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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을 선택해야 하나? 노무현을 선택해야 하나?
Korea, Republic of 북한정권붕괴 0 355 2015-05-12 11:47:49

요즘 야당이 김대중 정신으로 무장해서 싸우는 자들

노무현 정신으로 무장해서 싸우는 자들로

행복한 고민일지 불행한 고민일지 모를 지경입니다.


일단 김대중-노무현을 세트로 묶어서 평가를 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일단은 노무현의 경우는 원래 상도동계의 주축 김영삼과 찬하게 지내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3당합당을 거부하며 김대중에게 갔는데 결국 김대중에게도 그다지 눈에 들어온 사람이 아닙니다.


결국 김대중도 김영삼과 악연이 시작되어 노무현을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했으며

결국 김종필과 연합을 실시했으나 노무현은 뒷날에 후회한다고 다시는 저런게 없어야 한다고 했지요.

노무현 입장에서는 이미 김대중의 북한의 햇볕정책에서 겉은 몰라도 내면은 아니였던거라 봅니다.

결국 노무현이 정권을 잡고나서 가장 먼저한것이 김대중을 향한 특검

즉 대북송금특검 수용이었습니다. 그것도 북한 문제로

각료들이 다 반대했는데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옛 정권에서나 볼법한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었지요.

책으로 대기업 회장을 팼지요.

박정희 대통령께서도 아마 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분은 북한문제로 대기업가들까지도 저렇게 때리진 않을텐데.

근데 그가 뽑은 강금실 법무장관은 그런거 없다고 했었습니다.


결국 나중엔 사이가 벌어지고 벌어져서 분당으로 갔으며 결국 노무현은

김대중의 소위 충신들이라고 하는 자들의 주도로 한나라당이 가담하게 되어

결국 노무현은 궁지에 몰리게 되었습니다.


근데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자신은 물론 야당을 장악했으니 이후 친노세력은 급격히 몰락하게 되었으며, 친노였던 정동영은 이명박에게 완패했으며 또 다시 친노였던 문재인은 또 박근혜에게 완패했습니다.


김대중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겠으나 사실 김대중이나 그 동교동계 세력들을 마냥 어떻게 다 없앨수는 없습니다. 젤 좋아하는게 친노 강경파라는것입니다.

여당과 정부를 지지하는 입장에선

갠적으로 볼때는 전 그나마 친노의 편을 들어줄 생각합니다.

대북송금특검 수용을 함으로써 햇볕정책이 올바르지 못했다고 생각했다는걸

친노들이 암묵적으로 동의를 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한미FTA의 원조이자 이라크파병, 재주해군기지 등도 추진한게 친노였으니깐요.

광주 5.18도 열린우리당의 한 의원이 "질서유지 차원"이라는 발언까지 했습니다.


물론 친노가 장악한 시절에는 인재유출도 심했으며 북핵실험이 첨으로 진행된게 바로 그 시절이었고 외부의 위협은 지금보다 더 높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대한민국의 보수들이 점점 더 햇볕정책을 지지한 동교동계랑 가까워지는게

전 한편으론 좀 우려스럽기도 합니다.

만약 김대중을 비난을 한다면 대북송금특검을 수용하고 추진한 친노정권에 대해서는 어찌봐야할지

그리고 문재인의 박정희 묘소는 물론 우익들에게도 입장이 갈리는 이승만 묘소에 대한 참배에 

대해서도 어찌봐야할지 고민이 적지않으리라 보여집니다. 문재인은 또 천안함 폭침에 대해서 새누리당의 입장을 그대로 수용했으며 조선일보 방씨와 만남도 추진을 했습니다.


일단 전 노무현에 대해서 별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문재인에 대해서도 별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겠으나 DJP연합이라는 소름끼치는 연합을 보기가 싫다는 점에서

노무현과 문재인에 대해서 그나마 좀 지지를 보내고 싶습니다. 김대중과 김대중 사후 비노의 수장이자 새민련의 원로 중 하나인 박지원은 정치적으로 더 교활하고 더 정치 고단수라는 것이 큰 문제라는 것입니다. 교활한 인간들보단 무식한 인간들을 상대하는게 전 더 수월하다고 보여집니다. 이제까지 현 정부와 여당이 승리를 할수 있었던게 다 따지고보면 친노 세력들이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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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감공감 ip1 2015-05-12 14:20:37
    만약에 새누리당이 없다는가정하에서보면 문제인대포에게 표를 주어야 하겟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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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정권붕괴 ip2 2015-05-12 16:45:55
    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근데 문재인보다 노무현의 말투가 더 공감이 갑니다.

    경제도 잘하고 문화도 잘하고 영화도 잘하고 못하는 게 없는 우리의 노무현 대통령님을 위해서 노무현의 친구이신 문재인을 뽑아야겠지요. 근데 문재인은 좀 재미가 떨어집니다. 노무현은 재미가 좀 착착붙지요. 노짱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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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ㅋ ip1 2015-05-12 17:05:41

    - ㅋㅋㅋ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5-05-12 17: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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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걱정을 ip3 2015-05-12 14:33:23
    아직도 몇년후의 일이요,,,
    내일 일은 내일에 해야 옳은것이니 오늘 일이나 잘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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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정권붕괴 ip2 2015-05-12 16:46:28
    오늘 일이나 잘하기 위해서 저는 노대통령님의 한마디를 기억합니다.
    "야!!!!!!!!!!!!!! 기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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