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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히들아세요.<펌>
최효성 1 590 2006-02-23 22:42:47
▶'탈북인과의 대화' 추천글 보기
글쓴이: 최효성 조회 : 76 작성일: 2006-02-21 14:17:14
제목 : nk chosun.의 탈북인과의 대화창은(똑똑히 아삼)
탈북자 님들아. ㅋㅋ 우선 제 소개를 하죠.
제 이름은 최효성이라고 해요 ^^ 글구 여기에서 글쓰고 글 보는 분들이 아마 대부분 성인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예의상 말을 높이겠습니다.
잠시전에 이메일을 체크 하고 있었는데 웬 북한사람이 저한테 이메일을 보냈더라고요. 그래서 뭔지 보느라고 우연히 여기 들어오게 됬고 또 몇몇 글들을 보게 됐거든요? ㅋㅋ근데 우리 가정에 대해 무슨 말들이 많으시더라구요. 그리고 글들을 읽어보니 자기 일도 아닌데 괜히 남의 일을 두고 서로 욕도 오가고 자신들의 편견과 의견들이 마치 정답들인양 글들을 올리더라구요 ㅎ 정작 주제들의 쥔공들은 이러는지 알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어쨌든 덕분에 글 쓰게 됬으니 이에 감사 드립니다 ^^ 막 글들을 보다보니까 제 살들이 떨리던데요 ㅎ 쥐가 온것처럼^^ nk 조선 사이트는 3년전부터 저와 친분이 있는 사이트죠 ㅎ 제가 여기서 북한학생들과 남한학생들간의 도우미 역활을 하는 학생들중 한명 이였거든요 ^^ 지금은 없어졌지만..
제가 알기론 여기 탈북인과의대화창도 역시 같은 목적으로 만들어진걸로 알고 있었는데.. 좀전에 들여다 보니 북한사람들끼리 싸우기나 하고 서로의 약점들을 꼬집는 싸움터를 방불케 하던데여 ㅎ...이런 모습들 볼때마다 탈북인들이 점점 시러지고 무서워지네요 ㅠ
ㅎㅎ (제가 이런말들을 하면 북한 사람들이 저를 막 안티 하시던데 ㅋㅋ 너나 잘하란 듯이 ^^) 저는 1988년 초겨울에 북한에서 태여났죠 군관인 아버지와 당시 방금 제대한 어머니 사이에서 ^^. 제가 저의 집 내력을 이제부터 말할꺼예요 더이상 시끄러운거 보기 싫거든요 . 왜 남의 사생활과 집안사정에 그렇게 관심들이 많고 그렇게 보살펴드릴려고 하시는지ㅋ ㅑ ㅋ ㅑ
나를 났을때 당시 나의 아버지는 대학을 마치고 다시 군관이 된 중위라고 추정됩니다. 왜냐면 건설건제대학을 졸업후 중위로부터 군관생활을 하셨다고 하셨으니. 그리고 당시 어머니는 평양시 새살림구역에 있던 지방공업총국에서 통계원으로 일했죠ㅋ2살때 엄마가 나 탁아소에서 안데려와서 엄마랑 아빠랑 싸우던 일이 생각나네요 ^^ ㅋ 어쨌든 그로부터 몇년후 엄마는 계속 일을 했고 아빠도 계속 군인이였죠.
근데 제가 기억하기에도 엄마는 90년 초반부터 보위부 일을 했어요ㅎㅎ물론 전에 일하던 지방공업총국의 통계원이라는 직업아래 보위부 활동했죠 어떤 사람들은 통계원 하면서 공작원 했다는거 사기라고 욕하는데ㅋ 개념들이 있으면 충분히 뇌를 굴려보십시요.아무리 뇌가 협찬을 안해준다고 해도 만약에 집에서 노는 가정주부가 맨날 어디 출장다니고 그러면 이상하지 않겠어요? 어떠한 직업이 있어야 그래도 구실이 생기지..울 엄마 담당관도 도자기공장에 적을 두고 있었는데 ㅡㅡ;
제가 95년도인가 추울때 중국에 간적이 있죠.. 물론 엄마랑 같이 ^^
생각해보니 중국의 기억이 별로없네요.하긴 이젠 10년도 지난 일이니. 기억나는게 도문에서 국경 넘기전에 엄마 담당관과 엄마 호위를 맡았던 2명의 보위원들이 나와 엄마를 부둥켜 안고 기도하듯이 임무를 꼭 완수하고 돌아오시오 라고 말하면서 눈물 흘리던 모습과.. 심양행 열차안에서 삥궈라 하고 소리 치던 사람과.. 어떤 조선족이였나? 그 와이프랑 북한의 주체 농법에 대해 따지고 또 엄마는 그 사람 따귀 때리면서 북한을 두둔하던 것과. 단동에서 홍수나서 신의주로 제 기한내에 못넘어가고 있다가 어떤 사람들에 이끌려서 어떠한 집에 들어갔을때 이상하게 중얼중얼 하던 소리 듣고 막 웃겨서 뛰쳐나오던 내 모습이 중국에서의 기억이 전부네요. 몇가지 더 있긴 한데 생략하겠삼 ^^ 도량 넓으신 님들이 이해하삼 ㅋㅋ 그담에 북한 들어갔는데 그 후 엄마는 국가보위부 국장인지 몬지 하는 사람이 엄마 쇠고랑 채워서 델구간 덕분에 아빠랑 둘이서 2달정도 살았는데.
요즘 기자들은 인터뷰한 내용 말고도 좀더 과장을 많이 하나봐. ㅋ 분명히 인터뷰에선 국기훈장 2급 3개를 받았고 그 후 노력영웅내신을 했었는데 그건 보류됬다고 인터뷰를 했는데 노력영웅 받았다고 기사를 썻더라구요 그 기사를 보고 에구 또 북한사람들 머라고 하겠네 기자님 덕분에 거짓말한것처럼 될꺼 뻔했으니까 어쨌든 그 국장이란 사람이랑 쇠고랑 차고 간 이후로 엄마는 계속 몇달의 한번씩 집에나 들어오고 출장들이 잦더라구요 그래서 아빠랑 열라 많이 싸웠어요.
아빠가 엄마한테 젓가락도 날렸었고.. 그래서 나도 많이 울고 그랬던 기억들이 있네요. 그때부턴 계속 집안에 싸움만 나고 엄마는 계속 출장 다니고 해서 기억에 남는 일들이 없네요.엄마가 계속 출장다녀서 집에 가정 살림 할 사람이 없어서 외가 친척들이 몇달동안 집에 와서 살림을 한적도 있음 ;;;
그러다가 99년 2월 8일날 엄마가 출장을 갔음
그리고는 엄마랑은 끝이였어요.. 탈북자님들아 이제 몬가 알겠음? 어떤 탈북자분들은 엄마가 보위원이였다는거 사기고 평양에서 사기치다가 중국에 도망쳤다는데. ㅋㅋ 그게 더 사기같다. 지금까지 탈북한 평양사람중에 정치적이지 않은 일때문에 도망친 사람 없는걸로 알고 있음 ㅋㅋ있다면 분명 지방에 추방됬거나 아님 지방에 이사갔다가 탈북한거일듯...
그러니 제발 우리 집 가정에 대해 뭐라고 좀 아는척 마삼.
만약에 님들 뇌에 들어있는 생각을 정답이라고 생각하고 글을 쓴다면 내가 그 무개념들을 다시 안드로메다에 보내버리겠삼... 알아서 협찬들 하시도록..
글구 불만들 있으면 내 메일에 의견들 보내삼 ^^ 친절하게 답변 도와드리겠삼 ㅋ 과거 내가 상담 도우미였다는거 기억하시고 ^^ㅋ 저는 솔직히 북한 사람보다는 한국사람에 훨씬 많이 가까운 사람이예요.. 북한 풍습도 별로 맞지 않고 북한 얘기 하는게 즐겁지도 않고 그쪽에 관한 일도 별로 흥미 없고 .. 다만 홀로 북한에 남아계시는 아빠를 뺀다면..
자꾸 나와 가족의 이름을 거론해서 내가 탈북자들의 기억을 반복하게 하지 마삼.. 이제부턴 여기서 한국 사람들과 북한사람들이 서로 모르는 문화이질적인 문제들이 오고가는 창이 됬음 좋겠어요 ^^
아 참 한가지 전할 말이 있는데 .. ㅋㅋ
황우석 교수님께서 우리 조선민족 머리도 뛰어나서 잘 이용하면 잘 먹고 잘 산대요. 한가지만 고치면/.
서로 뜯고 배아파 하는 개같은 성격...
좋게 말하면 고소고 나쁘게 말하면 뒷담까고 시비치고 헐뜯는거. ^^ 참고 합시다.. 정 뒷담 까고 싶으면 내 멜로 보내셔요 ^^ 무엇이 사실인지 갈켜드릴테니까 ㅎㅎ
조은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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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나~ 2006-02-23 23:25:08
    ㅋㅋ~ 효성아 니네 엄마 동북삼성엔 다다니더라 이전에 내 흑룡강 계림쪽에서 봤다 키두크구 와, 녀자치구 멋있게 생겼드라~설교두 죽이더라~
    많이 부러웠삼,~ㅋ 아빠가못와서 참 안됬다 엄마 잘 해드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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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금.. 2006-02-23 23:50:56
    궁금한게 있어서 그러는데요. 혹시 님이 마영애씨 자녀 되시나요? 다른것이 궁금한것이 아니라 정말로 어머니께서 국정원 직원들에게 불법행위를 당하셨나요? 그리고 어머니의 미국망명으로 님께서 한국정부에 의해서 받는 불이익은 없나요?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님의 어머니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노무현정부에 엄청난 치명타가 될듯...(인권정부라 자부해온 노무현정부가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한 것은 분명 군사정권시절 민주세력에 가했던 탄압과 다른것이 없기에 도덕적 권위에 엄청난 손상이 될것임다. 사실이라면 보수언론과 한나라당에 문제제기를 해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청와대 홈페이지에 책임자처벌을 요구하세요. 많은사람들이 도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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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심해 2006-02-25 16:46:07
    마씨 자신이 이런글을 직접 올리기가 거북스럽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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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효성 2006-04-01 10:58:34
    대한민국에서 우리가족 주민등록까지 말소 시켰어요..그리구어린나까지 포함해서요.
    이래도 참아야되며,우리가정일에대해 찌껄이는 분들은요?김정일의 박아넣은 간첩으로 봐야지요. 왜냐문요?
    우리와 관계도없는 사람들이 헐뜯고 난리 법석이니깐요.
    <김태산>이라는분 우리가정에 사과하지 않으면 그때엔 후회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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