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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말짱 헛 개방
저언덕넘어 4 328 2006-01-19 01:58:53
북한을 개방한다고 김정일 독재자님께서 중국엘 갔다고 합니다.
가서 구경 다니며 후진타오에게 혹 이런 부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주민들이 지금까지 먹여주고 입혀준 신과 같은 자신의 은덕을 잃지 않고 성공적으로 개방정책을 펴 나갈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북한을 정말 개방하면 인민들의 정신이 깨어나 아바이 김일성과 자신의 사이비 종교 교주같은 사기 행각이 당장 들어 날 것이고 그대로 있자니 주민들이 자꾸 도망가고 자신의 위상이 나라 안밖으로 추락하여 수령자리 견뎌내기가 나날이 힘들어 진퇴양난에 빠지게 될테니 그나마 잡고 있는 중국의 소맷자락을 붙들고 늘어질 수 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후진타오가 안내하는 경제특구를 보면서 그는 더욱 진퇴양난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중국은 같은 사회주의를 표방하는 나라지만 최고 권력 자리의 정권 이양을 평화적으로 순조롭게 성공한 나라이며 먹여주고 입혀주는 것이 자신들이라는 말 같지도 않은 말은 하지 않는 나라라는 것을 누구보다도 자신이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먹여주고 입혀주는 것이 자신이 아니고 인민들 각자의 노력으로 이루어 지는 것이라는 것을 자신의 입으로 말하지 않으면 말짱 헛 개방이라는 것 또한 모르지 않을 것입니다.
김정일은 후진타오에게 이렇게 물어 보았을 것입니다.

"후 동지,어더렇게 해야 내 위신 깍이지 않고 중국같이 될 수 있갓시요? 묘안이 있으면 말 좀 해 주시라요 내래 더 이상 못 버티갓시요"

후진타오가 이렇게 대답하지 않았을까요

"하이고 무얼 그리 걱정하고 있습니까, 북조선이 우리나라고 우리나라가 북조선...인데요. 내가 먹을꺼 좀 줄테니 가져가서 인민들에게 먹이고 먹일 때마다 이렇게 한마디씩 해요. 이제 우리도 개방해서 잘 살 길이 열렸다,이번에 내가 중국 가서 그렇게 되게끔 다 만들어 놓고 왔다, 앞으로 중국과 더 친하게 지내야 한다, 중국 기술자들 좀 들여와서 과학 기술도 좀 높이고 ,돈도 좀 더 꿔 와서 공장도 더 짓고 중국 부자들 들여와서 산업을 일으키고 농토도 좀 개방해서 중국인들이 농사도 지으면서 여기서 살게 하자, 이젠 믿을 거이 그 나라 밖에 없다,그렇게 해서 그 나라 사람들이 여기서 살고 우리 인민들도 중국가서 살고,왔다 갔다 하면서 서로 결혼도 하고 하면 살기가 얼마나 좋아지는 거냐,남한 놈들한데 먹히우면 우리 다 죽는다,그러기 전에 중국과 하나 되는 것이 낫다.....이렇게 말이요,아 그리고 걱정 마시요. 내가 있는 한 수령 자리는 보장 할 테니 말이요,아 지깟껏들이 먹을 거 주는데 그 말 안 듣겠오? ............ 안그래?"

하루 빨리 우리 남한이 경제 초 강국이 되어 중국에게 발목 잡히고 있는 북한을 접수하게 되기를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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