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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재단 개혁 탈북자대표 1인 항의시위 공지
Korea, Republic of 단체연합 0 639 2014-10-06 20:02:46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재단) 개혁 탈북자단체연합회 결사투쟁위원회 대표 1인 시위가 있습니다.

 

시간과 장소: 10월 11일(토요일), 오전 10시 30분~1시 30분

경기도 파주 평화누리공원 입구

문의: 010-5335-8587

 

배 경

탈북자역사를 새로 쓸 오는 10월 19일 서울역광장에서의 탈북자사회대규모집회에 앞서 이번 파주에서 진행되는 탈북인대표 1인 시위의 목적은 재단의 정부탈북자정착지원금 낭비의 표본이기에 그 사실을 알리기 위함입니다. 정부는 탈북자들의 남한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재단을 설립하고 1년에 25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예산을 집행하는 재단의 이사회, 간부진에는 탈북자가 1명도 없습니다. 퇴물정치인 퇴직관료들이 재취업하여 연봉 1억원에 고급승용차에 운전기사까지 데리고 탈북자들의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소리치며 다니고 있습니다. 이해되지 않는 것은 이분들은 탈북한 적도 정착경험도 없다는 것입니다. 이분들은 모두 여기말로 ‘낙하산 인사’들입니다. 탈북자이용 양어장에 탈북자낚시꾼은 없고 남한태생낚시꾼들만 차지하고 있으며 한편 탈북자를 위한 모기장에 모기는 없다는 것입니다.

 

탈북자들에 대한 인지상정이 전무한 이들은 탈북자사회가 정착지원 예산을 바르게 쓰라고 1년 가까이 요구하여도 동문서답하고 있습니다. 재단은 100억원 가량을 각종 인권비, 여의도의 비싼 사무실경비 등 명목으로 국회에서 통과되고 통일부에서 승인된 법정사업을 하고 있다고 큰 소리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알 수 없고 반복 또는 증복되고 세목이 없는 (자신들도 구체적인 내용을 모른다는 뜻)연구, 조사, 정착교육, 역량강화라는 명분하에 수십억원이 또 집행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개혁의 제일대상으로 선언한 관피아들이란 바로 이런 사람들이라 생각됩니다. 탈북자들을 들러리 세우고 자기들 이익에만 몰두하는 통피아, 관피아들의 근원지가 바로 재단이며 그 앞장에서 재단 이사장이 호통치고 있습니다. 자질이 의심되는 재단 이사장의 여러 언행은 도를 넘어 이젠 안하무인이 되었습니다.

 

대다수 탈북자들과 단체장들이 탈북자들의 정체성과 목적사업이 뚜렷하지 않고, 탈북자들의 정착을 지원하는 기관인지 아니면 통일사업을 하는 기관인지 혼선을 빚게 한다고 그토록 반대하는데도 ‘남북하나재단’ 별칭을 지어 부르고 대내외에 선전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탈북자지원금을 들여 별칭에 맞게 재단 홈페이지를 뜯어고치고 별칭 홍보에 초점을 맞추는가 하면 이런 비상식적 낭비행위를 지적하자 전임 이사회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진실을 호도하며 오리발을 내밀고 있습니다.(별칭 남북하나재단을 쓰기로 결의한 일이 없다는 전임 이사장 확인서 확보) 만약 별칭을 쓴다면 상식적으로 써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실례로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남북하나재단)으로 사용하던가, 별칭 남북하나재단은 은 이렇게 5배정도 크게 쓰고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은 1/5로 깨알같이 작게 써놓은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대외 활동명칭은 주로 남북하나재단 별칭만을 사용하고 있는 현실은 재단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그 의도가 쉽게 확인가능 합니다.

 

또한 인터넷에 남북하나재단이라고 쳐야 재단 홈페이지에 들어갈 수 있으며 주 칭인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으로 치면 들어갈 수 없고 홈페이지 찾아오는 길 설명도 남북하나재단 이름만 나오는 지도를 새겨 넣고 탈북자사회와 국민들의 혼선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11일, 이번에 재단 주최로 4번째로 열리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위에서 밝힌대로 예산낭비의 표본입니다. 지난 ‘어울림 한마당’은 이 행사의 주체들인 탈북자들의 무관심과 외면속에 온갖 구설수에 오른 재단의 대표적 예산낭비 사업이라 수없이 지적받은 사항입니다. 그럼에도 재단이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고집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탈북자들과 남한 국민이 서로 어울린다는 명분인데 지나간 행사는 그런대로 재단이 탈북단체들과 기업인들의 관계가 지금같이 악화된 상황이 아니기에 약간의 명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열리는 행사는 탈북단체들과 기업들이 들고 일어나 재단 이사장 퇴진 운동을 요구하는 최악의 상황임에 무슨 ‘어울림 한마당’ 개최입니까?

 

재단이 재단 이사장의 해임을 요구하고 있는 탈북단체와 기업들과도 어울리지 못하면서 2억 가까운 예산을 들여 이런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 과연 정상적이냐? 비정상이냐? 하는 것입니다. 정부의 비정상을 정상으로 바꾸겠다는 방침에도 어긋나는 정부산하 공공기관의 행태라고 강력히 규탄합니다. 재단이 얼마나 탈북자들을 무시하고 하찮게 보고 있는가는 이번 행사장소 선택을 보면 더욱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진행한 1, 2, 3차는 서울 한복판인 여의도나 인근 한강변인데도 탈북자들이 잘 모이지 않아 탈북단체들이 나서 재단과 협력하여 도와주어 겨우 인원수를 맞추는 명분치례를 하였는데 이번에는 교통이 불편한 곳 이여서 버스로 실어 나른다니 정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재단 안에 법치가 있는지 국민의 세금인 탈북자정착지원금을 자기들의 쌈지 돈인 냥 그렇게 마구잡이로 써도 되는지? 묻고 싶습니다.

 

서울에서 차로 1시간이상 떨어진 파주라니?... 일반 시민들은 마음먹고 1년에 한 두번 가보는 장소에서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니 정말 재단이 뭘 믿고 이렇게까지 안하무인이 되었는지? 이는 결코 쉽게 넘어가서는 안될 공공기관의 비정상 행위라 생각합니다. 이 모든 원인제공은 현재 퇴물정치인인 재단 이사장이 낙하산인사로 온 이후로 더욱 심해졌다는 것이 대부분 탈북자사회와 단체들, 기업인들의 공통된 인식입니다. 따라서 재단개혁을 위한 탈북자단체연합회는 탈북자사회의 격렬한 비난과 항의에도 요지부동인 정부산하 공공기관의 행태를 벗어난 재단의 이런 비정상적 행위를 바로잡고자 허울뿐인 어울림한마당 행사장에서 탈북인대표 1인 시위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재단 개혁을 위한 탈북자단체연합회 활동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강화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지지, 동참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10월 6일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개혁 탈북자단체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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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복 ip1 2014-10-06 20:54:10
    탈북자 관련 재단에 큰 견제가 되겠네요.
    수고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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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원 ip2 2014-10-06 21:20:32
    이렇게 몸과맘을 다바쳐 투쟁하는데 저는 제일이 바빠서 얼굴한번 못내미니 죄송하구만요.
    정말 잘하고 있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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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낭비 ip3 2014-10-06 21:54:26
    탈북자들이 재단에 예산을 낭비하지말고 비효율적인 운영방법을 개선하고 탈북민들을 위한 재단으로 거듭날것을 쉬임없이 제기하고 있는 이때 재단에서는 보란듯이 파주에서 수십대의 대형버스로 사람들을 실어날아 어룰림한마다을 한다고 한다. 이것은 우리 탈북자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계속 예산을 낭비하겠다는것으로 밖에는 받아들이지 안는다. 누가봐도 서울에서 지하철을 타고 부담없이 찾아와 서로 어룰릴수 있는것이 더 효과적이라는것은 삼척동자도 알것이다. 듣자고 하니 작년보다 어울림행사예산이 3천만원정도 줄었다고한다. 그러면 상식적으로 볼때 예산을 절감하기위해서도 예산이 적게 드는 방향에서 장소를 물색하고 선정해야 한다. 그런데 굳이 예산을 낭비하면서 까지 수십대의 대형버스로 사람들을 실어날라 파주에서 어울림한마당을 진행하는 목적은 어디에 있을까? 탈북자들을 위해서일가 재단의 그 어떤 특별한 목적이 있는것일가? 북한이 교향인 탈북자들을 배려하여 교향과 가까이에서 고향에 대한 향수를 누리게 하려고 하는것인지? 그렇게 탈북민들에 대한 사랑이 넘치신다면 감동할만도 하나 요즘 탈북민들이 재단에 쓴 소리 좀 했다고 경찰에 고소한것을 보면 그것도 아닌것같다. 재단은 예산을 낭비하는 이벤트성 보여주기식 행사를 누구를 위한 행사인가를 다시 한번 심사숙고하기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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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러게요 ip4 2014-10-06 23:05:46
    남북하나재단이라고 명칭을 바꾼 자체가 너무 웃기지요.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마치나 국가를 대표하는 단체같이 요란하기만 한데.
    탈북자재단이라는 자들이 저들 맘대로 요란하게 명칭을 바꾸고 탈북자들을 고소고발하는 짓을 보면 가관입니다.
    탈북자들을 사람새끼로 취급안하는것들이 탈북자들의 머리위에 슈퍼갑이 되여 또아리를 틀고 앉아서 호령하고싶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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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지한다 ip3 2014-10-07 21:45:51
    재단을 바로 잡기위한 한창권회장님의 행동에 지지와 성원의 글을 보냅니다. 역사발전은 누구든 자신을 희생할때 새로운 것을 얻을수 있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럴때 우리 탈북자들도 재단의 눈치를 보지말고 잘못된것에 대해서는 바른 소리도 하고 지지를 보내주어야 합니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을 한창권회장이 먼저 한다는것외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금 재단에서는 한 단체가 많은 돈을 받아 먹었다고 조용하지 않으면 문제 삼겠다고 일종의 협박비슷하게 하는것 같은데 그럼 재단에 묻겠습니다. 잘못된것을 알면서 돈을 준 사람이 먼저 처벌받아야합니다. 어려운 탈북민들은 날아가는 방귀라도 채먹을 판인데 왜 주는 돈을 마다하겠습니까? 타 먹을수 있으면 재간것 타먹어야지요 . 배고픈 사람앞에 먹을 것이 있는데 먹은 사람이 잘못입니까? 배고픈 사람앞에 먹을 것을 제공한사람이 더 나쁜사람입니까? 잘못된것은 바로 잡아야 하며 더는 탈북민들이 밥이 아닙니다. 우리 이름걸고 많은 돈을 가져다 자기들 인건비와 낭비가 많은 예산집행은 당장 바로 잡아야 합니다. 법정사업이라고 다 옳은것은 아닙니다. 잘봇된법정사업은 시정되여야 마땅합니다.진정으로 탈북민들을 위하여 한푼이라도 아껴쓰며 후원금 끌어드릴려고 뛰여다닌다면 재단 사무실부터 저렴한곳으로 옮기시기를 권고 합니다. 단체장들이 문의 하니 재단의 어느 간부는 국회와 가까이 있어야 예산을 따오는데 유리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대한민국에 우리 보다 더큰 단체들은 국회와 가까이에 모두 사무실 잡아야 하지않을 가요? 구차한 변명을 하지마시고 몸집을 줄이고 예산을 절약하여 진정 어려운 탈북어린이와 병자들 노인들에게 베푸시기 바랍니다. 재단의 주인은 응당 탈북민들이 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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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쎄 ip5 2014-10-09 00:25:27
    창권이가 탈북자를 위해 한게 도대체 뭐가 있다고 ㅋㅋ 한 일이 있으면 응당 남한 사회와 언론에서도 조명을 받게 돼 있는것은 물론 탈북자 사회에서도 인정을 받겠지만 창권이는 이 조그만 탈북자 사회에서도 가장 욕을 많이 먹고 다니는 인간 아닌가? 어차피 이 모든게 푼 돈 쥐어주면 조용해 지게 돼 있다만 버르장머리를 고치는 차원에서라도 이번 만큼은 불의와 타협할 일이 없다는 것만 명심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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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옳소 ip6 2014-10-07 21:59:31
    재단에서 주최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왜 그렇게 멀리가서 합니까? 버스로 실어나른다는데 버스비용은 공짜로 합니까? 서울에서 왜 못하는지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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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쎄 ip5 2014-10-09 00:22:06
    일 해서 돈 벌 생각은 않고 재단 돈을 뜯어 먹겠다는 놈들이 데모질 한다고 대한민국 정부가 돈 줄까 의문이다. 모든 재단은 그 설립에 공여한 자의 뜻대로 사업을 집행하게 마련이고 하나재단은 대한민국 국민이 공여자인 만큼 깜도 안되는 놈들이 탈북자란 이유로 이사자리를 꿰차야 한다는 주장은 억지일 뿐이다. 능력이 있고 학력과 경력을 충분히 갖췄다면야 당연히 탈북자라도 이사 자리에 오르는 것이 마땅하나 어디 쌩양아치 따위가 단지 탈북자란 이유로 이사를 해먹는다면? 그거야 말로 부당한 일이요 역차별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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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단이사 ip3 2014-10-09 08:04:23
    재단이사자리가 그리 대단한 자리인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에 상근직도 아닌 비상근직 노임도 없는 자리 하나도 안주겠다면서 무슨 탈북민들이 통일의 주인들이라구? 그리고 지질을 논했습니까? 탈북민들 속에는 박사도 있고 국회의원도 있고 탈북자들에대한 따뜻한 사랑을 지닌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대한민국을 위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얼마나 기여하는지 몰라도 우리 탈북민들속에는 봉사한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는것을 잊지마시기바랍니다. 어느 정도 인정할것은 하면서 가야지 무시하면 재단은 앞으로 더큰 저항에 부딪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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