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셨습니까 님의 글 잘봤습니다 사춘기시절 약간 색다른 가족환경과 심각한 정체성혼란 그리고 주위의 따돌림과 심각한 왕따가 만들어낸 일종의 불행일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불행은 누구나 다있습니다
님만 있는게 아니라
거의 대부분 인간이라면 누구나
형태와 모양만 다를뿐
아무튼 어딘가 의지하고싶었을거고 하지만 하필이면 그곳이 물론 주위환경의 영향도 있겠지만 님을 도와주고 용기를 주고 희망을 주는곳이 아니라
깡통 들여 앵벌이나 보내는 정치적인 색갈을 띤 사이비 종교집단 이네요 하필이면
잠도 안오고 혼란스럽고 힘드셨지요 더군다나 진짜 오리지날 숫총각 성적인 경험이 전혀 없으신분이 손목 한번 못잡아본 이성의 얼굴이 자꾸 떠오르고 참으로 힘든 밤 보내신것같군요
운명에 시달리는 짐승이 되지말고 싸워이기는 영웅이 되라
카프카가 그렇게 말했지요
그랬드니 공장 다 때려 부시고 납기 다 어겨 결국 공장 문 다 닫았지요
백수들만 넘쳐나고
카프카가 그런뜻으로 말한게 아닌데 말입니다...
에~휴~~ 아무튼 혼란스러운 세상입니다 똥통이 터져 한 십년 온나라가 오물로 넘쳐나더니 오년이 거의 다되가는 지금에 까지 그 냄새가 진동 할뿐만 아니라 아직도 그 오물덩어리를 처리하지못해 헤매고잇습니다 온나라가
님이 계신곳도 그런곳중 하나지요 서비스쎈타를 가장한 쓰레기 하치장 전국에 넘쳐나지요 아무튼 온동네가 아크릴로 만든 네온싸인 십자가니까
암튼 빨~리~~ 나오십시요
/불행하다 생각하는자 선택된자로다
신은 선택된자에게만 시련과 고통을 주노라 싸워 이겨 영웅이 되라 (원래 오리지날 구약성서 맨마지막장에 있었던건데 아무나 보면 안된다고 없애버렸습니다 네 오늘 특별히 님에게만 살짝보여드립니다)/
그리고 다른누군가가 님을 지켜주는게 아니라 님 스스로가 지키는것입니다 남이 지켜주는 나는 네가 아닙니다 잊지마십시요
암튼 고생 하셧습니다 잠도 못주무시고 고민하시느라 에헤헤헤^^
좋은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