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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김분선 정신대 할머니 열반을 애도하며
불교인권위원회 9 375 2005-01-12 18:10:35
성명서 :김분선 정신대 할머니 열반을 애도하며

서울 종로구 안국동 130번지 전화.02.734-6401 전송 734-6402


수신 : 사회부 기자 님
발신 : 불교인권위원회
제목 : 김분선 정신대 할머니 열반을 애도하며


김선분 정신대 할머니께서 2005년 1월 10일 82세를 일기로 통한의 한을 안고 열반에 드셨다. 일본은 정신대 할머니에 대한 배상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박정희 군사정부 시절에 일본에서 배상을 하였다는 불법적인 협상으로 정신대 할머니 문제에 대하여 모두 해결한 것처럼 여긴다는 것은 잘못이다. 일본은 일본 국가에서 정신대 할머니 문제에 대한 배상을 해야 한다.

한 많은 정신대 할머니들이 한 분 또 한 분 세상을 떠나고 있음을 볼 적에 측은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님을 들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일본은 정신대 할머니에 대하여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에 대하여 이제는 전 민족이 분노 마저 느끼고 있다. 일본은 조선 민족에 대한 억압과 탄압에 책임을 지고 조선 분단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일본이 조선을 침략하지 않았다면 오늘날에 조선이 분단이 될 이유가 없다 그러나 올 해에는 조선 침략자들이 망한지 60년이 되는 해이고 보면 조선 분단에 대한 책임을 일본 정부는 분명히 알아야 한다. 일본은 조선 민족에 대한 분단의 책임을 정부 당국자들이 참회해야 하며 일본 국민들도 조선 침략에 대하여 역사적으로 반성해야 한다. 일본 정부가 나서지 않는다면 일본 국민들이 나서야 한다는 말을 당부하고 싶다.




일본 정부는 이러한 조선 분단 민족에 대한 통한의 눈물을 흘리는 정신대 할머니들의 한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다시 한 번 말하거니와 일본 정부는 정신대 할머니들에 대한 배상을 일본 정부가 나서서 직접 실행해야 한다. 아직도 수백 명의 조선 여성들이 통한의 한을 달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일본은 정신대 할머니들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남의 나라 인권에 대하여 말을 자격이 없다.

김선분 정신대 할머니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며 조선 민족에 한을 안고 떠나갔지만 살아있는 우리 조선 7천만 겨레의 힘으로 조선 민족이 하나가 되어 할머니들에 대한 한을 기필코 해결할 것을 다짐하면서 백두에서 한라까지 일치 단결하자는 서원을 부처님 전에 서원 세우자는 결사를 해야 한다. 조선불교도연맹에서도 일본 정부에 강력하게 정신대 할머니들에 대한 일본 정부의 배상과 일본 국민들에게 참회의 기도를 하라고 촉구해야 한다. 불타의 참 가르침은 중생의 고통과 함께 함이다. 일본 불교도들도 정신대 할머니들에 대한 한의 참회를 해야 한다고 본다.


2005년 1월 12일

불교인권위원회 공동대표 : 진관 . 지원 . 한상범
서울 불교인권위원장 : 법철
부산 불교인권위 공동대표 : 정각
대구 불교인권위원장 : 재원
대전 불교인권위원장 : 철웅
불교여성회 회장 : 성법
불교 평화연대 상임대표 :진관
부산 불교평화연대 상임대표 : 지원
대전 불교평화연대 대표 : 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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