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국가비밀 울타리
12월 20일 조간 중앙일보 20면 표제 “평양 권력 을 읽어라----대북 첩보전 의 세계”
를 보니 한마디로 얘기해서 참으로 한심한 나라 라는 생각밖에 안든다. 각종 매체가 그러 해왔기 때문에 얘기 거리가 되지 못할수도 있다.
그러나 국가 안보에 관한 군사(軍事) 문제는 상세한 보도 를 자제 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 하다.
거두 절미 하고 기사중 “김정일 의 병세가 위중한 상태 임을 감지 했던것이다.”에 관련된 부분이다.
이 같은 대북감청의 경우 한.미 연합으로 경기도 성남 지역에 운용중인 제777부대(일명 스리세븐) 가 주역을 맡고있다.” 에 대해 필자는 걱정이다.
우리의 국가안보에 관련된 분야가 노출 된 것이 어제 오늘이 아니지만 굳이 내 입으로” 내 이마는 여기이고 눈썹은 그 아래이고 코 는 중심에 있고 입은 코 밑에 있다” 하는 식의 친절함을 곁들여 중요 국가 시설과 기능을 상세히 발표를 해야 직성이 풀리는가?
알 권리 표현의 자유 를 전제 하겠지만 강력하게 통제 할 것은 통제 하고 국가를 지켜야 한다는것이 전제가 돼야 한다. 국가 안보를 초웦 하는 알 권리 표현의 자유 는 통제해 맞당 하다.
그렇지 못하고 적들의 표적이 되지 않게 보호를 해야 함에도 이런 기능을 완전 포기 한 것은 국가안보 를 가벼히 여기는 만성적 질환(疾患)에 이병(罹病)되고 있다는 증거 로서 오래전에 외면 되어 온이다.
이미 노출될것이 다 노출된 마당에 무슨 소리냐? 하겠지만 그 어디를 보아도 자기 국가군사 시설들을 스스로의 입으로 위치까지 친절 하옵시게도 상세히 발표하는 국가는 없는것으로 확신 한다.
그런데 우리 나라만이 유일 하게도 한심한 유아독존(唯我獨尊) 격이다.
국가 감독기능 은 무엇때문에 있는것인가? 여,야 를 막론하고 이런 것은 고쳐야 된다고 생각하지 못하는가?
꿀먹은 벌처름 보고도 묵묵 부담(默默不答)하지 않고 있는데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그 책임을 엄중히 묻지 않을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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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라는 나라는 어디로 튈지 모를 나라인데 미국 일본 다 북한을 우려하고 있는데, 유독 남한만 방심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