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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끼리에 속지 말자! (서울역 광장에서)
박상학 6 563 2005-12-06 22:51:56
오늘 추운날씨에도 불사하고 '북한인권 국민대회'에 참석하셔 열심히 하신 "자유개척청년단" 여러분들과 애국시민들에게 또 탈북자들을 대표해 연설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대회준비위원회에 감사드립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거짖과 진실, 선과 악, 애국과 매국, 좌와 우로 나뉘어 치열한 이념투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반대로 우리 대한민국의 영토인 북한에서는 역사상 그 유례를 찾을 수 없었던 잔인한 김정일수령절대독재를 가능케 한 현대판 군국주의 "선군사상이" 북한주민들의 원초적인 생존권마저 빼앗아 수령의 노예로 만들어 가장 비참한 인간생지옥으로 전락되었습니다.

악독한 수령절대독재에 의해 굶어죽고 맞아죽는 비참한 이들에게 잇어 자유와 인권, 민주주의는 현재로써는 이룰 수 없는 사치에 불과하며 다만 생존권만이라도 이루어 졌으면 하는 것이 우리 탈북자들의 바램입니다.

300만 이상이 굶어죽고 20만명의 탈북자들이 압록강, 두만강을 건넛고 25만이 가까운 자유의 갈망자들이 현대판 아우슈비치인 "북한정치범수용소"에서 재판도 없이 무자비하게 처형된다는 것은 이젠 비밀도 아닙니다.

국제사회가 다 알고 있고 UN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이 압도적으로 찬성되고 규탄되엇느데도 "인권과 민주주의 투사"들로 자처하는 노무현정부는 북한주민들을 배반하고 수령독재의 편에서서 남북간 특수관게를 우운하면서 외면하는 역사의 범죄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북한에서 30년을 살아온 저로서는 현재의 남한의 현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자유대한민국의 체제를 전복하려던 남파간첩과 빨치산들이 "북굴의 조국통일애국열사"로 둔갑해 파주시 광탄면 영장리 소재 '보광사'에 성역화 해놓아도 정부는 방치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 아닙니까?

그러면 여기에 앉아 계시는 애국시민들과 대한민국을 새우고 지키고 빛내이다 먼저가신 "현충원"에 안치되어 있는 진정한 애국선열들과 열사들은 무엇이 되는 것입니까?

누가 애국자이고 어떤 놈들이 역적입니까?

대한민국의 수호신 맥아더동상을 허물기 위해 미쳐버린 친김정일좌빨들은 4천명이나 대오를 지어 떼거지로 달려드는데 간첩, 빨치산무덤을 까부수는 현장에는 불과 50여명 밖에 없었다는게 우리를 부꾸럽게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최대의 성장동력의 두 축인 삼성의 이건희와 세계적인 과학자 황우석교수를 매도하고 죽이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오늘이 우리를 좌절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이런 풍토에서 과학이 무슨 희망이 있느냐는 좌괴감이 들었다.
왜 과학에 비과학적인 요소들이 관여하는가?"

이것이 우리의 희망이여야 할 황우석교수가 정권의 시녀인 MBC와 "MBC보도가 뭇매를 맞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답답하다"고 말한 노무현대통령에게 던진 물음이었을 것입니다.

MBC가 대국민사과문을 내자 급해 맞은 노무현대통령은 황교수연구팀에 대한 국가적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변명했지만 병주고 약주는 것이 아닙니까?

어쩌면 북한 김정일수령독재 보다 대한민국의 친북좌파정권이 우리의 미래를 더욱 어둡게 할지도 모릅니다.

역사의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쓰레기통에 처분되어야 할 민족반역자 김정일과 그를 국방위원장님이라고 깍듯이 모시는 현정권과 386의 국민 기만적이고 감상적인 "민족공조"와 "평화", "자주통일"이라는 거짖 미화에 유혹된 암울함에서 이제는 깨어야 합니다.

김저일독재정권과의 협려과 화해, 통일이 아니라 그 정권의 희생자들인 우리의 진정한 동포이고 민족인 북한주민들과의 자유통일만이 우리를 선진국으로 밀어붙일 것입니다.

절대로 김저일과 현정부의 "우리민조끼리"에 속아 넘어가지 맙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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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일수 2005-12-07 15:09:19
    도처에, 남한 핵심권력층에 까지 빨갱이가 득실득실헌데, 빨갱이 걱정하는것이 당연하지 몰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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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인 2005-12-08 14:18:34
    맥아더는 님이 말하는 만큼 칭송받을 만한 사람이 아닙니다.
    단순히 6.25전쟁에서 결정적인 역활을 한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한민족을 위한 것이었습니까?
    제가 뭔소리 하냐고요?
    백범 김구 선생님의 글을 읽어본적이 있습니까?
    왜 그분이 1945년 8월 15일 조선이 일제로부터 독립한
    기분좋은 날인데도 불구하고 타국의 힘에 의해 독립된 것에 대해
    깊은 탄식과 슬픔 , 걱정을 느끼셨는지 아십니까?
    왜 개같은 안두희에게 암살 당하셨는지 아십니까?
    손병희같은 을사오적의 수괴의 자손들이 해방후에도 한국은행 총재를
    해먹는것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것들이 누구의 손에 의해 조작된것인지 모르십니까?
    북한 ... 저도 싫습니다. 김정일 때려죽이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진실을 외면할수 없는일 아닙니까?
    미국 당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그렇게 멋진나라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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