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에 대한 생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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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 왜 계속 들고 나와서 얘기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친일은 이미 70년 전 과거의 얘기입니다.
친일했던 사람들 대부분 이미 저 세상 사람들이구요.
그리고 일본이 한국을 36년동안 통치했는데, 일본의 영향이 없었을 사람은 없습니다.
태어나서 부터 일제 통치시대었는데 나이가 40대를 바라볼 때 겨우 독립이 되었다는 얘기입니다.
박정희도 일제 통치시대에 태어났구요.
해방전 국내에서 돈 좀 있고, 공부 좀 한 사람들 친일과 연관이 없는 사람들 거의 없습니다.
좀 똑똑한 사람들 중에 일본이 잘못한 것이 못마땅해서 반일하면 생명의 위험을 받아서 해외로 도피한거죠.
박정희 친일을 했다고 해도, 실제로 독립군 토벌에 참전했다는 증거도 아직까지 누구도 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부 이상한 사람들이 프랑스에서 나치협력자들을 어떻게 처벌했는가고 하면서 그것을 한국의 현실에 교조주의적으로 도입하려는 시도들이 있던데요. 독일이 프랑스를 점령했던 기간은 고작 4년 2개월(1940년6월14일부터 1944년8월25일까지 )밖에 안되죠. 한 세대를 넘는 36년간이라는 일본의 조선강점과 고작 4년의 독일 프랑스 강점을 동일시하고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죠.
그리고 부모가 친일했다고 자식도 그 멍에를 지고 살아야 하는가요? 대한민국에 북한처럼 연좌죄가 있고, 출신성분 봅니까??
친일파 자녀는 정치판에 나오면 안되고, 오직 항일빨치산출신만 정치를 할 수 있는 그런 나라인가요?
그리고 제가 보건대, 친일은 과거고 친북은 현재입니다.
남북은 현재 정전(停戰)입니다. 종전(終戰)이 아니라구요. 언젠가 총들고 다시 전쟁이 일어날 수 도 있다는거죠. 북한에는 그 전범자의 손자가 아직도 정권을 잡고 있는데,
그런 사람과 연방제 하겠다고 공약 내건 사람들이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들에 대해서 한마디 비판도 하지 않으면 70년이 이미 사망해서 땅속에 들어가서 백골이 진토되어 버린 친일에 대해서 맨날 떠드는 사람들 그냥 정치적 술수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박정희 친일파라고 쌍욕해대는 진중권이 와이프 일본여자고, 자녀들은 다 일본국적자인게 현실이죠.
친일에 대해서 말하려고 합니다. 역사적 문제에 대해서 북한에서도 살아봤고, 남한에서 살아봐서 대충 객관적 시각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남한에서 반공교육을 받아본 적도 없고요. 제 생각으로 남한에서 친일청산이 불가능한 이유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일제시대에 독립운동한 사람들과 친일한 사람들이 있었는데, 독립운동한 사람들은 대부분 그 시대에 가난하고 천대받던 상민들, 이북출신들, 그리고 개신교인들 중에서 대부분 나왔구요. 김구, 이승만, 안창호, 이승훈, 조만식 같은 대부분 독립운동지도자들은 개신교인이거나 이북사람들이었습니다. 김구, 이승만, 주시경 선생 등은 황해도고, 안창호, 이승훈, 조만식 선생등은 평안도 출신입니다. 이분들은 개신교 신앙에 입각해 애국애족심으로 독립운동을 하셨습니다. (김구는 초기에는 개신교였다가 나중에는 아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외에 공산당계열로 독립운동한 사람들은 이제순이나 박달, 안길, 김책, 최용건 같은 함경도 출신들이 많았습니다. 간혹 강건(50년 북한군 총참모장 경북 상주출신) 같은 경상도 출신도 있었구요. 그리고 이북 만큼은 아니지만 두번째로 독립운동가가 많이 배출된 지역은 경북입니다. 이 지역의 경북특유의 전통적 유교문화, 양반문화의 충효의 정신에 따라 독립운동을 하셨구요.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들은 김동삼, 이상룡, 이육사, 김창숙 등입니다. 그리고 충청도 출신의 유관순열사, 김좌진장군, 부산출신의 김규식선생(임시정부 부주석, 나중에 월북), 신사참배 거부한 경남출신의 주기철목사, 손양원목사 등은 독실한 개신교인들이었구요. 신채호 선생은 남한 퇴계학파계열의 양반출신, 이시영, 이회영 선생들은 서울의 소론계열의 양반출신이었습니다. 그리고 친일한 사람들은 그 시대의 조정대신들, 양반들, 사회지도층, 지주들, 엘리트지식인들 대부분이었습니다. 모르는 사람들은 자기 조상이 일제시대에 친일한 줄도 모르고 박정희가 친일파니, 조중동이 친일파니 몰아세우는데, 자기 조상이 일제시대 친일파였는가 아닌가 쉽게 알 수 있는 방법 한 가지만 소개한다면, 자기 조상이 일제시대 양반이었고, 부유했고, 공부 좀 했고, 사회지도층, 지주들, 엘리트 지식인들이었다면 대부분 친일파일 가능성이 99%입니다. 그러니, 친일 청산할려면 북한처럼 양반, 지주, 지식인들 99% 모조리 쓸어버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북한은 김일성이 친일청산 그렇게 했고, 그래서 북한에서 돈 많은 사람들, 해방 전에 공부 좀 했다는 사람들 심지어 해방전에 사각모자(고등학생?)를 썼다면 친일파라고 때려잡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이 북한 정권이 세워지자 야반도주해서 남한에 와서 살게 되었습니다.
북한에서는 무식한 사람들이 모여서 정권 잡고 보니 산에서 총이나 쏘고 사람 잡을 줄이나 아는 사람만 있었지 일할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점차 6.25. 되면서 남한에서 이승기박사 (북한의 정상급 학자로 일본유학파 출신 화학자), 연희전문 한인석(물리학자)박사, 교토대출신 도상록(물리학자), 이재곤(수학자) 등과 같은 사람들을 회유해서 데려가서 일 시킵니다. 그 사람들이 북한에서 핵개발했고, 요즘 미사일 만드는데 필요한 후학들을 양성했죠. 결론 적으로 북한은 친일청산했고, 남한은 안했다는 이야기의 실체가 이런 것입니다. 이승만 초대 대통령(1948-1960)은 독립운동가입니다. 한민족 역사상 처음으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건국하였지만, 친일청산을 하지 못했고, 이기붕의 ㅄ짓으로 4.19.로 하야 하고 하와이로 망명한 후 집권한 반이승만 세력들에 의해 격하되어서 좋아하는 사람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승만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최근 학계에서 움직임이 있습니다.) 장면 제2공화국 내각제총리(1960-1961) 는 노기남주교와 함께 일제시대 천주교계를 대표하는 대표적인 친일인사입니다. 천주교계에서는 천주교를 지키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주장합니다. 윤보선 대통령(1960-1961)은 일제시대 친일지주였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해방전 만주군(만주국 소속 일본군) 중위 였습니다. 전두환, 노태우 대통령은 친일과 관계가 없습니다. 전두환 부친 전상우님은 해방전에 고향인 경남합천에서 악독한 짓을 하는 일제경찰 때려죽이고, 가족 데리고 야반도주로 만주에 가서 살다가 해방이 되어서 고향에 돌아왔습니다. 김영삼, 김대중대통령은 정치적 뿌리가 해방후 친일지주정당인 한민당(한국민주당)에서 나옵니다. 해방후에 박헌영의 공산주의 정당인 남로당(조선공산당), 여운형이 만들었고 나중에 남로당에 합당된 조선신민당(김대중이 처음 여기에 가담했었습니다.), 김구선생과 임정요인들이 만든 한국독립당, 이승만 초대대통령이 만든 자유당, 그리고 친일 지주들이 만든 정당인 한국민주당(한민당) 등이 있었는데, 이 한민당이 ->민국당->민주당(장면정부)->신민당 으로 탈바꿈하면서, 1987년 김영삼의 통일민주당과 김대중의 평화민주당으로 갈라져, 김영삼의 통민당은 3당합당으로 민자당이 되어 신한국당으로 당명을 바꿨고, 이회창이 대표가 된 1997년말부터 몇 년전까지 한나라당으로 이어오다고 요즘 새누리당으로 바뀌었죠, 김대중의 평민당은 다시 신민당->민주당->새정치국민회의->새천년민주당->열린우리당->통합민주당 등으로 이름 바꾸면서 지금에 이르고 있지요.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은 친일과 관계 없습니다만 정치적 뿌리는 김영삼, 김대중에서 나오기 때문에 뿌리를 찾아가면 해방후 친일지주정당인 한민당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됩니다. 진보세력, 민주화세력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자기들의 친일뿌리는 덮어두고 박정희만 친일파니 뭐니 하며 떠들어대는데 양심이 없지요. 대한민국에서 친일청산이 왜 불가능한가를 알아야 합니다. 맨날 과거에 매달려서 과거의 잘못보다는 미래의 대한민국이 발전하고 살기 좋은 나라가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거에 연연하기 보다는 미래지향적인 관점을 갖고 국가발전을 추구하는게 현실적이고 올바른 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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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 아버지 어머니 할머니 할아버지 삼촌 이모 분들의 희생이 있었죠
그러니 지금의 대한민국이 된겁니다
그와는 반대로 빨갱이들은 나무만 쳐다보니까 망한거구요
북한에서 날뛰던 악질 보위부원도 시대의 희생양이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