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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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게시판에 나온지도 오랜 날자가 지나갔군요. 그새 게시판이 많이 달라졌네요. 이제는 2005년도 다지나고 새해 2006년에 들어서고 있어요. 새해를 맞으면서 정든고향과 사랑하는 부모형제들을 멀리 떠나 이대한민국에서 새해를 맞이하게되는 우리 탈북자들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마 지금쯤은 손에 손잡고 부모들과 한자리에 모여앉아 즐거운 명절을 보내고 있으련만 그렇지 못하고 외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게 되는 모든분들의 얼굴마다에 울음이 아니라 한해를 맞이하는 날로서 웃음으로 새해를 맞이하였으면 합니다. 저역시 혼자몸이지만 웃으면서 살렵니다. 그것은 북한에서 고생하고 계시는 부모형제들의 간절한 소원이기도 합니다. 우리서로 웃으면서 친구들과 마주앉아 한해를 즐겁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올해에 많은 분들이 새출발을 하여 인생의 값진날들을 헛되이 보내지 않기를 바래요. 일하느라 바쁘다나니 게시판에 자주 나오지 못했어요 이제부터는 주일마다 게시판에 들어올렵니다. 그새 좋은글들을 많이 올려주십시요 우리모두 신심을 잃지말고 락관에 넘쳐 락천적으로 열심히 살자요. 대한민국사람들 못지않게 행복하게 살고 있을 모든분들에게 다시한번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럼 추운 겨울날 감기를 조심하시구요. 행복한 날들을 보내십시요. 이제는 시간이 없어 이만하렵니다. 주일에 다시 만나요.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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