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출신인 조명철 새누리당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북미 순방 때 ‘막말 시위’를 펼친
미주 한인사회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조명철 의원은 “좌파 성향의 일부 한인 시위대가 박 대통령의 동선을 추적하며
입에 담기도 어려운 원색적인 용어들을 써가면서 비난하는 반정부 시위를 일삼았다”며
“대한민국 대통령을 적대시하고 살인마 북한 정권을 추종하는
일부 친북좌파 한인사회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조명철 의원은 “자유와 인권, 민주주의가 가장 잘 구현된 나라라고 하는
미국 땅에 살고 있는 일부 교민들이 세계 최악의 독재 정권을 찬양하는 행태는
인간의 초보적 양심마저 저버린 행위”라며
“친종북 행위를 일삼으면서 해외 교민사회의 분열을 야기하고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그 어떠한 시도에도 관용을 베풀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