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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하나재단 이사장에 대하여
United States 뻬레스뜨로이까 0 597 2014-09-28 00:40:40

http://ko.wikipedia.org/wiki/%EC%A0%95%EC%98%A5%EC%9E%84

참 똑똑하고 대단한 분이던데....

고대 정경대수석 입학에 수석 졸업이라 ....

스탠퍼드에서 포스닥도 하셨고, 후버연구소에서도 일하셨고,

북한문제나 동아시아 문제에 정통하신 분이네요.

게다가 한나라당 원내대변인까지 하셨으면 언변에 있어서도 조리정연하고

정말 영어로 Smart한 분인 것 같은데...


근데 북한이탈주민지원대단에는 맞지 않을 것 같네요.

재단은 남한내 탈북자들의 남한 사회 정착을 돕고 아픈 상처를 보듬는 곳인데....

너무 사리정연하고, 똑똑한 분은 잘못을 지적하고 왜 못하느냐 야단칠 줄만 아는 것은 이성적인 것 보다 감성적인 쪽으로 치우쳐있는 탈북자들하고는 맞지 않은 것 같아요.


따뜻하게 품고 조언도 해줄 수 있고, 때로는 간혹 잘못한 것이라도 덮어줄 수도 있는 엄마 같은

포근한 리더가 필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재단명칭을 바꾼 것은 큰 실수라고 생각됩니다.

 이전과 뭔가 차별을 두려고 생각한 것 같은데 재단명칭 하나 바뀌면서 탈북자들의 민심이 돌아서게 되는거죠.

이전에 탈북자를 새ㅌ ㅓ민으로 바꾸면 마치 뭔가 지위가 달라지는 것처럼 착각하듯이 탈북자 명칭갖고 장난하는 것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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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러게요 ip1 2014-09-28 01:31:05
    문재인씨가 대통령에 당선됐다면 이런 일도 당연히 없겠죠.
    통일에 관한 대명제를 놓고 지금 토론할 것인데 많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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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뭔정치쉬파리가 ip2 2014-09-28 02:15:11
    문죄인이 노무현 아바타가 나오면, 탈북자들 탄압하겠지.
    조선족들이 국적달라고 단식할 때는 조선족교회까지 찾아가서 하나둘 손잡아주고, 탈북자들 한번도 만나본 적 없는 사람이여.
    박근혜나 이명박은 대통령 취임후 설날에 탈북어린이들도 청와대로 불러서 만나주었단다. 탈북자들 남한내 정치문제 별로 관심없지만, 정치얘기 나오면 진보가 손해본단다. 말 안꺼내는게 좋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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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런가요 ip3 2014-09-28 09:45:48
    이른바 주요 보수 신문사들도 현재의 경직된 남북관계를 질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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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남북관계 ip2 2014-09-28 21:53:59
    그 남북관계는 바로 남김정은관계라고 말하는 것이 정확한...당신들이 말하는 남북관계는 북한의 평백성과 탈북자는 배제한채 북한의 고위층과 좋게 지내려는 것일 뿐....통일이나 북한 평민들에게는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을 뿐 오히려 탈북자와 북한 평민들의 목을 더 조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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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옥김 ip4 2014-09-30 22:36:55
    탈북자들이싫어하는 호칭이라면 안쓰면그만일텐데 왜 옥임씨는 기필코 그 하나재단이라는 이름에 매여 있는지 알것같다 그것은 자기가 붃한이탈주민지원재단의 이사장이라는 호칭이 실어서이다 그만큼 탈북자들과 역기는것을 실어하고 그냥 뽀대나는 이름으로 모호하게 남북하나재단이라는 이름으로 폼잡고 싶어서일것이다
    이것이 정옥임시가 얼마나 탈북자를 우숩게 또는 쪽팔리게 생각하구 있는지 그 검은 속내를 알수 잇는것이다
    차라리 고만두구 여당에 가서 그무순 대변인 이나 총무루 근무한는게 낫지 않을까??
    월급은 지금의 5분제1박에 안되도 꾸준이 그 자리에서 자기일 잘하는게 본인은 위해서도 천직이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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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수파 ip5 2014-09-30 23:20:20
    저는 무조건 한나라당을 쭈욱 지지해온 보수성향이 강한 탈북민입니다. 그리하여 한나라당 대변인을 지닌 정옥임이사장님이 재단에 오신다기에 내심 반가워하였습니다. 아~ 이젠 정말 대통령님께서 탈북민들을 친 어머니처럼 돌봐주라고 여성 이사장을 보내주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기대와는 너무나도 상반되는 행동을 보고 많이 놀라도 황당했습니다. 물론 그 잘못은 우리 탈북민들에게도 있습니다. 문제의 발단은 처음 오실때 실태를 파악하시면서 또는 전임자들에게 듣고 자신은 철저히 원리 원칙대로 하겠다고 마음 먹었을 것입니다. 거기에다 처음 단체장들과 만남에서 "용광로"소리가 나오고 회의 진행을 미국식으로 한다면서 매끄럽지 못한것은 사실입니다. 이때 저도 회의를 참석한 사람으로 이자장님의 인상에서 정말로 불쾌해 하는 모습을 찾아 볼수있었으며 앞으로 순탄치 않겠다는 예감을 가졌뎄습니다. 그러면서도 오늘과 같이 이렇게 고소까지가리라고는 생각하진않았습니다. 지금 보수적인 많은 탈북자들이 이사장님의 이런행동을 보면서 오히려 민주당이 집권할때가 우리 탈북민들을 위하여 더 났었다는 여론도 조성되고 있습니다. 저는 김정일 독재가 싫어서 자유를 찾아온 우리 탈북자들이 한사람의 행동보고 한나라당을 미워할가봐 그것이 제일 두렵습니다. 제발 그렇게 까지는 되지않게 해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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