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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마음에 글 남깁니다.
Korea, Republic of 참나 0 325 2015-08-04 16:38:58

여기에 올려진 수기들을 읽어보면   북한에서는 한집이 죄를 짓은 정황이 있다면 친한  친구 혹은 옆집을 시켜 죄를 밝혀내고 감시한다고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또한 수용소내에서도 탈북 주민들이 북송될당시 숨겨둔 돈을 같은 감방 사람이 밀고했다는 글도 읽어보고 들어보았습니다.


이상황에서 만약 친구 혹은 옆집의 신고로 잡힌 주민이 수용소내지 처형으로 목숨을  잃게 된다면 

그럼  신고한 그 친구및 옆주민은 살인을 같이 공모한 죄가 생겨나는 걸까요? 

답답합니다. 이런 상황이였다면 님들은 어떻게 판단하실수있을까요?


또한 삐끼를 했다는 이유만으로 리더로써의 자질이 부족하다는 글도 보았습니다.

모스크바 유학? 북한 최고위층?

이게 남한 내에서 어떤 영향을 줄까요?

수많은 수기를 읽어보면 북한내 엘리트층 지식인 층이 

남한에서 학위를 인정 받지못하고 힘든 일을 다하고 있습니다.


근데 정작 그런 글을 남긴 분이 탈북민중에 있는지 아님 여길 방문한 남한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찌 북한과 같은 신분 제도에 따라서 사람을 판단하는 글을 남기는지 이해가 되지를 않습니다.

배고픔에 꽃거지가 되어 북한을 떠돌다가 탈북하여 여기 남한에서 좋은 리더 좋은 업체의 장이 될수 없는 겁니까?


여기 남한에서도 좋은 직장 권력을 가진분들도 한순간의 실수로 사회밑바닥에 떨어져 

험한 일을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단지 삐끼라는 이유로 험담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북한 신분 제도를 따라가려는 모습을 보면서 씁쓸함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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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의문제 ip1 2015-08-04 17:50:38
    어느나라를 막론하고 어느체제를 막론하고 해외유학을 다녀온 엘리트들은 내일당장 돈이없어서 굶어죽더라도 삐끼같은거는 절대로 안합니다. 술취한 놈한테 가서 술집을 소개하는 삐끼를 할려고 해외유학을 다녀오지 않았기 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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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의문제 ip1 2015-08-04 18:04:41
    해외유학을 다녀온 자들은 망하든 직장이 없든 돈이없더라도 삐끼같은거는 안한다고요.정직하게 노동을 하면 했지 삐끼같은거는 안한다고요.자존심의 문제라고요.내가 술취한 놈에게 굽신거릴려고 해외유학을 다녀왔냐라고 스스로에게 반문한다고요. 땅을파는 막노동이 정직하고 비굴하지 않아서 차라리 그걸 하면 했지 삐끼는 절대로 안한다고요.삐끼는 비굴한 직업이라고요.술취한놈들에게 다가가서 우리업소 아가씨들이 삼삼합니다라고 소개를 하는게 삐끼에요.아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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