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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거닐어도 외치는 소리
외치는 0 190 2012-12-28 21:56:19

조용히 거닐어도 외치는 소리

 나무와 풀들의 원한소리 들린다.

너 어찌 우리 그늘에서 산책을 할 수 있느냐?

너 어찌 풀 베개 하고 한가로의 누워 있느냐?

너의 살과 핏속에 북한의 소나무가 울고 있다

너의 뼈 속에 북한의 풀과 풀뿌리들의 울고 있다

너의 몸은 나무요

너의 피는 풀이요

너의 뼈는 풀뿌리다

어의 한국의 산과들을 너의 운동장으로 만들 수 있냐?

이잔 인한 인간아

수억 년 한반도에서 자라온

 우리나무와 풀들은

북한형제

나무와 풀들을 위하여

너를 자연에서 추방하리다.

용서 하이소

용서 하이소

한국의 나무와 풀들이여

너무 배고 파 먹었소이다.

너무 살기 싶어 먹었나이다.

딱딱한 나무껍질 먹고 싶어 먹은 것 아니오이다.

씹어도넘어가지 않는풀을 먹고 싶어 먹지 않았소.

그놈이 먹으라 하여 먹었소.

우리는 지능은 있으나

생각을 못하는 동물이기에

우리는 말을 할 줄 알아도

 말 을 못하는 동물이 엇기에

먹으라고 하여 먹었소.

어이 나약한 나보고 철추를 내리는 거요

김정일이 마귀 주교가 먹으라니 먹었소.

허니 정일이 옥하이소

정일이 전도사들을 욕하이소

한국의 나무와 풀들이여

그러나 나의 죗값도 갚으려하오

북한에서 내가 껍질을 벗겨 먹어 죽인

 나무와풀들의 수백 수천 배 를 심어

 아름다운 숲으로 만들어 드릴 것이오니

제발 용서 하이소

 북한의 숲에서 지금도 죽어가는 나무와 풀들을 위하여 기도 하이소

 한국의 나무 와 풀들이여

통일을 기원하는 기도를 하이소

남북 산과 들에 무성한 숲의 우거지는 날

마음 놓고 산책을 하게 통일기도를 하이소

마음 놓고 등산을 하게기도를 하이소

 자연 러브(nature love )박정히 생가뒷산 금오산 에 올라 소나무를 바라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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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님이요 ip1 2012-12-29 23:46:38
    참 좋은 시 한편 읊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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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당선인님, 정권인수위 및 청년, 국민대통합은 있어도 북한인권위는 없어 유감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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