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맞이하여 시와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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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wjd2415?Redirect=Log&logNo=80057987221 평화의 나팔소리 나는 새벽마다 기도를 올립니다. 향로봉 까치봉 단장의 능선에서 초연을 헤치고 적을 무찌르다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기리기 위하여
그리고 고향에 두고온 순이를 그리다가 숨을 거둔 김일병이 생각날때면 대낮에도 눈물을 뿌렸습니다.
아! 뉘라서 슬프지 않으리요? 전쟁이 휩쓸고 지나간 이 산하에 태양은 저렇게도 눈 부신데
오늘도 병사의 무덤가엔 푸르른 그리움만 무성한 채 바람으로 울다가 목이 쉰 충용의 넋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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