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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순영 팬 이었던 남한사람
Korea, Republic of 주순영어쩌면 0 579 2016-01-07 13:35:00

오래전 중국에서 탈북민들과의 인연이 있었죠..

남한사람들 뿐만 아니라 누구나 낯설면 신용과 믿음이 가질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지내고 느끼고 생활하다 보면 같은 사람... 거기다 같은 민족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지요..

남한사람들은 같은 민족인 줄 알지만 제도와 사상 환경이 다른 곳에서 태어나 자란 사람들을

신용하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그러나 같이 생활하고 깨닫게 되면..그 땐 마음의 문을 열게됩니다.

전 동거 동락하며... 그들이 우리민족이며 우리형제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실망의 그림자가 드리우는 마음은 왜 일까요...

전 개인적으로 탈북민 중 주순영씨를 마음속의 팬으로 언제나 응원하고 좋아했었죠..

최근 들리는 소문과 확신이 드는 것이 있는데 주순영씨가 북한 김정숙 역할을 한 배우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꼭 이렇게 거짓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인지... 지나고 보니 한 나라의 어머니 역할을 한 최고배우가

유흥과 오락에만 능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실망입니다. 탈북민들 떳떳하게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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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문이아니라 ip1 2016-01-07 13:54:34
    객관적인 근거가 있으면 제시하고 단지 심증일 뿐이면 조용히 지켜보는게 인간의 도리입니다. 근데 그 얘기는 어디서 들었나요? 통전부? 조선중앙방송? 아님 이북에 심어놓은 끄나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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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ㅇㅇ ip2 2016-01-07 13:56:30
    얼굴은 달라도 목소리는 같긴 하데요~유튜브에 두만강 기슭이었던지 그영화와 사령부를 멀리 떠나라는 영화가 있는데 얼굴은 진짜 전혀 다른 사람이에요. 근데 목소리가 똑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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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제자 ip3 2016-01-07 13:58:53
    아는 사람은 이미 확신이 들지요..
    주순영씨가 직접 해명하면 될 것을...아는 탈북민들은 이미 알고 있는 듯 합니다..
    최고 배우면 그렇게 가볍게 행동하지 않았을 겁니다...남한사람도 이해해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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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ㅇㅇ ip2 2016-01-07 14:04:53
    하긴 기쁨조출신 한서희씨를 보니까 김정숙 역을 했던 여자보다 급이 한참 아래임에도 너무나도 야무지고 무게감이 있고 똑똑하더군요. 북에서 특수훈련을 받거나 오과에 뽑혔던 분들은 성격부터 남다르던데요~~절대로 자신의 감정을 함부로 드러내지 않습디다. 북한의 최고 1호배우 주순영님과 한서희씨는 너무나도 판이하게 차이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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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제자 ip3 2016-01-07 14:13:50
    한서희씨는 잘 모르겠습니다...성분이 좋고 평양에 살았다는 것은 방송을 통해 보았지만...
    이 북한 영화 두만강 기슭에서를 보십시요... 이 사람이 주순영씨 인지..
    https://www.youtube.com/watch?v=9D1dqxbvZ6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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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자야 ip4 2016-01-07 14:15:24
    젤 첨에 나온 영화가 사령부를 멀리 떠나서 이고 다음이 친위전사 이고 그다음이 두만강 기숡이 될것입니다. 세 영화의 배우가 틀릴것 입니다. 여기서 김정일이 어무이라 부르면서 눈물을 흘린 영화는 사령부를 멀리 떠나서 일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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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ㅇㅇ ip2 2016-01-07 14:41:15
    사령부를 멀리 떠나서와 두만강 기슭에서의 영화배우가 같네요. 근데 이전에는 사령부를 멀리 떠나서가 검색이 되었는데 오늘에 다시 찾아보니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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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ㅇㅇ ip2 2016-01-07 14:46:06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성형수술을 하니까 또 나이먹으니까 사람들이 못알아보더군요. 저의 20살 사진을 꺼내서 이 사진이 저입니다 하면 "본인 맞아요?"하고 묻더군요. 수술전과 수술후가 달라서인지 아니면 15년전 사진이라서 내가 늙어서 못알아보는것인지 알수는 없으나 조금은 서운하데요. 옛날에 나도 이리 이쁘던때가 있었는데 속으로 궁시렁하고 말았죠 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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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실 ip5 2016-01-07 22:26:54

    - 사실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6-01-07 22: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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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실 ip5 2016-01-07 22:29:31
    이만갑의 하차가 보여주듯 주순영의 사기는 맞는 것이죠. 그렇다고 북한사람들이 다 나쁜 것은 아니죠.
    발제자님은 혹시 북한이라는 골칫덩어리를 생각할 때 우리의 주적은 누구라고 생각해요?
    3대를 내려오는 김부자와 그 측근들, 그리고 거기에 붙어사는 꼭두각시들이 바로 우리의 주적이죠. 따라서 김정숙이나 그 역을 담당했다는 주순영이는 우리에게 있어 한갖 일고의 가치도 없는 추물이라는 것이죠. 그들과는 한 하늘을 이고 살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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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렇다면 ip1 2016-01-08 00:08:49
    그렇게 생각하면 일제시대에 살면서 독립군에 가담하지 않았거나 일제에 저항하지 않는 일반 소시민도 잠재적인 친일파가 돼야 겠군요. 배우가 김정숙역을 했다고 김정숙 때려 잡듯 잡아야 한다? 괘변도 이런 괘변이 다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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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실 ip5 2016-01-09 19:48:53
    그래서 어찌하라고?
    주민들의 등골을 짜내 부귀영화를 누렸으면 그 대가를 지불해야지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어?
    일단 통일이 되면 북한에서 핵심계급으로 자부했던 인간들은 모두 공판 석에서 경중에 따라 그 죄값을 치러야 한다. 그것이 바로 북한백성들의 일관된 입장이지. 특히 당, 정권, 법기관에서 백성들을 괴롭히던 인간들은 빼도 박도 못할 계산자로 그 죄를 물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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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제자 ip6 2016-01-08 14:24:26
    개인적으로 팬... 좋아했던 사람이 너무 실망을 해서 이런 글을 올렸다 생각해 주세요..
    팬이 아니었다면... 그냥 그런가 보다 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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