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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에서 대통령께 보낸 공개편지 원문
Korea, Republic of 한창권 1 962 2014-01-27 10:35:12

존경하는 박근혜 대통령께 드립니다.

존경하는 박근혜대통령님!

저희들은 북한의 우상세습독재 지옥을 박차고 나온 탈북민들이며 탈북민단체장들입니다.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올해 신년벽두에 ‘통일은 대박’이라는 엄청난 화두로 1990년대 중반 대량탈북이후 탈북민들과 남북한주민모두에게 가장 큰 희망과 용기를 주신 분이십니다.

 

대한민국에 입국하여 살아가고 있는 2만 6천 탈북민들은 우리사회의 가장 소외된 그룹이지만 이시대의 가장 중요한 소명을 안고 있는 자들로서 대통령님께서 말씀하신 통일대박의 성공카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 탈북민 전체는 저희들에게 삶의 소명과 희망과 용기를 주신 대통령님의 통일대박을 적극지지 찬성하고 대통령님의 뜻을 받들어 목숨 바쳐 싸울 의지에 불타고 있습니다.

 

북한의 평등사회주의 체제에서 생활하면서 수령우상세습독재를 몸으로 체험한 탈북민들은 대통령님께서 말씀하신 통일대박은 다름 아닌 자유민주주의 통일이며 통일대한민국이 진정으로 대박을 터뜨리기 위해서는 북한의 2천 300만 주민에게 자유민주주의를 선물하는 것임을 누구보다도 확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통일대박은 대한민국에 먼저 입국하여 자유민주주의를 학습하고 먼저 경험한 탈북민들이 북한 주민들에게 어떻게 자유민주주의를 전달하는가에 따라 좌우될 것이며 따라서 북한이탈주민들이 대한민국에서 올바르게 정착하고 이 땅의 민주시민으로서 의무를 다하고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탈북민들이 대한민국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선 탈북민들이 대한민국의 국민의 진정한 파트너로써 거듭나야 하고 자신들의 일을 자신들이 직접 해결하는 자율성과 책임의식이 필요합니다. 대통령님께서 수차례에 걸쳐 말씀하신 탈북민들의 정착과 탈북민들을 통일의 주요한 인적자원으로 양성하는 일은 탈북민들 스스로에게 맡겨야 해결되는 일이고 탈북민들에게도 믿음을 주고 역할을 주어야만 해결되는 일입니다.

 

어머니의 마음이 아무리 굴뚝같고 학원비를 많이 내고, 정성이 지극하다고 할지라도 당사자인 자녀가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아이의 성적은 올라가지 않습니다. 국가가 아무리 좋은 시스템을 만들고 정성을 기울이고 비용을 많이 들이더라도 정착의 주체인 탈북민들이 스스로 정착하지 못하면 그것은 무용지물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동안 탈북민들은 십수년동안 살면서 고기를 주는 것보다 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쳐주겠다는 대한민국 국민들을 수없이 만나왔고 나름대로의 삶의 애환과 고뇌 속에서 어느 정도의 고기잡는 방법은 체득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시기 탈북민의 정착문제는 고기 잡는 방법을 모르는 문제가 아니라 양어장의 문제입니다. 아무리 숙련된 낚시꾼이라고 할지라도 산에 가서 물고기를 낚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정부가 북한이탈주민 지원재단을 만들고 260억원이라는 엄청난 국민혈세를 쏟아 붓고 있지만 사실상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에서 탈북민들의 정착지원에 기여하는 부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현재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은 퇴물정치인을 비롯한 낙하산 인사들의 억대연봉과 용역의 명목으로 지불되는 한국인들의 또 다른 국가예산 따먹기와 이벤트성, 전시성 행사와 입이 벌어지는 호화스러운 건물임대료와 사무실집기 구입비로 지출될 뿐 탈북민들의 정착을 위한 사업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합니다.

 

탈북민들은 장애인이 아니며 건장한 노동력입니다. 그런데 탈북민들을 장애인 취급하며 아까운 국민혈세를 모아다가 배설물로 만드는 일은 더 이상 방치되어서도 안되며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저희 탈북민단체장들은 지난해 11월 ‘북한이탈주민정책참여연대’를 결성하고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의 사업방식을 재고해달라고 수차례 건의를 드렸지만 신임 정옥임이사장의 굳건한 불통의 장벽에 막혀 받아들여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통령님께서 스위스에서 말씀하신 북한이 변화하지 않으면 북한을 변화시키기 위한 환경을 만들어서라도 변화시켜야 한다는 취지에 저희 탈북민들은 적극적으로 공감하며 그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중요한 역할은 다름 아닌 탈북민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탈북민들은 아직도 북한에 수많은 가족 친지들이 있고 그들과 이렇게 저렇게 연계하고 있으며 그들에게 대한민국의 실상을 알려주고 북한에 있는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다시피 하고 있는 형편에서 북한의 진정한 변화는 탈북민들이 만들어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만일 탈북민들이 대한민국정착과정에 생활보호대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주변인으로 맴돌며 대한민국 국민들의 관리 감독대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 탈북민들은 정착하지 못할 것이며 자기 삶의 진정한 주체를 깨닫지 못한 탈북민들 중에 대한민국정착에 실패하고 북한으로 돌아가는 탈북민들은 계속 늘어날 것이고 북한으로 돌아가는 탈북자가 늘어날수록 우리의 통일은 더욱더 멀어질 것입니다.

 

현재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이사회에는 탈북민이 한명도 없으며 부장급 이상 관리직에 탈북민은 눈을 씻고 찾아보고 싶어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러니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에서 하는 대부분의 사업은 사실상 탈북민의 정착을 위한 사업이라기보다는 사업을 위한 탈북민 활용 사업이 훨씬 더 많다고 생각되며 영수증에만 집착하는 영수증 재단으로 전락되어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탈북민들을 진정으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생각하신다면 이제라도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이사회에도 탈북민들을 기용하시고 이사장이나 사무총장자리에도 대담하게 탈북민들을 앉히셔야합니다. 잘못하면 안되겠지만 실수를 통해서도 배울수 있고, 또 좀 잘못하면 주변에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들 두시면 안 되겠습니까?

 

먼저 입국한 탈북민들 스스로가 나중에 입국한 탈북민들을 껴안고 실제로 필요한 일을 해나갈 수 있게 탈북민들 스스로 감독하고 관리하게 하는 것은 정말 그렇게 어려운 일이신지요?

 

2009년경에 어느한 탈북민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는 정말이지 절망적이었습니다. 대한민국에 와서 여러 술집과 각종 업소를 전전하며 1억 5천만원의 돈을 악착같이 모아보았지만 여전히 설자리가 없고 사람대접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탈북자들이 김정일이 용서만 해준다면 북한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존경하는 대통령님!

저희 2만6천명의 탈북민들에게 필요한 것은 260억의 거대한 비용을 가진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도 아니고 대한민국 국민들의 지나친 사랑과 관심도 아니며 이 땅에서 저희들이 할 수 있는 역할과 저희들을 믿고 일을 맡기는 신뢰가 필요합니다. 저희들에게 역할을 주십시오.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믿음을 주십시오. 북한이탈주민들이 스스로의 정착을 추스를 수 있도록 일을 맡겨주시기를 간절히 요청 드립니다.

 

현재와 같은 구조와 운영방식으로는 아까운 국민혈세를 북한이탈주민의 이름을 거들어 낭비하는 것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북한이탈주민들이 참여하지 못하고 북한이탈주민들이 정착하는데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하는 국민혈세는 반환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하며 존경하는 박근혜 대통령님께서 탈북민들의 고충과 애국충정을 굽어 살펴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통일대한민국을 이루어낼 막중한 사명을 감당하고 계신 박근혜대통령님을 받들어 2만 6천명의 탈북민들은 언제나 어깨를 들이밀고 한목숨 바쳐 싸울 각오가 되어있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부디 건강하시여 건강한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 통일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2014. 1. 24.

탈북민 단체장들의 연합체 ‘북한이탈주민정책참여연대’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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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콩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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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단 ip1 2014-01-27 15:42:19
    재단 이사장이 탈북자단체장 기자회견 소식을 듣고 코웃음 치고 있다는 소문이오. 탈북자단체들이 떠들다 말거다. 아무리 그래봤자 내가 이제온지 몇달 안됐고 더욱이 잘못한것 없다. 내가 여자인데 자기들이 나를 어떻게 하겠다는데... 나는 그런 협박에 놀라지 않는다. 원칙이 뭣인지 가르쳐주겠다. 고 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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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단 ip1 2014-01-27 15:55:46
    그리고 취임후에 기자들 모아놓고 탈북자들이 재단에와서 협박하고 그것에 못이겨 재단에서 얼래고 달래고 했는데 이젠 어림도 없다. 그런 일은 더는 통하지 않는다 그물로 고기잡는 법을 확실히 배워주겠다고 기자들 앞에서 호언 장담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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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씨부인 ip2 2014-01-29 03:25:55
    고기잡는 법과 미국과 이스라엘에서 하던 방법을 사용하겠다는데...

    그러면 더욱더 탈북자들은 나락으로...

    그렇다면 첫재로 재단의 인사축소가 첫번째 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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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uesky ip3 2014-01-27 16:38:12
    후원회는 정부의 탈북자 지원단체입니다.
    탈북자가 운영한다는것은 뭔가 이치에 맞지 않는것 같군요.
    후원회를 통하여 탈북자단체들이 지원을 보다 많이 받는쪽으로 방향을 잡아야지 후원회의 핵심 지도자리를 탈북자들이 해야겠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자칫 비난의 대상이 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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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윗글님 ip2 2014-01-29 03:22:42
    님의 말씀이 참 옳은 부분이 많습니다.

    탈북자들이 운영하는 것은 자칫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도 맞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열심히 사는 탈북자들은 재단에 관심도 없습니다.

    그러니 최대인원7명으로 축소, 재단내에 2명은 탈북민들으로
    5명은 태국이나 삼국에서 말없이 탈북민들로 고생하고 현재에도 말없이 한국사회에서 탈북민들을 지원하고 있는 분들이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10년 가까이 통일부 하나원에서 학생들의 교육을 힘쓰니 한박사님이 올라오셔서 재단에서 일해주셨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일단 사적인 물욕이나 욕심이 없고 오직 탈북민들에게 따끔하지만 약이되는 침을 놓아주시고 밥도 사주시고 설이되면 잘 지내냐고 문자도 해주시는 이런 인간적인 분들이

    재단에서 우리 탈북민들에게 상담이나 문제해결을 해주셔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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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uesky ip3 2014-01-27 16:55:56
    정부지원단체와 척을 지고 욕을 퍼붓고 비난하는것 또한 옳은일 같지 않습니다.
    탈북자단체가 많고 소속 회원들이 있겠지만 아직 절대다수의 많은 탈북자들이 무소속이라는것 숙지하여 주십시오. 들리는 말에 의하면 탈북자라면 숭의회, 탈북자동지회에 의무적으로 가입된다는데 만약 그렇다면 매우 잘못된 것입니다.
    탈북자단체들이 탈북자들을 도와준것도 없고 앞으로도 신세질것 없으니 제발 탈북자들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지는것처럼 그러지들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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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탈주민 ip4 2014-01-27 18:32:46
    탈북자지원단체라고 말하면서 정치인퇴직자, 통일부퇴직자, 기무사퇴직자, 다니던 직장에서 정년퇴직자로 퇴직금 다 받고 밀려난 사람들이 또 줄을 타고 들어와 탈북자들을 지원하는 일을 한다고 하는데 이게 제대로 된 행정인지 물어 봅시다. 사무실에 모여 할일은 열심히 하지 않고 탈북자험담하고 탈북자이간질이나 하는 사람들부터 법과 원칙을 세워야 한다고 봅니다. 지원재단안에 탈북자들을 미워하고 이간질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던데 이런 사람들부터 조사장악하여 다른 곳으로 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탈북자단체들은 이런 순서부터 진행해야 지원재단도 탈북자 두려운줄 알겁니다. 이번에 한번 제대로 잘해 보세요 탈북자지원재단이면 탈북자 냄새가 나야지 탈북자 이름팔아 먹는 모양과 냄새가 진동하는데도 탈북자들은 제 밥그릇 못찾으니 안타깝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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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찍소리 ip5 2014-01-27 19:05:01
    찍소리 내지말고 숨죽이고 있으란 말인가요?
    재단이 어떻게 하든 모두 너들을 위한것이니 아무소리 하지말라 이거 아닙네까?
    아마도 단체장들은 재단의 비합리적이고 낭비적인것들을 조목조목 밝혀내여 들이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뻔한것을 들이되여도 아니라고 딱 잡아떼는 정서가 자칭 준공무원들속에서 만연한데 집어내지도 못하고 겉으로만 돌며 두리뭉실하게 지적하면 우리 알기를 뭐같이 볼것입니다. 그러니 허술히 할바치고는 하지 않는것이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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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심한놈아 ip6 2014-01-27 20:35:52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4-01-28 11: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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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심한놈아 ip5 2014-01-27 21:06:44
    지원재단을 없앤다고나? 소가 웃다 꾸레미 터지겟다. 탈북인들이 없애라고 해도 너들은 그것을 절대로 없애지 않는다. 왜? 너들은 물론이고 너들과 연주연줄 달린자들이 얼마나 많냐? 즉 너들 본토인들 '백면서생'들이 기생하는데 최적의 직장이 아니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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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체류자씨 ip6 2014-01-27 20:17:44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4-01-28 1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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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 ip7 2014-01-27 21:19:24
    재단에 탈북자들이 이사 자리 부터 직원에 이르기까지 줄줄이 자리 꿰차고 앉았으면 도대체 뭐가 더 나아진다는 것인가? 재단에 탈북자가 근무해야 업무 효율이 더 높다거나 3만의 일반 탈북자들에게 혜택이 더 갈 수 있다는 근거가 뭐냔 말이다. 탈북자가 탈북자를 더 잘 아니 없던 행정 능력이나 직무 경험이 배가 되길 하나?

    탈북자가 재단을 100% 장악한다 해도 더 나아질 것은 하나도 없으며 오히려 마적떼 소굴로 변할 확률만 높아질 뿐이다. 그리고 한창권이가 하는 소릴 들으니 정말 놀라울 따름인게 2년 이내에 임원의 30%, 직원의 50%를 탈북자로 교체하겠단다. 태생이 남이건 북이건 누가 더 능력이 있고 성과를 낼 수 있는지가 기준이 돼야 마땅하거늘 지금 무슨 백두혈통 순혈주의 놀음이라도 하나?

    결국 탈북자 단체 놀음으로는 밥벌이가 시원찮으니 재단을 접수해 느덜이 좀 해처먹겠단 얘기 아니냐고. 민간재단도 아닌 국가기관을 집어 삼키겠다고 날뛰고 재단에 방문해 욕질을 하고 행패를 부리는 자들은 재단이 최우선적으로 물심양면 지원을 해서 북송해주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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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에 ip8 2014-01-28 10:46:41
    정옥임 이사장님 이런때일수록 힘내십시요.
    흔들리지 말고 북한 이탈주민들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 가십시요.
    몇몇 아이들이 재단을 타고 앉으려고 연합회여 정책연대여 하고 수많은 단체를 만들어가며 몽상을 꾸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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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꺼져라궤변쟁이 ip9 2014-01-28 12:04:45
    김정은이 신년 연두 글읽기 같은 수준으로 글싸고 모여서 탈북단체장들??
    웃기는 인간들이구나 남쪽의 홍어들만 속썩이는 것이 아니라 탈북자들도 김정은식으로 단체운영하겠다니 아주 놀랍다. 홍어들하고 궤를 같이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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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사람 ip2 2014-01-29 03:10:18
    윗글!!

    당신도 보니 분명히 글 재주는 김정은이 보다 못합니다.

    여기 싸이트에서 분명히 할말이 있으면 욕을 하지 맙시다.

    저도 단체장들이나 재단을 두둔하지 않지만 다 싸잡아 욕한다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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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꺼져라궤변쟁이 ip9 2014-01-29 09:51:53
    어느 부분이 욕이냐? 어느 부분이 욕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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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자탈 ip10 2014-01-28 23:20:18
    통일대박을 적극지지 찬성하고 대통령님의 뜻을 받들어 목숨 바쳐 싸울 의지에 불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찬권이 너는 북한을 향해 삐라한번 뿌려본적 없는것은
    뭐라고 설명할거냐?
    사기꾼새끼.
    2만 7천탈북자가 다 열심히 일하고 있다.
    바로 너같은 쓰레기몇놈내놓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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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자탈사람 ip2 2014-01-29 03:14:34
    북한 을 향해 삐라를 뿌린다!1 그렇다고 김정은이 꼼짝 할가요??

    북에 삐라를 뿌리른 단체는 미국에서 자금을 후원하는 단체가 있습니다.

    삐라를 혹시 주은 사람은 북한법에 의해 정치적인 처형이나 형을 받습니다.

    또한 그 후과는 말도 되지 않습니다.

    같은 말이라면!! 왜 북한에 살때 김씨일가의 동상에 돌맹이 하나도 못던지고

    한국에 와서 이럴가요??

    단체들의 본래의 취지는 좋았지만 생존을 위해 원래의 방향을 탈퇴한 것입니다.

    삐라!! 저도 북에서 반평생 살아 보았지만 그것은 별로 도움이 못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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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장 ip2 2014-01-29 03:03:32
    댓글과 본문을 쭉 읽어보면 나름대로 이렇게 생각합니다.

    탈북자단체들의 비리가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이탈주민재단도 분명히 있습니다.

    누가 누구를 욕하기 전에 우리탈북자들은 열심히 사는 사람들입니다.

    언젠가 통일부에서 전화가 왔습니다."재단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다."고 말입니다.

    그런데 저는 재단을 몰랐습니다. 알 이유도 없었습니다. 한마디로 모른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런데 항상 티비뉴스를 보면 탈북자들에게 국가적 예산에 대한 260억을 통 털어 말할때...

    전 세금을 내면서 오히려 국가에 이익을 주었으며 많은 남한사람들도 도우면서 살았습니다.

    현재 한창권회장님과 아래에 댓글을 단 분들이 분명한 의견들이 있지만.

    본론에 들어가서 조목조목 따져가면서 서로가 공감이 된 말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7년전에 남한에 입국햇지만 탈북단체들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모릅니다.

    단지 기금조성이 안되었고 개중에 이를 이용한 쥐새끼같은 자들도 있기때문이라고 보아집니다.

    재단도 마찬가지죠 그많은 돈을 들여서 월급을 주는 이사님들은 무슨 일을 하시죠??
    우리 탈북자들이 그런 고위공직자들이 필요한가요??

    아닙니다. 정말 가족잃고 부모잃고, 사회에 배척당한 이들의 마음을 쓰다듬고 경제대국에 맞는 포옹력과 사기와 범죄에 가담하지 않도록 보살핌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탈북민을 돕는다고 한 선생님은 호주와 한국에서 최고의 학력을 가지고 있지만 탈북민들이 제일 필요한 작은 상담소에서 고액년봉을 받을 수 있지만도 적은 월급을 받으시며

    항상 얼굴에 웃음을 지으시고 명품옷보다는 수수하고 낮은 언어로 저희들의 마음을 헤아리시려고 노력하십니다.

    그런데 비해 재단... 정치가들의 편안한 퇴직장소...

    맞는 말입니다..

    전 재단도 규모를 축소화 하여 본래 있던 7명으로 그리고 탈북민들처럼 작고 낡은 건물에서 하였으면 합니다.

    여의도 건물비 억대를 넘어갑니다.

    그런 입장에서 300만원이면 탈북민목숨하나 구할 수 있는 돈입니다.

    혈세가 이렇게 마구 탕비되면 안됩니다.

    축소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현직에서 정말 고생하는 분들이 이사나 고위직에 있다면
    글쓴이도 충분히 이해를 하시고 다른 나쁜 놈들도 자기똥에 물어 앉을 것입니다.

    재단!!! 정치가 바뀌게 되면 어떻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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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장 ip2 2014-01-29 03:07:52
    그리고 우리북에 고향을 둔 분들도 혹시 기가 죽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물건을 살때 10%의 간접세를 내고 삽니다.

    우리도 세금을 내는 이나라 국민입니다.

    목소리를 높이고 "탈북자"들의 이름을 걸고 행사를 하려고 하는 재단이나 단체들(일부 -나쁜 ㄴ 들)
    은 제외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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