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때문에 엄마한데 영웅칭호 받은 우리아들 ㅎ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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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지님들 안녕하셨죠 ? 남조선에내려와서 정착 적응도할랴 또 자녀있으신 분들은 자녀도 키우랴 많이 힘드실꺼라 생각 됩니다. 저또한 아들딸 오누이 공부가르킬랴 똥오줌 못가립니다요.ㅎㅎㅎ 제 아들놈은 이제대학교3학년인데 여하튼 대학교입학 할때 학과에서 거짓말않구 젤 꼴찌 성적으루 입학을 했거든요. 근데 1.2학년은 어떻게 공부를하는지.어쩐지 정신없이 지나가 버리고 3학년이됫습죠. 일은 저저번주 하나쎈터 상담사분이 찾아와서 부터 생겼습니다. 그분이 하시는말씀이 지원재단에서 중.고등.대학생 장학금 지원을 하는데 서류제출을하라네요. 아 이렇게 반가운 소식이야. 제입이 아주 귀에까지 돌아가버렸죠. 자그많치 300만원이라니 헉. 그래아들놈보구 어야 서류떼와야. 근데 이놈이어째 별루좋아하는 눈치가 않보이구 흘금 흘금하는거에요. 아 뭐하냐? 어여떼오지않구? 나야뭐 워낙에 눈치가없는 사람이라 좋아죽겠고. 담 날 서류를 떼왔는데 성적증명서에 평점이 2.28 루 있는거잖아. 장학금기준이 평점 2.5 가나와야된다는디. 아ㅏㅏㅏㅏㅏㅏㅏㅏ 머리야. 여느땐 집에오면 친구들과 먹으로간다구 제어미헌데 알랑대며하던놈이 이날은 풀이아주 죽어버렸네요. 난배속에서부터 열이 서서히 머리방향으루 올라가구. 그래. 왜 이렇케 뿐이 안되냐? 하니 이놈이 하는 말 . 아버지. 그래도 학과 100명중 80등핸거에요.
난 할말이 없는데.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울마누라 님께서 한 말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령
100명중 20명 을 뒤로따돌린 우리아들 에게 공화국영웅칭호와함께 마치 와낫및 금별메달을 수여함에대하여. 그럼 난 불쌍해서 어떡하냐?장학금받을줄알구 기뻐날뛰였는데? 지원재단님들. 성적은 좀 떨어져도 열심이 적응하고 공부하는 모든탈북학생들 쪼꼼씩이라도 골고루 줄수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죄송합니다. 그리고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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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둘놈 일로 많이 속이타는 아빠입니다.
뚯대로 할수없는것이 자식놈 키우는 일 인것같습니다.
저도 남한에와가 한달에 70~100만원씩 한달도 빼먹지않고 학원비를 투자하였습니다.
첨에 애가 초등학교입학할때 평점이 77점이였고 초4 때부터는 평점이90점이상이였습니다.
중1때 학급장까지 당선되어 하였는데 중2가 되면서 갑자기 학원도 안간다고하고 성적도
하위20% 수준입니다.
열받아가 욕을 좀 하였더니 아들놈이 하는말. //씨발~ 제발 내인생에 끼어들지마.//
뚜껑이 제대로열려가지고 싸대기 몇개 패주었더니 자살편지써놓고 가출을합니다.
그이후로 시간이 좀 흘러서 드뎌 고딩인데 인제는 공부를 한다고 밤12시까지......
글세요~~내맘대로는 안돼는것갇고.....이제는 그냥 지켜만 볼뿐입니다. ㅋㅋ
사람이 태여날때부터 다 자기운명을 지니고 태여난다고 합니다.
자식놈들은 아마도 우리들보다는 잘 적웅하고 잘 해낼것입니다.
신선한글 잘 보았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아빠들 화이팅입니다.
꼴찌에서 20등이 어딥니까.
북에서 와가지고 그만하면 대단해요.
다음번에는 성공할 겁니다.
- 교육생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5-05-24 12:44:37
북한서 배운것 하구 한국서 배우는거 달라도 너무 다르니 얼마나 어렵겠나요?
지원재단?탈북자를 위한 예산이 좀 제대로 쓰일수 있게 되었음 좋으련만 어제 오늘일 아니구, 공부 잘하는 학생 장학금도 필요하고 용기를 위한 격려금도 필요한데...그래두 요즘은 nk지식인연대에서 평생교육원 만들어놓아서 우리사람들 눈높이에 맞는 여러가지 교육 시켜서 다행입니다. 다른 외부강사들도 있고 김흥광대표도 강사로 나서는데 어렵지 않게 북한말로 그것두 우리 사람들과 한 책상에서 강의받으니 많이 편한 것 같습니다, 댁의 아드님, 다음번에는 꼭 장학금 탈수 있게 응원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