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600명 북 침투에 대한 논박* 당사자가 삭제하여 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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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넵 ip2 좋아하는 회원 0명 좋아요 신고 0명 게시물신고 답변 | 삭제 2014-09-12 13:46:00
600 명 설은 좀 오버라고 생각됩니다. 그렇게 대병력이 개입할 수도 내려올 수 도 없죠...소부대가 침투되었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소위 개인영웅주의로 일부 첩보책임자들이 그렇게 했을 수 도 있으니 말이죠.
이민복 ip1 좋아하는 회원 0명 좋아요 신고 0명 게시물신고 답변 2014-09-12 13:53:45 소부대 침투가능성을 제시한 2번님!
소위 개인영웅주의???. 이것때문에 김창봉이 숙청당하였고 그 후 유일지도체제 확립이 되면서 이런 현상은 자살 행위이지요. 당의 구호<당이 담벽을 문이라고 하면 내밀어야 하고, 열을 하고 싶어도 당이 하나를 하라면 하나를 해야 한다> 이를 상기하시면 이해가 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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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우기 미국에 사셔그러는지 신사적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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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처럼 본 것만 진실만 얘기하는 태도를 존경합니다.
당시 남포대학연구소에 있을 때에도 -우리공작원들의 활약한다고 소문돌았습니다.
님이 보시고 체험한 것처럼 그런 분이 계시다는 것을 저도 인정하겠습니다.
단지 - 그렇게 비밀을 유지해야 하는 분이 -광주에 갔다 왔다고 알 정도이면
벌써 비밀인간이 아닌 것이고, 폼 잡느라고 말할 수도 있을 가능성이 있지요.
제 주변에도 그런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76년 818판문점사건때 평양시 기관들이 소개 나왔는데
당시 어느 창고에 살림집을 들여 놓은 사람이 대남공작 갔다왔다고 하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 대남공작원 정도를 왜 창고 같은 데 살림집을 쓰게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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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남한에 와서 내가 본 것을 얘기하였고
즉 실제로 사건 참여 책임자였던 장군과 남한당국의 입장,
현장 취재하였던 수많은 기자들의 얘기를 올렸구요.
아마도 전두환과 군 당국입장에서는
북한이 개입한 꺼리가 조금이라도 있었으면 했을 입장인데-
워낙 대남공작부가 노련한 태도를 취하여(불개입) 사소한 꺼리도 못잡았고.
그래도 사실 아닌 것을 뒤집어 씌을 수도 있지만 군사정권이라 해도
자유세계에 있으니까 어쩔 수 없었지요.
그리고 기자들이란 기사거리가 된다면
제 에미도 팔아 먹을 속성을 가진 직업인데
그들도 불개입을 말합니다.
만약 사실 아닌 것 기사화하면 그것으로 끝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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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식을 논박하시는 것인지 모르겠는데- 그 상식을 재삼 말씀드리면
북한 입장에서는 개입불가 원칙-
즉 전투환정권에 이롭게하고 시민에게는 불리하기때문이라는 것이지요.
몰래개입하면 되지 않겠는가 하는데 그 전후 사건들을 경험해보면
몇 십명은 고사하고 몇 명이 침투하였다가도 들키고 죽고 잡히고 했는데
600명씩이나 침투하면서 몰래 할 수있다고 장담하고 내려 보낼 수 없다는 것이지요.
특히나 전라남도 광주는 거리가 멀고 해안도시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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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결론 한 것은 왔다 안왔다 를 결론한 것이 아니라
통일되면 밝혀진다는 것이 결론이었습니다.
아무튼 의견나누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