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공이 대우 받는 단적인 실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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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청년단은 "이미 서면계약을 작성하고 계약금이 반환되지 않았기 때문에 적법한 대관"이라며 "권리행사방해죄와 업무방해죄로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재건위는 재건총회를 열기 위해 지난달 27일 수련관을 대관했으나 수련관측은 지난 27일 대관 운영규칙에 어긋난다며 대관 취소를 통보했다. 수련관의 시설대관 운영원칙은 청소년 수련관의 설립취지 및 운영 내용에 반하거나, 특정한 정당이나 종교의 목적을 가지고 있거나 시설대관의 취지에 부적합하다고 인정될 경우 등에 대해 사용승인을 제한하고 있다. 대신 수련관측은 중구 신당동의 한 웨딩홀 내부 회의장을 대신 주선해줬으나 재건위는 이를 거부했다. 수련관측은 서북청년단이 재건총회를 강행한 데 대한 향후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재건총회에서는 손진 전 대한민국 건국회회장이 서북청년단 총재로 추대됐고, 박희도 전 육군참모총장 등 18명이 고문단에 임명됐다. 재건위는 지난 9월 서울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추모 노란 리본을 훼손하려다 논란이 됐다. 또 '백범 김구 선생 암살이 의거'라고 주장하는 글을 극우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일베)에 올려 사회적 비난을 받기도 했다. 서북청년단은 해방 이후 북한 사회개혁 당시 월남한 도별 청년단체가 1946년 11월 서울에서 결성한 강경 반공단체다. 정식 명칭은 '서북청년회'로 당시 경제적·정치적 기득권을 잃고 남하한 지주 집안 출신 청년들을 주축으로 결성됐다. 서북청년단은 경찰의 좌익 색출 업무를 돕는 등 좌우익의 충돌이 있을 때마다 우익 진영의 선봉을 담당하는 역할을 했다. 특히 제주 4·3항쟁 당시 서북청년단은 미군정에 의해 파견, 민중들을 상대로 갈취와 약탈, 폭행 등 무자비한 살상을 주도하기도 했다. 아울러 백범 김구 선생을 암살한 안두희도 서북청년단 간부 출신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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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극단적인 행동들로 그 대가를 치르고 있는 것 같음.
해방 후 황해도와 평안도 출신들이 만든 단체인데 물론 그때는 극심한 혼란기라 누구도
평가를 하기엔 힘들었겠죠.
세월이 흘러도 서북청년단이 국민들에게 아름답고 정의로운 단체로 기억됐다면 재건을 저도 찬성하겠는데...
그리고 좌우 모두 과거엔 폭력을 썼습니다...
친일파에 면죄부를 주게 만든 것은 사실은 좌익인데
우익이 그 책임을 지도록 했고 북한에서 학대 받고 내려오신 분들이 많아
좌익에 대해선 이를 갈았던 것이죠...
서북청년단이 좀더 머리를 써서 행동하길 바랄 뿐입니다...
그,,청년단이 이제는 퇴락해서 어느 여자의 꼬임만 받으면 같은 동지들도 주어 패는가요?
결국은 북한의 김정은이를 돕는 집단이 아닌가요?
정치적이념을 배격하고 이제는 순수깡패집단으로 전락했다는건가요?
해산해버리고 그 진범ㄹ인들은 깜방에 처넣어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