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처구니 없는 최승철의 주장에 대한 반론

요즘 ‘탈북자 동지회’ 사이트에 난무하는 최승철의 터무니없는 글에 대해 그 내용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은 오해의 소지가 있고, 또 정의라는 가면을 쓰고 거짓말을 유포하는 악행을 네티즌 여러분들이 정확히 알아야 될 것 같아서 본 내용에 나오는 사람들의 본명대신 성만 사용하며 쓰게 됨을 양해 말씀 드리면서 내용을 정리 합니다.

발제의 글을 쓴 최승철 본인도 모르는 부분이 있는 것 같고, 또 모르다 보니 본의 아니게 거짓말 보탠 것 같기에 ‘재영 조선인 협회’입장에서 정정을 합니다.

최승철 발제 내용: 재영조선인협회가 오늘까지 오는데 전직 회장들을 비롯하여 많은 회원들이 노력과 수고가 있었지만 여기서 가장 수고한 회원이 김주일 씨입니다. 김주일씨는 협회가 창립된 날부터 지금까지 여자문제로 협회에 문제를 일으켜 6개월간 사무국장 자격정지와 영국의 법을 위반하여 감옥에 갔었던 것을 포함하여 도합 약 1년 기간을 제안하고는 재영조선인협회에서 4년 사무국장으로서, 지금은 명예회장으로서(?) 핵심 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반론: 최씨도 인정했듯이 김씨는 협회를 위해, 노력과 헌신뿐만 아니라 재정적으로도 많은 기부를 한 사람입니다. 김씨의 그 헌신과 봉사를 최승철 본인도 받았으며, 영국거주 탈북민들이 대부분 다 받았습니다.

그가 협회 사무국장(지금은 아닙니다.) 시절 많은 임직원들이 조직의 책벌을 받는 의식정도가 낮아 있어 솔선수범으로 책벌을 받은 사람입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 당시에도 탈북민들 속에서는 ‘여기가 뭐, 북한이야? 조직에서 처벌 주게’라며 협회에서 책벌을 주면 임원직을 사퇴하고 나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현재에도 존재하지만… 최승철 본인 자신도 임원진 회의 다수 가결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자기 생각만을 앞세워 자신이 옳다고 주장하는 사람입니다.

민주주의는 본인의 의사표시나 주장도 발제 할 수 있지만, 다수 가결에 복종하는 의식도 민주주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씨는 자신의 변명도 있었지만 다수 의결이 책벌로 모아지자 자신이 직접 민주주의를 실천해야 한다며 다수 의결로 모아진 책벌을 달게 받았습니다. 그것도 3개월인데 최씨는 6개월이라고 거짓말을 유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국에서는 운전면허 단속에 걸려도 감옥으로 가야 하는 법이 존재합니다. 한국에서는 상상도 하지 못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최씨는 사람들이 영국사정을 잘 모른다는 점을 이용해서 마치 김씨가 영국에서 큰 범죄를 저질러서 감옥에 간 것처럼 글로 묘사했으며, 심지어 40일 밖에 안된 기간을 도합 1년이라고 묘사해 김씨 명예에 큰 손상을 입혔습니다.

재영 조선인 협회 안에는 명예 회장단이라는 직책이 있습니다. 이것을 내오게 된 동기가 김씨가 사무국장 시절 탈북민들을 위해 고생한 전직 회장들과 사무국장들이 그 고생에 질려 협회 활동을 떠날 것 같아 협회 활동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이사회 의결을 걸쳐 만든 또 하나의 ‘임원진 지원단’입니다.

현재 김씨는 전직 회장들과 함께 명예 회장단에 속해 있습니다. 물론 전직 회장들이 자신들의 개인 생활이 바빠 잘 참여 못한 점도 있습니다. 지난 1월 초에 열린 명예회장단 회의에서 전직 회장들의 이러한 문제점을 스스로 반성했습니다.

그런데 최씨는 마치 명예회장단이 문제가 있는 것처럼 여론을 환기 시켰으며, 또 전직 회장들이 이 명예 회장단을 인정하지 않는 것처럼 글로 묘사했습니다.

전직 회장들이 이 명예회장단을 인정하지 않았으면 왜 지난달 명예회장단 회의를 자신들이 직접소집 했겠습니까?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최씨가 개인적인 생각으로 명예 회장단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본인이 회장이 되였을 경우를 대비해 명예회장단 간섭을 미리 예방하고자 하는 계산이 먼저 앞서지 않았나 사려됩니다.

최승철 발제: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김주일씨는 재영조선인협회 회원들을 위해서 많은 일들을 해왔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김주일씨를 인정하였었습니다. 초대회장을 비롯하여 모든 협회 임원들이 생업을 이유로 협회에 다 발을 뺄 때에도 김 주일씨는 지금까지 약 6년 동안 나름대로 협회를 위해서 열심히 일해왔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6년간 협회를 위해 일하다 보니 언제부터인가 회원들과 임원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독선적이고 독단적으로 협회를 운영하기 시작하였으며 몇 년 전부터 재영조선인협회는 완전히 김주일씨의 의도와 결정에 따라 움직이는 협회가 되어 버렸습니다.

반론: 해외에서 탈북민이 탈북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다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 외부 지원이 전혀 없이 스스로 수입의 일부를 내면서 봉사하는 것은 더욱이 어려운 일 입니다.

영국현지에 한인회도 있지만 한인회 임원들 회비가 일년에 150파운드를 합니다.

하지만 재영 조선인 협회 회비는 일년에 120파운드를 합니다. 40년 넘은 한인사회 회비에 거의 맞먹는 회비를 낸다는 것은 정말로 탈북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이 없이는 힘든 일입니다.

이렇게 자기 수입의 일부를 내면서 까지 봉사하는 영국의 탈북민들이 머리가 나빠서 김씨의 이야기와 독단에 휘둘리겠습니까?

재영 조선인 협회는 2008년 5월 협회가 창립된 그날부터 지금까지 단 한 건의 문제도 이사회를 거치지 않고 개인이 독단으로 처리한 문제가 없습니다.

결정이 나지 않고 찬성과 반대의 주장이 엇갈리면 선거를 통해서라도 주견을 세워왔습니다.

문제는 다수의 의결에 소수가 복종하지 않았다는데 있습니다.

최씨 본인 자신도 자신에 관한 임원진 다수 의결에 복종하지 않은 케이스 입니다. 본인은 복종하지 않고 김씨만 독재를 쓴다는 주장은 최씨의 민주주의 가치관에 문제가 있는 부분이라고 사려됩니다.

최씨의 주장은 대중이 김씨에게 맹종맹동 해서 김씨가 독단을 피웠다는 것입니다. 김씨가 아무리 천재적 머리를 가진 지도자라고 해도 대중 위에 있지 않습니다.

김씨가 말을 잘해서 감언이설로 속일지라도 그것도 한 두 번이지 영원히 속는 대중은 없습니다. 협회가 돈을 주면서 임직원들을 고용하지 않는 이상은 김씨의 독단은 최씨의 주장일 뿐입니다.

어느 공통체나 문제를 결정함에 있어 꼭 다수와 소수가 존재합니다. 그렇다고 소수의 주장을 무시해버려도 된다는 주장은 더욱이 아닙니다.

소수의 주장이 일리가 있으면 다수를 설득해서라도 문제해결을 바로 잡아가는 것이 민주주의 사회 풍조입니다.

하지만 소수보다 다수의 의견이 항상 옳았기에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다수의 의결로 모든 정책과 법을 결정합니다.

저희 재영 조선인 협회도 이런 민주주의 원칙하에 항상 정책을 이끌어 왔지 김씨 개인의 독단은 전혀 없었습니다.

다수의 의견 때문에 소수의 주장이 소외된 적은 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한 사람이 수긍할 때까지 협회 정책현안을 정지 시킬 수가 없었기에 때론 다수의 의견을 중심으로 협회를 이끌어 왔습니다.

최승철 발론: 재영조선인협회는 처음에 설립할 때 추구했던 회원들간의 친목이나 화합보다는 북한인권문제나 북한민주화 운동과 같은 정치적인 활동에만 치우쳐서 협회가 운영되었고 모든 문제는 김주일씨 독단적으로 처리되었습니다. 실례로 김주일씨는 협회임원들이나 회원들과 아무러한 토의도 없이 자기 마음대로 자유아시아 방송을 비롯한 언론에 협회가 [북한망명정부]를 준비한다고 하면서 자기 개인의 생각을 마치 조직의 결정인양 보도하였으며 또 임원들과 회원들과 한마디 상의도 없이 미국, 일본, 한국에 있는 탈북자 대표들을 영국으로 불러들여 [유럽자유북한행사]를 개최하였으며 거기서 소위 [국제탈북자연대]를 결성하여 자신이 마치 영국의 탈북자들을 대표하는듯한 월권행위를 하였습니다.

반론: 재영 조선인 협회 설립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재영 조선인 협회는 영국에 거주하는 탈북민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자녀들을 지역사회(영국사회)인재로, 통일조국(한반도)의 인재로 육성하는 한편 조선(변화된 북한) ? 영국간에 친선과 경제, 문화, 외교, 종교 교류의 발판을 마련하며 더 나가 모국(북한)의 사회개혁에 초석을 마련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되여 있습니다.

이를 해석을 하면 영국 탈북민들의 성공적인 정착도 중요하고, 자녀교육도 중요하며, 북한의 인권개선과 북한독재정권교체도 결국은 재영 조선인 협회 목적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초창기에는 친목과 정착에 큰 힘을 쏟아오다가 80%이상의 영국 탈북민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해가자 북한인권활동을 전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북한인권활동을 하면 북한에 남아있는 영국 탈북민 가족들이 피해를 당한다고 주장하는 쪽이 생기면서 북한 인권문제는 ‘재영 조선인 협회’쪽이 아닌 ‘재유럽 조선인 총연합회’쪽으로 넘어가게 되였습니다.

쉽게 말해 생업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생업위주로 가고, 그 속에서도 북한인권을 걱정하는 사람들은 계속 북한인권개선을 위해 투쟁한다는 협의내에서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최씨는 그때 지방에 있다 보니 이러한 내용을 잘 모릅니다.

‘재유럽 조선인 총연합회’ 주도로 이루지는 북한인권활동이다 보니 그 소속 회원 단체인 ‘재영 조선인 협회’는 상위기관이 결정한 내용을 때론 따를 수 밖에 없고, 또 재영 조선인 협회 입장도 북한을 개선하기 위한 일이라면 참가하겠다는 사람들의 중심으로 계속 나가겠다는 입장이었으므로 북한인권활동을 외면하는 일부 탈북민들에게는 굳이 통보를 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하지만 최씨는 이 문제를 김씨의 독단이라고 주장하면서 북한인권활동을 계속 방해해왔습니다. 그러면서 김씨가 북한인권활동을 하면서 어디 외부기관에서 큰 돈이라도 받는 것처럼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끊임없이 유포해왔습니다.

북한인권활동은 참으로 힘든 길입니다. 그 힘든 길을 같이 가자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외면을 하는 것이 탈북민 사회의 현실입니다.

그런데 자유민주주의 사회를 잘 모르는 탈북자들은 착각을 합니다. 북한인권활동을 하면 어디서 돈을 팍, 팍 주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외부 사람들이 보면 참으로 말도 안 되는 소리인데도 말입니다.

그렇게 돈을 팍팍 버는 일을 왜 최씨는 안 하는지 이해가 안 되는데도 말이죠. 돈이 되는 일이라면 최씨도 북한인권활동을 해야 정답이 아닐까요?

북한인권활동이 이렇게 어려운 활동이다 보니 김씨는 개인 참여를 우선적으로 생각했습니다.

북한인권개선 활동은 힘든 길이니 자발적인 참여 없이는 힘들다, 재영협회던, 재유럽 협회던, 무조건 식이 아니라 참여하겠다고 나서는 사람들의 위주로 북한인권활동 할것이다, 고 입장 표명을 했습니다.

이는 최씨가 지방에서 올라오기 전 임원진 안에서 있는 일입니다.

최씨는 자신도 잘 모르는 일을 마치 전부를 알고 있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떠들고 다녔으며 결국은 자신도 모르게 거짓말을 하는 극치의 행동을 범하게 되였습니다.

또한 김씨는 자유아시아 방송 유럽 특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김씨 개인 직업이고 그런 직업까지 조직에서 왈가왈부 할 일이 아니라고 사려 됩니다.

또한 김씨의 방송 [유럽의 탈북자들]은 김씨 개인의 생각이 아니고 유럽의 탈북민들의 생각입니다.

자신을 오마이뉴스 기자라고 주장하는 (시민기자 형태로 글 몇 가지만 올렸을 뿐 별로 중요하지 않음) 최씨는 김씨의 특파원 활동에 시기와 질투를 가지던 나머지 개인적인 직업조차도 협회에 보고해야 되는지, 안 해야 되는지 사안도 구분 못할 정도로 김씨에 대한 피해의식이 높아진 개인적인 감정이라고 사려되며 반론의 여지가 없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김씨의 기자 활동은 조직에 보고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최씨는 왜 자신의 오마이 뉴스 기자 활동을 협회에 보고 하지 않았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국제 탈북민 연대 창립은 ‘재영 조선인 협회’가 아닌 ‘재유럽 조선인 총연합회’가 주도한 해외 탈북민 공동전선입니다.

여기에는 어느 누가, 개인이 대표가 된다는 것이 없다고 김씨는 창립대회에서 발표를 했습니다. 때문에 ‘재영 조선인 협회’에서 다룰 문제가 아닙니다. 재영조선인협회도 회원단체로 참여만 할 뿐입니다.

그럼 이 연대의 대표는 누구인가?, 모두가 대표라는 것이 김씨의 주장이고, 순회 대표직 제도를 검토중인 걸로 본 단체는 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최씨가 마치 자기 생각을 적어놓은 것을 정의인 것처럼 이야기 하는 것은 아주 잘못된 사고관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국제 탈북자 연대’가 아닌 ‘국제 탈북민 연대’인데도 단체 명칭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 가볍은 글로 발제하는 것은 어설픈 처사라고 생각됩니다.

국제 탈북민 연대를 통해 해외 탈북민 단체들이 연대를 하면 좋은 것이지, 나쁘다고 주장하는 최씨의 반론은 도대체 누구의 반론인지 의심이 갈 정도입니다. 해외 탈북민 단결을 파괴하는 행위는 북한정권이 좋아하는 행위와 뭐가 다를바 있겠습니까?

최승철 발제: 이렇게 협회가 김주일씨의 독선과 독단으로 운영되는 것에 대해서 여러 회원들이 김주일씨의 독단과 독선에 대하여 수 차례 의견을 제시하고 비판하였으나 김주일씨는 자신을 지지하는 몇몇의 임원들에 의지하여 자신을 비판하는 회원들은 무자비하게 협회에서 쫓아 내버렸습니다.

그 실례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여러 차례 거쳐 영국 최대한인식품유통업체인 코레안푸드에서 쌀과 음료수를 비롯하여 협회에 기부된 물품들을 협회회원들에게 공정하게 분배하라는 정당한 요구를 했던 이전 여성부 부회장을 자기들의 비위에 거슬린다고 협회임직원회의에서 부당하게 해임 시켰습니다.

김주일씨와 재영조선인협회가 얼마나 비 도덕적인가 하는 것은 여성부장을 해임시키는 것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2012년 12월 딸이 캐나다에서 생활하다 뜻하지 않게 사망해서 장례 때문에 캐나다에 갔다 온 당시 여성부장을 조직을 모욕했다는 이유로 딸이 사망한지 1달도 안된 상태에서 여성부장직위에서 해임시켰습니다.

여성부장이 별로 잘못한 것도 없지만 설사 아무리 여성부장이 잘못을 했다 할지라도 딸이 죽은 지 한 달도 안된 사람에게 이런 처벌을 준다는 것은 인륜도덕적으로 비난 받을 일임에도 불구하고 김주일씨와 재영조선인협회는 아직도 그 결정은 정당한 결정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딸이 죽은 지 한 달도 안된 임원도 소위 [원칙]을 주장하며 무자비하게 떼 버리는 분들이 자기의 독선이나 독단에 대해서는 [사람이 어떻게 다 완벽할 수 있겠나, 그럴 수도 있지] 라고 하면서 자신의 잘못들을 합리화 할뿐 아니라 자신을 지지하는 임원들은 그들이 어떤 잘못을 저질러도 비호하고 옹호하고 있습니다.

반론: 여성부장 이씨는 문제가 많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처음에 여성부장으로 받아들일 때 문제가 많았던 전 임원진이라 이사회에서도 고민이 많았던 부분입니다. 하지만 당시 회장의 강력한 보증이 있어 여성부장으로 들어올 수가 있었습니다.

이씨는 문제는 여러 가지 많으나 여성부장에서 해임하게 된 경위와 이사회 결정권만 이 글을 통해 반론 하려고 합니다.

당시 이씨는 2012년 송년회를 앞두고 부녀회원들을 위주로 행사음식을 담당하게 되였습니다.

그러던 와중 캐나다에 있는 딸이 불상사를 당하게 되였습니다.

협회는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이씨의 행사 업무를 중단시키고 캐나다 장례식에 참가하도록 했습니다.

이때 당시 ‘판아시아’라는 업체에서 협회에 송년회를 위해 물자를 지원하게 되였습니다. 이씨는 이것을 협회에 보고도 하지 않고 단독으로 처리했습니다.

협회는 이 부분을 문제시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씨가 반발을 했습니다. 다른 곳에서도 지원되는 물자를 여성부가 관리해야 되는데 사무국이 관리를 하기 때문에 여성부서의 권한이 없어진다는 뜻으로 반발을 했습니다.

협회는 이사회를 열고 일 개 부서가 행정책임자인 사무국의 지사와 행정체계를 무시하고 저지르는 행위는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고, 개인적으로 사무국장과 안 좋은 감정이 있다고 해도 그것을 아이들처럼 떼질 하듯이 하면 안 된다, 조직의 규율을 따르라고 건의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씨는 딸의 불상사를 홍보해가며 동정심을 유발한 뒤 ‘팬 아시아’ 지원 물자를 개별 권한으로 처리했습니다.

또한 비행기를 타고 캐나다로 가는 와중에서 공항에서까지 개별적 회원들에게 일일이 전화해서 송년회 음식행사에 동원되면 안 된다고 송년회 방해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런 와중에 한 회원의 3달치 회비를 이씨가 받았다가 협회에 보고도 하지 않고 ‘협에서는 당신의 회비를 안 받겠단다’라는 식으로 회비를 돌려보냈으며, 영문을 모르는 그 회원은 ‘어디에 이런 단체가 있냐며’ 협회에 대한 증오심만 키우게 된 사건이 들통이 나게 되였습니다.

또한 같은 해 9월 추석맞이 체육대회를 준비하며 모았던 여성부 회비 일부를 자신의 파티에서 개인적으로 소비하는 행위도 서슴지 않게 저질렀습니다. 회비는 개인 돈이 아닙니다. 제 마음대로 쓸 수가 없지요. 단 일전이라도….

이러한 사태를 두고만 볼 수 없었던 임원진들은 여성부장 해임 안건을 이사회에 제출했으며, 본인의 참가여부를 세차례 통보 했습니다. 하지만 이씨는 장례식 참가 후유증 핑계로 끝내 이사회 참가를 거부했으며 할 수 없는 이사회는 본인의 불 참석 하에 여성부장 해임 안건을 처리하게 되였습니다.

하지만 최씨와 이씨를 비롯한, 또 이러한 내용을 잘 알지 못하는 소수의 탈북민들은 이씨의 불상사만 동정하던 나머지 협회의 고민은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이씨의 편에서 협회를 공격하는 공격자로 변했습니다. 물론 최씨가 이를 철저하게 이용했습니다.

저희는 최씨와 그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자신의 딸이 불상사를 당한 와중에도 장례식에는 신경 쓰지 않고 비행기 타고 가는 그 순간까지도 협회 송년회를 방해한 사람이 제 정신입니까?

아니면 장례식을 잘 치르고 오라고 조의금을 보내고 업무중단을 시키고 캐나다로 보낸 협회가 잘못입니까?

그리고 이씨가 지원물자 투명성을 요구하다 여성부장 직에서 해임 되였다고 주장하는 최씨의 주장은 이사회의에 참가해 보지 않은 사람으로써 주장할 수 있는 소리가 아니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최승철 발제: 협회의 모든 결정은 회원들의 의사에 의해서가 아니라 소위 임원들의 의사에 따라 결정 되었고 한인 최고식품유통업체인 코레아푸드와 H Mart 에서 지원되는 쌀과 음료수를 비롯한 지원물자들은 임원중심으로 배분 되였습니다. 저는 수 차례에 거쳐 재영조선인협회 재산은 우리 모든 회원들의 재산이며 따라서 이 공동의 재산은 누구에게나 꼭 같이 나누어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Korean Food 나 H Mart 에서 수십 차례 지원을 받아 왔어도 언제, 누가, 얼마나 배급했는지 기록도 없으며 이때 마다 임원들이 수고하는데 이들에게 먼저 배분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저들끼리 나누어 가졌습니다. 협회의 이러한 운영방식은 많은 회원들의 불만을 야기했고 그만큼 협회에 대한 회원들의 불신은 더 해만 갔습니다.

반론: 회원권한에는 의무와 권리가 있습니다. 권리만 주장하는 것은 옳은 행동이 아닙니다.

의무도 이행 해야 합니다.

조직의 의무와 원칙을 지켜야 하는 것이 회원의 공동 권한입니다.

회원의 의무에는 회비 납부와, 협회 활동 참여가 있습니다. 회비도 납부하지 않고, 협회 활동도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을 회원이라고 주장하는 최씨의 말이 더 이상합니다. 그런 사람들의 권리는 그 어떤 단체 내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최씨가 발제에서 ‘지원물자 수십 차례 지원’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이도 터무니 없이 과장된 통계입니다.

5번 미만 밖에 안 되는 것을 수십 번이라고 표현한 최씨의 발제는 확실히 말을 지어내는 나쁜 습관이 있음을 스스로 드러내는 대목입니다.

그리고 명확히 말하면 코리아 푸드는 ‘재영 조선인 협회’에 물자를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유럽총연 즉 ‘재유럽 조선인 총연합회’에 지원했습니다.

그것도 탈북민 회원들에게 함부로 나눠주지 말라는 전제하에서……

그리고 지원한 것이 아니고 더 정확히 말하면 김씨가 버리기 아까운 물건들을 달라고 해서 받아온 것입니다.

받아올 때 업체 쪽에서 당부한 주문이 있어 공개하기는 어려우나 제대로 알고 발제 하시길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그 물자는 영국 거주 탈북민들 90%이상이 받아갔습니다. 근거 없는 발제만 하는 최씨는 협회에서 물자를 받지 못했다는 사람들의 명단을 제출해 주길 바랍니다.

최승철 발제: 재영조선인협회와 저와의 갈등은 회장선거를 두고 극에 달하게 되였습니다. 2년 임기인 협회회장선거는 항상 12월 송년회에서 진행되었는데 저는 회장이 되어 회장의 권한으로서 재영조선인협회의 이러한 독선적이고 독단적인 운영을 저지하고 재영조선인협회를 진정으로 회원들이 주인인 그런 조직으로 만들기 위하여 제 4기 회장선거에 후보로 나서게 되였습니다.

제가 회장으로 되는 경우 자신들이 위치가 위태롭다는 것을 알고 있는 김주일씨는 자신이 직접 회장후보자로 출마하였으며 이전에 김주일씨와 항상 뜻을 같이 하던 최중화씨도 (구체적인 계산들은 따로 있지만) 회장후보로 나서면서 모두 3명이 회장을 두고 경쟁을 하게 되였습니다.

협회 회원들에게서 지지를 받지 못하고 모든 회원들이 투표를 하는 경우 자신들이 분명히 낙선된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최중화씨와 김주일씨는 회장선거방식을 결정하는 12월 7일 임원회에서도 지금까지 내려오던 회원들에게 투표권을 주는 방식을 끝까지 반대하고 임원회의에서 회장을 선출하자는 주장을 하였으나 저의 완강한 반대로 결국 회원들에게 투표권을 주는 것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항상 12월 송년회에서 하던 투표를 무슨 꿍꿍이인지 1월로 미루더니 선거를 며칠 앞두고 임원회의를 열고 북한의 인민재판을 하듯 저의 죄 행들을(?) 나열하고(하도 죄명이 많아서 다 기억이 안 납니다) 저를 회장후보자에서 박탈시키고 50년간 모든 이사, 임원으로서 자격을 박탈하였습니다.

반론: 최씨의 말은 공정하기 보다 자기 식의 주장이 강합니다. 정확이 말하면, 회장 후보는 최씨는 자기가 하겠다고 나서고, 두 사람은 이사회에서 선거를 통해 많은 표를 얻은 사람들이 지정이 되어서 나온 것입니다.

그러던 와중에 선거를 공명정대하게 치르기 위해 협회내에 선거관리 위원회가 꾸려졌고 선관위에서 선거관리 규정을 발표했습니다.

거기에는 불법선거운동 행위와 민주주의 선거에 위배되는 행위를 회장후보로 지정된 기간에 하지말것을 규제하는 규정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재영 조선인 협회 선거관리 규정 9항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9. (부정선거) 다음의 각호를 부정 선거로 인정한다. 부정선거로 발각이 된 후보자는 앞으로 진행되는 모든 선거, 임원, 이사회 등 각종 선거에 나설 수 없으며 그 기간은 50년으로 한다.

1) 선거 투표를 조작 한 경우

2) 뇌물수수 행위를 통해 투표자를 매수한 경우

3) 후보자 지정 기간에 음주, 음식, 파티 등 각종 친목 모임을 통해 파벌을 형성했거나, 선거에 대해 폄하적인 발언을 한 경우

4) 상대 후보에 대해 인신공격을 하거나 비방한 경우

5) 후보자 기간에 ‘영조회’ 목적에 반대 하는 행동을 한 경우

이렇게 민주주의적으로 선거를 치르려고 노력했는데 최씨는 이것이 잘못 되였다고 주장합니다.

왜 그렇다고 생각합니까? 그것은 바로 최씨가 후보자 기간에 위에 해당되는 범행을 수없이 저질렀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저지른 죄행이 있으니까 이것을 물고 늘어지는 것입니다.

이것도 모자라서 회장 후보자 기간에 ‘한국정부 반대 시위’에 나간 것입니다. 지금 와서 최씨가 다른 사람들에게 해명하기를 자신은 그 장소에 기자로 취재를 나갔을 뿐이라고 주장 합니다.

세상에, 어느 기자가 취재를 가서 한국 정부 반대 플랜카드를 든다고 합니까?

최씨는 사람들이 잘 모른다 해서 이런 식으로 교묘하게 말을 지어내고 있습니다.

최씨가 회장 후보자에서 탈락된 조건은 10가지가 되지만 핵심적으로 조합하면 크게 세가지 입니다.

재영 탈북민 사회에서 일어난 폭행사건을 핑계로 소위 피해자들을 위한다는 명분을 두고 사회를 둘로 분열시키고 편가르기를 했다는 것,

한국정부를 반대하는 시위에 참가하여 영국에 거주하는 탈북민 전체를 친북으로 매도하려는 행위를 시도 했다는 것.

임직원으로써 사무국에 전혀 보고체계 없이 행동한 것과 먹자판, 술판을 벌려놓고 상대 후보들을 인신공격한 것이 최씨가 회장 후보에서 탈락된 점이라는 것을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알아 두시길 바랍니다.

최승철 발제: 북한주민의 인권을 떠 들어 대는 사람이 신문에는 온통 조선여성들이 북한에서 어떻게 몸을 팔고 다녔는지 시리즈로 기재합니다. 그 신문을 보는 사람들은 북한에서는 모든 여성들은 다 몸이나 팔고 다니는 사람으로 생각합니다. 당신의 행위는 북한주민들의 인권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인권을 팔아먹는 매족 행위 입니다.

제가 언젠가 이야기 했죠. 매국노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나라와 민족을 팔아서 자기의 이익을 챙기는 사람이 매국노이다. 이완용 같은 사람만 매국노인줄 아십니까? 욕하겠으면 김정일, 김정은, 북한정권을 욕하지 왜 우리 불쌍한 민족을 팔아먹습니까?

반론: 프리엔케이 종이 신문에는 탈북자 동지회 사이트에도 기고된 바 있는 탈북여성의 수기가 연재 되어 있습니다. 제목은 ‘우리도 여자처럼 살고 싶다. - 김영옥’ 입니다.

최씨는 이것을 북한 여성들 명예에 먹칠하는 행위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최씨의 주장은 얼핏 보면 마치 북한여성들의 인격을 존중하는 것처럼 묘사가 되지만 실제로 그 내막을 들여다 보면 중국에서 인신 매매 당하는 탈북여성의 고통을 폭로해서는 안 된다는 소리와 마찬가지 입니다.

이 수기를 쓴 탈북여성은 최씨보다 못해서 자신이 유린당한 중국의 고통스러운 생활을 폭로했겠습니까?

체면이나 명예가 누락이 되면 이 여성이 더하면 더했지 최씨에게는 아무 피해도 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씨는 마치 북한여성들의 명예를 옹호하는 것처럼 들먹이면서 교묘하게 중국에서 인권유린 당한 탈북여성들의 인권유린 행위를 덮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최씨의 생각대로라면 일제식민지 강점시기 종군위안부로 끌려갔던 위안부 할머니들이 수치스러운 과거나 명예에만 연연했다면 오늘날 종군 위안부 문제는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위안부 할머니들이 용기를 가지고 과감히 역사의 증언자로 고발에 나섰기에 국제사회는 일본의 죄행을 알게 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중국에서 인신매매, 성노예로 팔려 다녔던 탈북 여성들이 부끄러운 과거 때문에 중국의 인권유린 행위를 덮으려고 한다면 세상은 탈북 여성들의 인권유린 피해를 알지 못 할 것이며 중국의 인권유린 죄행을 알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게 되면 지금도 자행되고 있는 중국 곳곳에서의 탈북 여성들 인권유린 피해는 계속 늘어 날것입니다.

최씨의 주장대로라면 사람들이 북한 여성들을 이상하게 볼 수도 있으니 이런 수기는 내지 말라는 소리인데, 그러면 겉으로는 그럴싸하게 들릴지 몰라도 진실은 탈북여성들의 인권유린 상처를 세상에 알려서는 안 된다는 소리와 같습니다. 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발상입니까?

이는 북한인권활동을 반대하는 최씨의 생각을 그대로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할것입니다.

끝으로 이번에 일어난 폭행 사건에 대한 협회의 입장을 이야기 할가 합니다.

재영 탈북민 사회 안에서 폭행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걸 해결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선택이 있습니다.

피해자와 가해자를 가려서 한쪽을 또다시 공격하는 방법이 있고…

두 사람들을 화해시켜 두 번 다시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방지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탈북민들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단체 간부라면 어떤 방법을 선택하겠나요?

최씨는 소위 피해자를 위한다는 명분을 세우고 첫 번째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쪽 폭행자들을 협회가 감싸 않는다고 소문을 퍼뜨렸습니다.

사람들에게 협회에 대한 증오심을 갖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그것을 선거에 활용하려고 계산했습니다.

영국에서 폭행죄는 어는 개인단체가 처벌하고 말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법이 합니다

물론 협회명예를 손상시킨 점에 대해서는 문책을 하고 처벌해야 합니다. 본인들도 처벌받겠다는 각오는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법의 판정도 끝나지 않았는데 협회가 일방적으로 먼저 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양쪽 주장이 다 틀린 데 일방적으로 어느 쪽의 손을 들어주면 그것 역시 사회 안에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드는 길입니다.

협회가 폭행 자들을 감싸 않는 것이 아니라 법의 공정한 심판이 날 때까지 기다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최씨는 협회가 폭행 자들을 감싸 않는다며 재영 탈북민 사회 안에 협회를 증오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갔습니다.

재영 조선인 협회는 가해자나 피해자나 다 우리의 한 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섯 손가락을 깨물면 아프지 않은 손가락이 없듯이, 잘 난 자식이나 못난 자식이나 다 내 자식이듯이, 첫째와 둘째가 싸웠지만 화해를 원하듯이 협회는 어느 편을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설날 피해를 당한 당사자의 장인, 장모님 집에 세 번씩이나 찾아갔지만 문전 박대 당하는 수모를 겪으면서도, 그들이 나가는 교회 목사님을 찾아가 두 그룹의 화해를 부탁 드리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아무것도 모르는 일부 탈북민들은 일방적으로 최씨의 거짓말을 100% 신뢰하고 그대로 전달하는 모양새를 보였으니 정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잘 알지 못하면 최씨의 거짓말에 현혹되기 쉬우니 주의 하시길 바랍니다.

오해와 증오는 잘 알지 못하는 데서 나옵니다.

그렇다고 협회의 이야기만 신뢰하라는 소리도 아닙니다. 최소한 양쪽의 소리를 다 듣고 말할 것은 말하고, 판단할 것은 판단하라는 소리입니다.

이 글을 읽고 그래도 궁금증이 풀리지 않은 분들은 협회 사무실로 직접 찾아 오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주의, 주장이 다른 사람과는 대화 할 준비가 됐지만 인간성이 안 된 사람과는 대화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