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종북단체가 ‘한인단체’로 둔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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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종북단체가 ‘한인단체’로 둔갑 ‘재미동포전국연합회’'한인단체'가 아닌 '재미조총련'으로 불러야 홍성준 기자 | blue@bluetoday.net
승인 2012.10.17
미국 내에서 1,100여개의 한인단체가 활동 중에 있다. 미 연방세선스국이 발표한 ‘2010 인구조사 추가 상세자료’에 따르면 미국 내 한인 인구는 혼혈을 포함 170만 명이라고 알려졌다. 미국에 한인의 영향력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은 미국을 경유하여 대남공작을 실행하고 있다. 수백만 명의 한인 교포들이 거주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중 교포 2세는 북한 집단의 대남적화야욕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재미 종북단체들의 ‘우리민족끼리’ 선전선동에 휩쓸려 그것이 통일에 대한 염원인 냥 현혹되어 종북세력에게 이용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재미동포전국연합회는 미주지역 최대의 친북단체로 알려져 있다. 이 단체는 1997년 북한 통일전선부의 지령에 의해 설립되었고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김일성 생일 축하대표단을 꾸려 밀입북해온 종북성향의 단체다. 이 단체명은 재미조총련을 위장한
이름이다. 언론에 자주 노출되는 ‘평화를 사랑하는 여성회’의 동부여성회 대표단 구성, 방북 등, 반정부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주미주체사상연구소를 비롯하여 반정부활동과 관련된 뉴스에 나오는 교포들은 모두 이들의 산하기구 이다. 최근에도 이들중 핵심구성원이
한국을 방문하여 자신들과 연대한 신문사와 버젓이 인터뷰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반정부주의자들은 이러한 활동이 미국 교포들이 참여해주는 것으로 홍보하고 정당성을 확보하고 있다. 하지만 실체는 미국내 북한노동당이라 해도 무방하다. 이러한 재미 종북세력 때문에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선량한 교포들까지 덤으로 매도당하고 있다. 이러한 북한 대남공작기구의 직속으로 활동하는 종북단체가 ‘한인단체’로 둔갑되고 있다. 지난 9월 8일 연합뉴스 등은 “미국과 캐나다의 한인단체가 북한의 수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고 전했다” 며 미국에 있는 ‘한인단체’ 라고 소개했다. 이는 조국통일범민족연합남측본부(범민련)을 ‘통일단체’, ‘진보단체’ 등으로 표현하는 것과 같은 것으로서 종북세력을 합법적인 단체이며 통일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국민들로 하여금 오해를 불러올 소지가 다분한 것이다. 재미동포전국연합회등 해외 종북세력들은 6.15, 10.4선언 이행, 국가보안법폐지, 제주해군기지반대, 한미FTA반대,
주한미군철수, 연방제통일 등을 주장하며 북한노선을 옹호, 선전, 대변해오고 있다. 또한 미국 등 해외에서 이명박 정부를 향해
북한의 논조와 같은 비난선전선동을 자행해오고 있다. 2009년 북한의 2차 핵실험과 장거리로켓발사 등을 찬양해온 단체들이
‘한인단체’로 불린다는 것은 선량한 다수의 ‘한인’들을 모욕하는 처사다. 재미동포전국연합회는 이적표현물 등으로 인해 현재 사이트 접속이 차단되어 있다. 또한 매년 북한을 방문하여 김정일에게 충성맹세를 하고 있으며 수해로 고통 받는 북한주민을 돕겠다는 명목으로 기부금을 모집해 북한정권에 상납하고 있다. 작년 4월에는 재미동포전국연합회 부회장 홍모 목사가 북한의 ‘태양절 축하 대표단’의 일원으로 북한을 들어가 태양절 기념대회에 참석하고, 만수대 김일성 동상에 참배하며 김 씨 부자를 찬양하기도 했다. 이처럼 북한방문, 북한사상물 학습, 북한정권에 대한 지원, 남한내 반정부세력에 자금지원 등 이적행위를 하고 있는 이들은
평범한 ‘한인단체’가 아니다. 북한의 적화통일노선을 추종하는 단체들은 더욱 노골적이고 조직화되어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것이다. 자유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재외동포들과 국민들은 이러한 해외 종북세력들의 만행을 적극적으로 알려서 이들의 실체를 명확히 파악하여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http://www.blue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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