면 또 어느새 폭도 시민군

잔뜩 몰려와 있다네요. 돌 던지고..

이런 장면이 밤새 벌어졌다고 하네요.

특히 새벽까지도 그 짓을 하는데..

군인들 얘기로는 무슨 공중전화 박스를 뜯어다가 칼처럼 만들어서

그걸 가지고 군인들하고 끝까지 새벽에 밀렸다. 다시 쫓아오고

밀렸다 또 오고.

아주 지겹도록 그 짓을 하더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진압군인의 마음에는

이거 대오에서 이탈되었다가는 저 폭도들에게 맞아 죽겠구나 .

그런 생각을 다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무슨 밤을 새워서 군인들하고 투석전. 흉기로 덤벼드는지. 아주 집요하게

하더랍니다.

난 참 625 공산군 내려왓을때 그렇게 싸워주었다면 뭐 그럴 수도 있겟다

하겠는데.. 총 가지고 군인하고 싸워서 뭐가 나온다고..

그리고 최규하 대통령도 그 당시 헬기 타고 광주 상공 위에서

진정하라고 방송까지 하고 돌아온 적도 있습니다.

내 생각엔 정말 최소한의 피해로 광주폭동을 잠 재운 것 같습니다.

무슨 한이 맺힌 고장의 한 맺힌 화풀이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