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아니구요
상황이 어쩔수 없어 넘어간건데
걍 거기서나마 잘 살라고 내버려두자 이거지요
봉께 박인숙도 불쌍하고 아들도 며느리도 표정들을 보니까 안스럽던데
그들이 무슨 죄가 있겟어요?
피할수 없는 우리 민족의 아픔이며 비극일 따름이지요

전에 이인모 노인부터 그후 비전향장기수들 대량으로 북송시켰을때도
북한 티비에 출연해 온갖 허위로 선동하든데....북한주민들도 하루 이틀 보는 것도 아니고
이번 박인순이란 분 영상 보니까 오히려 역효과가 더 많을것 같았어요

거저 우리 북한사람들은 요런걸 한두번 본것이 아니구요. 평생을 보며 살고 있어요.

그리고요 이제는 하도 북한당국이 거짓말을 해서 모든것을 반대로 보게 됩답니다.

예를 들면 남조선이 아주 사람살기 힘든사회고 거러지가 많다고 하면 아 남조선은 북한과 대비할수 없이 좋은사회고 거러지는 북한보다 비할바없이 적구나 요렇게 반대로 해석한답니다.

그래서 박정숙이가 말한것의 모두 반대로 북한사람들은 해석하는것이 이제는 비밀이 아닙니다.

그러니 북한이 진짜 남조선을 헐뜻으려면 남조선은 지상낙원이다. 남조선은 북한과는 비교할수없이 우월하다. 요렇게 티비에 내보낸야 북한사람들이 반대로 아 남조선은 진짜로 사람모살것이 맞구나 요렇게 생각한답니다.

그런데 북한이 어떻게 공식적으로 남조선을 우월하다고 선전하겠나요?
그래서 박정숙이가 북한에서 한말은 오히려 북한사람들에게 남조선이 우월하다는것을 알게 하는것이니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