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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싸움 잦으면 집안 망합니다
Korea, Republic o 함경도영감 1 398 2013-08-28 13:57:52

한창권대표를 비롯한 여러분에게 드립니다.

지금 이렇게 탈북자사회의 분열과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를 계속 하면은 승자도 패자도 없는 집안 망하는 짓입니다. 여기서 그만하시고 서로 힘을 합치고 같은 목적을  가지고 가는 탈북동지들이 되기를 탈북자의 한사랍으로써 진정을 바랍니다.

 

이런 저런 잘못과 시시비비를 가리고 그것이 해결 안된다고 인터넷으로 공격하고 욕설이 오가면 탈북자사회는 거덜납니다. 남한사회 보십시오! 어디에 이렇게 누가 지원받고 누가 어찌 되었다고 같은 집안끼리 공개석상에서 서로 상처내고 원쑤 만드는 일을 합니까? 그 단체도 잘 하고 우리 단체도 잘 되고 어떻게든 지원과 협력을 끌어내어 탈북자사회가 커져 가야지 뭐 좀 기분 나쁘다고 이렇게 인터넷상으로 계속되는 공격과 시비를  끌어내면 뭐가 해결되어 탈북자들에게 용돈 생깁니까? 아니면 한창권대표님 무공훈장 받습니까?

 

저도 탈북자의 한사람으로서  저희  탈북단체장들 끼리 이렇게 싸움을 하면 뭐가 득이 나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잠간 생각하고 생각해도 아무건 득이 없는 일이 아닌지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러면 한창권대표가 그 단체 대표로 갈려고 이런 행동을 하는 걸가?

그것도 아니면 혹시 누가 좋은일 하려고 이렇게 홍순경씨를 물고 넘어질까?

정의에 차넘치는 그런 분이 분명하다면 무엇이 정의인지 구분할 줄 아는 사람이 정의라고 봅니다.

탈북자사회를 상처내고 분열내고 찟어내고 하는 그런 정의가 정말 필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변 남한사람들이 당신들 2만 5천이 이렇게 복잡한데 3만, 4만, 5만, ~~~10만 아니 통일이 되면 당신들 끼리 전쟁이라도 할 것 같다. '이렇게 당신끼리 시기하고 질투하면 뭐가 좋으냐' 하고 물었습니다.

저는 아무답도 못하고 자유국가에게 누구에 대한 비판은 자유가 아니냐 하고 응대하고 말았지만 조금 창피했습니다.

어째든 저의 짧은 소견으로는 아무리 명분이 크고 뜻이 있다하더라도 2만명 조금 넘는 탈북자사회가 좀 화목했으면 좋겠습니다. 누가 누굴 자르고 가르치고 하지 말고 서로 용서하고 협력하고 하시길 바랍니다. 탈북자 함경도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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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3 ip1 2013-08-28 14:49:21
    과정보다 결과중심인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결과를 얻기까지 그 처절한 과정에 대하여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객관적인 근거만 가지고 판단하여 그 세부적인 과정들과 정당한 사유들이 무시되거나 가리워져서는 안된다는 뜻입니다. 북한민주화위원회 그동안 2만여 탈북자사회에서 정상에 선듯 군림하여 왔습니다. 북한에서 간부였으면 남한에서도 간부처럼 대접받으려면 안되는 것 아닐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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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3 ip1 2013-08-28 14:54:02
    북한에서 간부들은 능력과 노력으로 그 자리에 오른 사람이 몇이나 됩니까? 출신성분 좋아서, 아첨군이거나, 밀고쟁이거나 입니다. 그런자들의 기생수단이 결국은 북한주민들의 고통을 확대하고 북한체제의 수명연장에 도움을 주었던 것입니다. 북한에서 체제비위나 맟추면서 잘난체하고 북한주민들 탄압에 앞장섰던 자들이 남한에 내려와서는 북한체제 반대한다고 지도자 행세하는 꼴 봐주기가 힘듭니다. 탈북자들은 이런 구태현상에 대해 깨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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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ㅉㅉㅉ ip2 2013-08-28 20:42:16
    아바이... 진보는 갈등속에서 오늘의 민주주의를 이루었스꾸마. "어느 정도의 갈등은 사회발전을 가져 온다" 이거 누구 명언인지 암둥? 지금...년장자연 해 제끼면서 누굴 훈시 하려는 아바이가 벌써 편협한 소관을 가지고 있다는것은 생각 않듬두? 그들이 왜...? 하고 생각해 봤습둥? 아바이 견해가 뭔 꼭 정답 같고 아바이 인생이 세상 이치에 성구 처럼 되는것 같슴둥? 참...이런거 보고 막말 빌어 한마디 한다면 - 괜히 살았다 - 하꾸마. 막말 빌지 않으면 않되는 내두 참...예의 없어 보이지만 ... 늙어서 자식한테 천대 받는 부모. 젊어서 자식 교양 잘못한것으로 아꾸마. 아바이는 북한서 뭐 하고 살았슴두? "탈북자들의 집안"이란 있을수 없으며 사회에 "탈북자"라는 신분은 존재하나 하나의 민족으로서 남한에 빨리 동화 되어 가고 글러벌하는 세상을 누비고 다녀야할 사람들이기에 부정행위에 대한 시각이 비판적인것은 당연한 것이며 인젠 아바이가 말한 "탈북자 집안" 사람들도 성숙된 의식으로 사리를 분별할줄 아꾸마?
    참 구질구질하게 설명했는데... 남 먹은 나이 존경할줄 모르는 패륜아가 내라면... 정말 좋은 말을 골라 한다 해도 " 년로 보장 받읍소" 하고 싶스꾸마. 아바이 이상 미안하꾸마. 고정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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