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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북한 인권= 식량 지원부터
중심 5 379 2005-01-24 21:47:41
당신의 마음은 리해한다. 그러나 그 마음이 실제로 북한민중의 피부에 가닿으려면 당신 "북한바로 알기" 공부를 더 해야겠다.
지금까지 국제사회에서 북한에 지원한 식량이 적지않다.
그러나 북한사람들에겐 "지원쌀"이라는 단어가 매우 귀에 설다.
그것은 지금까지 북한정부가 국제사화로부터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받은 지원식량의 대부분을 식량배급소를 통한 주민공급이 아니라 장마당을 통해 팔아 먹었다는것이다.
장마당 쌀가격은 3,4명의 식구를 거느린 가장의 한달 월급으로 2,3kg나 되나마나 하다. 그런데 돌아가는 공장,기업소가 거의 없는 북한에서 그만한 월급이라도 정상적으로 받는 이가 얼마나 될까?
대문에 북한사람들의 인식에는 오직 국산쌀과 수입쌀만이 있다.
수입쌀이란 말그대로 외국에서 외화를 주고 사왔기 때문에 다시 그 자금을 회수해야 장마당에서나마 쌀이 유통될수 있다는것이다.
지원쌀을 판돈을 북한봉건군주제국가가 어디에 쓰는가까지는 더 말하지 않겠다.
명백한것은 그 어떤 국가나 단체들이 지원식량공급상황을 현지에서 감독하는 체계를 세우기전에 식량을 지원하는것은 북한민중의 노예제 생활연장을 강요하는 행위로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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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문제, 북한 인권문제는 돌출적인 퍼포먼스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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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의 정치적인 자유를 말하기 이전에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식량 문제 해결에 발벗고 나서야한다. 인간은 본시 본능을가진 인간임을 잊어서는 않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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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대한민국 국민이된 여러분들
>솔직하게 이야기해보자.
>당신들중 몇 %가 북한의 체제에 염증을 느껴서 그것으로인해 탈북을 했나?
>청치적 망명자가 몇명이나 된다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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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파서 국경을 넘어 중국으로 넘어가 식량과 일자리를 구하려했지 않았는가?
>그 과정에서 더러는 같은 동포 여성들을 인신매매하고, 성폭행하는 일도 저지르지 않았는가?
>탈북자로 입국한 여성이 자신을 성폭행하고 인신매매를 하던 탈북자를 통일부에 신고하자 제3국에서 벌어진일은 처벌할수없다고 답변했다고 한다. 그 범죄자도 대한민국 국민이 되어 마치 빨갱이 잡는 투사라도 된냥 설치고있는 모양이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배고프면 인육도 먹게 마련이다. 일부 탈북자들의 범죄를 말하려는것이 아니다.
>
>그 모든 배경에는 북한 체제의 문제점에서 비롯됐지만 배고품에 근본 원인이 있는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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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탈북자 당신들 단체 누구도 북에 남아있는 북한 주민들을 위해 식량을 지원해달라는 주장을 하거나 생필품을 보내주자는 소리를 하는것을 들은바없다.
>
>운좋게 국경을 넘은 사람들만의 인권을 말해왔다.
>
>우리의 힘으로 당장 할수있는 일과 없는 일이있다.
>당장 이뤄지지 않는 일은 거대한 중국과 북한을 정치 외교적으로 분리해 중국이 우리편을 들게하는것이다. 이것을 당신들은 주장하는것이다. 중국 체류 탈북자들을 대한민국으로 데려오는 일은 당장 이뤄질수없는 장기 과제다.
>
>그러나 지금 당장 할수있는일은 굶주리는 북한 주민들에게 식량을 지원하는일이다.
>우리는 지금 쌀이 남아돌아서 골치를 앓고있지만 보수세력의 퍼주기 논란에 움칠거리고 있는것이다.
>
>뱃속에 뭔가 들어가야 그다음에 사상의 자유건 뭐건 따질것이 아닌가?
>길거리에 꽃제비가 깔려있고, 여성들은 몸이라도 팔아야 목에 풀칠을 하는 마당에 무슨 인권을 말하는것인가?
>
>군량미를 말하는데 인민군은 당신들 형제가 아닌가?
>식량이 없어서 일어날 전쟁이 않 일어나는가?
>아니면 인민군들이 배불리 먹으면 전쟁이 일어나는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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