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독전쟁초기 소련군과 김정은 군대 꼴 |
---|
올해를 통일대전이라면서 6일전쟁 소리인가 하는 30살짜리 김정은! 아래 글을 읽으면서 그 꼴이 될 것 같아 올립니다. - 소련군은 제대로 손 쓸 틈 없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다. 반격 명령이 하달되었지만 정작 전차의 시동은 걸리지 않았고 대포도 발사되지 않았다. 서류상으로 많은 병력과 무기가 있었지만 정작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없었던 것이었다. 대숙청 이후 지휘 체계가 무너지면서 벌어진 한심한 모습이었다. 이는 비단 제11군의 문제가 아니라 1941년 6월 소련군 전체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던 현상이었다. - 이런 어이없는 명령이 나온 이유는 그 동안 방어와 관련한 사전 준비나 훈련이 되어 있지도 않아서였다.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이란 전쟁 전에 수립하여 놓은 작전대로 그냥 앞으로 나가는 것뿐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소련이 선제 기습 공격에 나섰을 때나 유효한 전술이었다. 거기에 더불어 스탈린이 현지 사수 엄명을 내려 놓았기 때문에 다른 생각을 해 볼 여유도 없었다. 사실 지휘관들에게 패배보다 더 무서운 것은 스탈린이었다.
신고 0명
게시물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