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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우리의 진정성을 믿으라!"
Korea, Republic of 림일작가 1 468 2015-08-06 08:41:22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강원도 철원군 백마고지역에서 열린 경원선 남측구간 철도복원기공식에서 철길침목에 아래와 같은 문구를 적고 서명하였습니다.

“한반도 평화통일과 새로운 미래개척! 2015. 8. 5. 대통령 박근혜”

 

저도 어제 마음속 통일철길침목에 이런 글 새겼지요.

“통일이 옵니다! 반드시 옵니다. 2015. 8. 5. 탈북작가 림 일”

 

2015년 8월 6일 - 집필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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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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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복 ip1 2015-08-06 12:15:53
    저 주변에서 풍선을 가장 많이 날리죠.
    북이 개방될 때까지 날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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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버들 ip2 2015-08-06 13:50:28
    임일 씨 연속적으로 님에게 태클 걸어서 미안합니다.
    공적인 사안이므로 개인 비방의도가 없다는 것을 먼저 밝히고자 합니다.

    경의선,경원선 복원은 남북 양측에 간단치 않은 선결과제가 있다고 합니다.

    우선 남측의 장애물은 서울시내 구간(서울역-상암DMC역)의 선로 확장입니다.
    현재도 포화상태라서 남북철도 복원시 선로확장이 필수적이며, 거기에는 천문학적인 토지수용비용이 발생한다는 것이죠. 서울시내 땅값을 감안하면 한숨만 나옵니다.
    (수도권전철, 교외선철도, 수색 차량기지 KTX 진출입 등으로 현재도 포화상태임.)

    북측의 노후화된 선로와 노반, 단선철도, 상이한 신호체계(남측 교류 25,000V 대 북측 직류3,000V) 개선이 없다면 여객,화물 공히 정상적인 속도로 운행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해답은 북측구간을 새로 건설하는 것인데 KTX 수준의 고속철도가 아니라면 건설비용은 문제가 없겠고 건설기간이 관건이겠지요.

    남북철도 복원의 선결과제는 남북정상회담 이후 민관 양쪽에서 숱하게 제기 됐었고,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는 철도연구원에서 보고서도 작성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실증적 연구를 통한 현실적인 대안 없는 감상적,이상적 통일 접근은, 한반도의 미래에 재앙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조차 앞뒤가 뒤바뀐 눈가림식의 정치이벤트를 하는걸 보면 실망을 넘어 자조적인 느낌마저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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