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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탈북자정책에 관심 있기나 하나?
최철웅 0 411 2015-07-31 18:07:05

지난 7월 27일(월)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구 렉싱턴호텔)에서 청와대 정무특보인 윤상현의원을 좌장으로 하는 "탈북민과 함께하는 전국 방방곡곡 정책토크쇼"가 진행되었다. "통일문화음식타운" 건립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토크에는 탈북인단체총연합(대표 한창권)을 비롯한 27개 탈북자단체와 정계, 사회계, 금융계 인사들과 지어는 영화배우까지 참가하여 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탈북자정책과 관련된 행사라면 단연 통일부나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사람들이 참여하거나 주도하는 것이 상식이겠지만 이외로 이날 행사에는 두 기관의 일꾼들의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통일부 정착지원과나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 정말로 탈북자정책이나 지원제도에 대해 관심이 있기나 한건지 의문이 들수 밖에 없는 대목이다.

더욱 한심한 것은 원래 이 토크쇼는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5층 대강당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재단측과 합의가 되어 있었는데, 행사 며칠을 앞두고 재단에서 자기들 강당에서 진행불가하다는 통보를 해옴에 따라 켄싱턴 호텔로 장소를 변경하게 되었던 것이다. 박중윤사무총장체제에서 또다시 전 이사장의 불통작태가 반복된다는 빨간신호가 켜진셈이다. 그나물에 그밥이라 여성이사장의 치맛바람에 기가 눌려 소신과 사명감은 둘쨰가고, 존재감마저 희미했던 분들께 무엇을 기대하지는 않는다.

대놓고 말한다면 전 이사장체제에서 임명된 사무총장이나 부장(특히 대외협력부, 교육개발부)들은 탈북자 지원업무를 잘 수행해보겠다는 사명감이나 소신을 갖구 그 자리에 계시는건 아니잖은가? 여러분들의 목적이야 사실 고액연봉을 타다가 가족을 먹여살리는것이 아닌던가요? 즉 탈북자 심부름하는 일군이 되는 목적보다, 자신들 가족의 가장노릇을 충실히 하려고 그자리에 머무는 것 아닌가 말이다?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하듯이 새 이사장이 선임되면 새로운 체제가 형성되겠지만 계시는 동안만큼이라도 제발  정신차리고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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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풀뜯는소리 ip1 2015-07-31 20:04:24
    아마 저들은 개풀뜯는 소리쯤으로 들을겁니다. 인적쇄신이 돼야 정신들 들지요. 아마 지금 저들은 바늘
    방석에 앉아있는 심정일겁니다. 왜 자기들이 거기로 출근해서 일하고 봉급을 받는지 앞으로는 점점 각성될것입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눈으로 확인되고 피부로 느끼고 가슴으로 지난날을 후회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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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칭구 ip2 2015-07-31 21:11:12
    ... 재단의 사무장장님....
    지금으로부터 멀지않은 지나간 세월에 누군가가 당신에게 경고를 하는 글을 쓴 걸 기억할텐데요.
    당신이 지금 오김이사장의 작태를 막지 않는다면... 오김이사장은 분명히 도중에서 빠질것이고 ...그러면 당신 손으로 남북하나 재단이라는 명칭을 울면서 바꾸게 될 것.....이라소 경고 햇던 것 말이요...
    당신같이 덩치큰 사내가 연세를 적지않게 먹어 가지고,,,,아직 무슨 뜻인지 모르겟소이까?
    정말로 모른다면 ..... 나이를 헛드셧구려...
    무식한 인간은 항상 .... 그리 사는가 보구려...
    왜??
    그나이 드시도록 배운것 없이 사시다가 ...인생 말년에 어린 여자에게 배운 재간 ...써먹어 보시려우??
    또 법정에 고발하여 탈북자 잡아죽일 생각 마시고... 사내답게 좀 해봅시다.
    당장 재단 명칭부터 제자리로 돌려 세우시고....
    탏북자들과 소통 좀하시우.
    미국식이 아니라 우리한반도식으루 말이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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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한몰골 ip3 2015-07-31 21:26:58
    메사하지도 않냐 어쩌면 인간이 그리도 뻔뻔하냐 잊혀질가봐 또 꺼들고 참 그 열정 추한 지극 이다 일하고 살아라 죽어도 그 마인드는 재단 개혁은 고사하고 수급자에서도 벗어날 궁리를 못한다 정이사장은 정치무대로 복귀 데비 했다 너들이 어째서가 아니라 이 뭔 뜻인지 아냐? 장기 진단 수급자는 열번 죽어두 모른다. 환자 는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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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제넘게한마디 ip4 2015-07-31 22:08:33
    일부 탈북자들의 지원재단에 대한 공격성 및 비난성 글은 강성 노조를 연상케합니다.
    대부분의 노조원들은 회사의 생산부서와 영업부서에서 일을 하며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꼭 필요한 직원들입니다.하지만 탈북자분들은 재단의 단순한 수혜의 대상 아닌가요?
    예를들어 재단이 생산과 영리사업을 벌여 창출한 수익에 탈북자들이 기여했다면 여러분들의 몫을 당당히 주장도 하겠지만 이건 지나친 월권아닌가요?
    노조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는 진보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봐도 일부 탈북자들은 오버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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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윗분에공감 ip5 2015-08-01 09:06:02
    솔직히 자신들 밥벌이도 못하는 사람들이 재단개혁 운운하는것 보면 웃기지도 않습니다.
    김일주가 할때도 과연 저렿게 하엿는지???
    대부분 탈북자들은 재단에 관심도 없고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며 살아갈때에 소위 사회운동을 한다는 사람들이 떼거지로 몰려들며 재단 개혁을 운운한다는 것이 말도 안되는것 같고 지속적으로 글을 올리는것 보면 해도 해도 넘 지나친 무리들이란 생각이 듭니다.
    재단 개혁에 앞서 탈북 단체들 개혁부터 먼저 해보심이 어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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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심 ip6 2015-08-01 10:00:40
    언제면 제대로 바로잡히겠는가? 참으로 한심하다. 우리 탈북인들속에 깨어있어 자기의 권익을 주장할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될가? 많아야만 바로잡힐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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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중하라 ip7 2015-08-02 00:13:58
    여기는대한민국이다
    마치 위에글을보면 자기네들 손아귀에
    대한민국이 있는거처럼보인다
    도대체 대한민국에와서 한것이뭐있다고
    통일부를 비난하고 재단을 비방하는지
    자기네 비우에 맞으면 훌륭하고
    안맞으면 비난과 욕설로 마치 탈북자들
    위하는것처럼 위선주의자들
    가증스럽다
    재단을 깊숙히 보라
    얼마나 많은청년들 일자리창출
    장학금지원 복지지원 산모지원
    시스템이 활발히 움직이고있다
    나름대로 열심히 하는그들과
    협력하고 진정으로탈북자들을 위해서인지
    아니면 내안에 욕심인지 자중해야
    한다고 본다
    당신들이 떠들고 있는 저사람들 정부에서 추천한
    사람들임을 명심해야한다
    즉 자기입맛대로 무리지어서 정의로운것처럼
    탈북자 이미지 실축시키지 말았음하는게
    우리의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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