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자유게시판

상세
北 로켓발사 성공 소식에 美, 충격받고 `그만`
United States 미국에서 0 230 2012-12-13 01:10:20
北 로켓발사 성공 소식에 美, 충격받고 `그만`
기사입력 2012.12.12 17:11:46 | 최종수정 2012.12.12 20:52:37 싸이월드 공감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기사 나도 한마디 +13
<IFRAME style="BORDER-BOTTOM: 0px; POSITION: absolute; BORDER-LEFT: 0px; BORDER-TOP: 0px; TOP: 0px; BORDER-RIGHT: 0px; LEFT: 0px" id=google_ads_iframe_/7450/MK_Website/mk_news/politics_1 height=26 marginHeight=0 src="about:blank" frameBorder=0 width=300 allowTransparency name=google_ads_iframe_/7450/MK_Website/mk_news/politics_1 marginWidth=0 scrolling=no></IFRAME>

북한이 발사예고기간 셋째날인 12일 오전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다. 예상 밖 발사였다.

북한은 장거리 로켓 발사 후 1시간 반이 지난 이날 오전 11시20분께 조선중앙방송을 통해 장거리로켓 발사에 성공했음을 처음 알렸다.

이후 조선중앙TV는 이날 오후 12시6분쯤 특별방송에서 "로케트 은하3호를 통한 광명성3호 2호기 위성의 발사가 성공했으며, 위성은 예정된 궤도에 진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국의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AADC)도 이날 북한이 쏜 로켓이 예정된 궤도대로 비행했다고 인정했다.

한편 유엔안보리는 이날 밤 긴급 소집됐다. 각국들의 비난성명도 이어졌다.

백악관은 북한의 로켓 발사 보도가 나온 지 약 4시간 만에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심각한 도발행위"라며 "이는 북한의 무책임한 행동 패턴을 또다시 보여준 사례"라고 비난했다.

토미 비터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공식 발표에서 "북한의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 1718호와 1874호에서 금지하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것"이라면서 "이는 국제의무를 위반하고 비확산 체제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규탄했다.

북한의 로켓이 성공적으로 발사된 데다 위성이 궤도에 안착했기 때문에 미 본토도 타격대상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점에서 백악관도 이전보다 더 큰 위기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일각의 분석이다.

북한이 사거리 1만㎞를 확보해 미 본토를 위협할 수 있게 됐으며, 2009년 로켓 발사보다 기술 개발에서 두 단계 도약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북한은 이날 오전 9시51분께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의 로켓 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다.

우리나라 국방부에 따르면 발사된 미사일은 대포동2를 개량한 3단식 미사일로 알려지고 있다.

정부 및 해외언론에 따르면 북한 장거리로켓의 1단은 서해 변산반도 서쪽에, 2단은 필리핀 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앞서 북한은 앞서 1단의 낙하 예상지점을 전북 부안 격포항 서쪽 약 140㎞로, 2단의 낙하지점을 필리핀 동쪽 136㎞ 해역으로 예고한 바 있다.

이같이 1·2단의 낙하지점이 예상지점과 대체로 부합한다는 점은 북한의 이번 로켓 발사가 성공적이라는 반증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또한 위성이 궤도진입에 성공한 것을 감안할 때 이번 로켓 발사에서 2·3단의 분리가 원활하게 이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2·3단의 분리의 성공이 폭발적인 사거리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와 미국을 비롯해 일본 등이 북한을 맹비난한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도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비터 대변인은 이날 지난 4월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의 내용을 언급한 뒤 "앞으로 몇 시간, 며칠 내에 미국은 6자회담 참가국, 유엔 안보리, 유엔 회원국들과 적절한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공조할 것"이라면서 "국제사회는 북한에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것은 상응하는 결과가 있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일치된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는 이날 긴급 안전보장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에게 "매우 유감이며, 도저히 용인할 수 없다"면서 "(북한에)강력히 항의했다"고 언급했다.

일본 정부는 추가 금융제재를 위해 유엔 안보리에 엄정한 비난 결의를 요구하는 한편 독자적인 제재 강화도 검토하기로 했다.

반면 중국은 이날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당혹해하며 사태진전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 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보편적 우려 속에서 (로켓을)발사한 것에 유감을 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이 여러 차례 반대의사를 밝혔음에도 북한이 로켓 발사를 감행했을 뿐 아니라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힘으로서 중국 역시 안보위협을 느끼게 됐기 때문이다.

러시아는 깊은 유감을 표명하는 공식 성명을 신속히 발표했다.
<IFRAME style="BORDER-BOTTOM: 0px; POSITION: absolute; BORDER-LEFT: 0px; BORDER-TOP: 0px; TOP: 0px; BORDER-RIGHT: 0px; LEFT: 0px" id=google_ads_iframe_/7450/MK_Website/mk_news/politics_2 height=250 marginHeight=0 src="about:blank" frameBorder=0 width=250 allowTransparency name=google_ads_iframe_/7450/MK_Website/mk_news/politics_2 marginWidth=0 scrolling=no></IFRAME>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오전 외무부 자체 웹사이트에 올린 북한 로켓 발사 관련 성명에서 "러시아의 호소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견해를 무시하고 북한이 강행한 새로운 로켓 발사는 깊은 유감을 불러일으킨다"고 지적했다.

한편 우리 군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비해 서해와 제주도 남방 해상에 세종대왕함과 서애류성룡함, 율곡이이함 등 이지스함 3척을 배치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해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다.
좋아하는 회원 : 0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 북한이 ip1 2012-12-13 01:11:33
    이라크꼴 날 멀지 않았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에언 ip2 2012-12-13 08:30:22
    너무 독재가 심하고 숨쉴틈도 주지않는 땅에서 60여년을 살아왔기에 북한에서 자체로 들고 일어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고 또 일어나다해도 즉시로 무자비한 살육으로 순식간에 진압될것은 자명하기에 북한은 반드시 외부에서 이라크나 빈라덴과 같이 제거되여 세상에서 사라질것으로 예언한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언제나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
다음글
북 로켓 탄도미사일 전용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