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볼때는 중국의 힘을 지금보다 더 분산시켜놓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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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진핑파와 장쩌민파와 관계가 생각보다 좋지 않다는 것에 있는데, 우리가 이 두 사람의 알력이 왜 일어나는지도 봐야 합니다. 한 집에 같이 사는데 생각이 서로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에만 친박과 비박 친노와 비노와 같은 정치 계파만 있을까요? 중국은 다양할겁니다. 제가 예전에도 저우언라이 이야기를 꺼냈는데 그 저우언라이를 견제한 사람이 단 한명도 없었을까요? 계파의 싸움이 치열하면 치열할수록 결국에는 중국의 중앙정부는 삐걱거리고 분열하게 되겠지요. 독재 체제도 무너지구요.
정부가 이렇게 분열을 하고 내부적으로 일당 독재를 흔들만한 대규모의 쿠데타가 일어난다면 엄청난 군사적 낭비가 일어나겠지요. 이틈을 타서 홍콩에서 민주화 시위라던가 티베트의 독립운동이 더 거세지면 설령 또 다른 독재정권이 들어선다고 해도 중국의 일당 독재 체제는 결국 얼마 못가서 끝나게 되는 것입니다. 중국을 그 과거의 러시아처럼 만들어놓는다면 북한에 대한 개입은 거의 사실상 끝난 셈입니다. 당장에 쿠데타가 일어나고 그 여파로 천안문 항쟁과 같은 것이 또 생기고 이것이 성공으로 끝나면 중국 정부는 또 수습에 들어가는데 북한에 대해서 손벌릴 틈이 있겠습니까? 한국 정부나 미국 정부가 이런 시진핑파와 장쩌민파의 관계를 잘 컨트롤을 해야해요. 중국은 계파없다고 하면 이건 말이 안되는거죠. 중국과 외교를 하면 단순히 한중관계의 돈독함을 넘어서서 우리가 중국의 이런 내부적 문제에 대해서도 개입해서 분산을 시켜놓아야 한다고 봅니다. 이는 한국이라는 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도 나서야 하고 다 나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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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대만을 독립시키고 홍콩 마카오 티벳 위구르 순으로 독립시키면 됩니다
두 소련처럼 말이지요
- 나그네에요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5-06-27 09: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