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여행한 재미교포 "생각보다 괜찮더라", 알고보니
[매일경제] 2012년 07월 18일(수) 오전 09:15
최근 북한 여행기를 한 신문에 연재하고 있는 재미교포 부부가 "북한도 생각보다 괜찮더라"는 탈북자 증언과 전혀 상반된 의견을 보여 눈길을 끈다.
북한전문매체 뉴포커스 18일 보도에 따르면 인터넷상에서 미국이나 호주, 유럽 쪽 나라의 국적을 가진 교포들의 북한 여행기를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는데 생각보다 북한도 살만한 곳이라는 의견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들은 북한이라는 나라의 본모습을 본 것이 아니라 잘 짜여진 '북한테마파크'를 둘러보고 온 것에 불과하다고.
보
도에 따르면 이들의 여행기를 읽어본 탈북자들은 하나같이 코웃음을 치고 있다. 평양에서 살다온 탈북자 이모씨는 "당연히 좋은 것만
보여 줄 테니 그게 전부인 줄 아는 거겠죠. 안내자나 주변 사람들이 하는 말도 전부 다 준비된 것입니다. 나도 관광객의 예상 관광
코스에 동원되서 가짜 주민 역할을 한 적이 있어요"라고 증언했다.
또 다른 탈북자 박모씨도 "일본의 친척이 평양을 여행 다녀와서는 북한도 잘 살던데 왜 한국에 왔느냐고 했다. 친척도 이렇게 속아 넘어가는데 다른 사람들이야 오죽할까"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여행객들이 만난 대부분의 북한 주민은 영업장에 손님이 너무나 뜸하면 분위기를 위해 일부러 앉혀놓는 가짜 손님인 일명 '화초 손님'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장보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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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거기에 가서 먹고 마시는 비용을 기관기업소에서 자체로 해결하며 거기에동원되는 사람들은 기관기업소의 비서등 청년동맹 관련 새끼간부들등들이 참여하며 생쇼를 하는것이다.
그렇게 철저히 연출하는것에 따라하는 쇼를 보고 와서는 요즘 니터넷에 올리는 재미교포부부들같이 북한이 살만한 사회라고 선전하게 한다. 한마디로 (이이이제) 오랑캐로서 오랑캐에게 선전하게 하는것이죠.
이모든것은 탈북민들의 말을 믿지않아서 나타나는 현상인것입니다.
북한을 잘아는 사람은 어쩌다 한번씩 가서 북한의 생쇼를 보고온 재미교포부부나 북한학교수 북한학을 전공했다는 북한학박사가 아니라 탈북민들이 가장 현명한 북한전문가란ㄴ것을 알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