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그간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제주해군기지가 우여곡절 끝에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할 적만 해도 해군기지와 크루즈 선박이 입항 가능한 민군 복합형 관광미항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될 것으로 기대하였다. 하지만 야당과 운동권 세력들의 계속되는 묻지마식 방해로 공사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주에도 2010년 12월 이후 3번 씩이나 구속된바 있는 모 영화평론가가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징역 1년6월을 선고받고 구속됐다고 한다. 더욱이 지난해 대법원이 공사 적법 판결을 내렸음에도 운동권 세력들의 계속된 묻지마식 공사방해로 독도와 이어도를 지켜낼 제주해군기지 건설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일본과 중국의 위협으로 이미 제주해군기지의 필요성은 입증되었다. 하지만 운동권의 요구대로 공사 중단될때 제주의 경제적 손실과 국가적 안보 위험을 고려한다면 이들의 무책임한 공사반대 주장이 과연 누굴(일본, 중국) 위한 반대인지 의심하게 된다.
운동권 사람들이 강정 마을을 선동 질해 3년 넘게 공사를 방해해 온데 대하여 이제는 제주도민이 직접 나서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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